이상민, 잘나가던 시절 현금 48억 보유…“지금은 파산 지식 전문가”

입력 2016-09-19 13:03 수정 2016-09-1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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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전성기 시절 현금 48억 보유(출처=MBC 추석 특집 파일럿 ‘가격 측정 토크쇼, 머니룸’방송캡처)
▲이상민 전성기 시절 현금 48억 보유(출처=MBC 추석 특집 파일럿 ‘가격 측정 토크쇼, 머니룸’방송캡처)

이상민이 전성기 시절 현금만 48억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18일 방송된 MBC 추석 특집 파일럿 ‘가격 측정 토크쇼, 머니룸’에서는 출연진들의 방송 출연 자격 심사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주는 “이분은 정말 ‘머니룸’을 위해 태어난 분인 것 같다”며 “왕년에 통장에 현금만 무려 48억 원”이라고 말했고 백지영을 비롯해 노홍철, 작가 조승연은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하지만 김성주는 “그러나 이건 모두 잘나가 가던 그때 그 시절 이야기이고 지금은 법조인 못지않은 파산지식 전문가 이상민”이라고 말해 이상민을 웃프게 만들었다.

이어 백지영의 “언제까지 그렇게 살아야 하냐”는 질문에 이상민은 “다 갚을 때까지”라며 “채권자들과 지속적인 협의와 대화를 하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빚 청산 예정”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이상민은 룰라 시절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1000억도 지불하겠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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