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생명과학, 中 아파티닙 매출 급증…LSKB 지분 추가 매입

입력 2016-09-1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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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생명과학이 중국에서 아파티닙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미국 신약개발사 LSKB사 지분을 추가로 매입했다.

19일 에이치엘비생명과학에 따르면 미국소재 신약개발 전문회사인 관계사 LSK BioPartners, Inc.(이하 LSKB)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500만 달러를 투자해 2.03%의 지분을 추가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동사가 보유한 LSKB지분은 6.73%에서 8.76%로 증가했다.

영진약품, 한일진공, 한미약품, 셀트리온등과 함께 바이오 관련주로 꼽히는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이번 LSKB의 유상증자에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와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이 각각 560만 달러, 500만 달러 규모로 참여했다.

김하용 에이치엘비생명과학 대표는 “이번 투자금은 아파티닙의 위암 글로벌 3상 시작을 위한 비용 및 대장암, 간암 추가임상 준비와 개발중인 BTK저해제(LSK-1401)의 전임상 시험, 추가적인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 등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에서 아파티닙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고 더불어 간암, 폐암 등의 임상 3상이 마무리 단계로 연내 시판허가를 추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적응증 추가가 기대된다”며 “이러한 우호적 분위기 속에 차분하게 글로벌 3상을 진행하면서 유리한 협상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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