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유호진 PD, 메인 PD 교체에 “내가 엄살 부려 유일용 PD가 독박 쓴 것”

입력 2016-07-06 18: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호진(사진=KBS)
▲유호진(사진=KBS)

‘1박 2일’의 유호진 PD가 유일용 PD에게 메인 PD 자리를 넘긴 이유에 대해 밝혔다.

유호진 PD는 6일 오후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의 티타임에 참석해 프로그램을 떠나게 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유호진 PD는 “유일용 PD한테 중요한 역할을 부탁하게 됐다”며 “작년 말쯤부터 개인적인 사정이 생기고 한편으로는 2년 정도 프로그램을 하고 나니까 부담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호진 PD는 ‘1박 2일’을 떠나는 이유에 대해 “건강상의 이유가 가장 컸다”며 “어떻게 하면 이 프로그램을 가볍게 면할지 CP, 국장님께 이야기 해왔고 회사에선 쉽게 결정할 수 없는 부분이라 일단 한 달 정도 휴가를 떠나기로 했다”고 전했다.

유호진 PD “그사이 대신 연출을 맡게 된 게 유일용 PD다. 누가 적임자인지 고민하고 추천했다”며 “갑자기 ‘1박 2일’을 맡게 돼 본인도 당황스러웠을 것이다. 내가 엄살을 부려 유일용 PD가 독박을 쓰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1박 2일’은 메인 PD 교체 소식이 전해지며 교체 이유에 대해 터무니없는 음모론과 루머로 몸살을 앓은 바 있다.

한편 ‘1박 2일’ 시즌3는 전국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갖가지 에피소드를 다룬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882,000
    • +0.14%
    • 이더리움
    • 4,743,000
    • +4.7%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0.07%
    • 리플
    • 744
    • +0%
    • 솔라나
    • 203,100
    • +2.32%
    • 에이다
    • 668
    • +1.37%
    • 이오스
    • 1,155
    • -1.11%
    • 트론
    • 173
    • -0.57%
    • 스텔라루멘
    • 162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100
    • +1.69%
    • 체인링크
    • 20,160
    • +0.15%
    • 샌드박스
    • 658
    • +2.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