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보니] 삼성전자 ‘갤럭시A5’ 젊은층 ‘취향저격’ 스타일리시폰

입력 2016-02-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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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지문인식 등 프리미엄급 성능…최저 10만원대 가성비에 디자인까지

2016년형 ‘갤럭시A5’는 한마디로 젊은 소비층의 ‘취향저격’ 제품이다. 20만원대로 스타일리시한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을 가지고 싶은 소비자라면 갤럭시A5를 추천한다. ‘삼성 페이’와 지문인식 기능으로 프리미엄급 성능을 갖추고 메탈과 글라스의 조화로 디자인까지 챙겼음에도 가격은 최저 10만원 후반대로 구매할 수 있다. 국내외 다른 중저가 보급형 스마트폰과 갤럭시A5를 같은 제품군으로 묶을 수 없는 이유다.

가장 편리한 점은 역시 삼성 페이다. 스마트폰 하나만 가지고 외출이 가능한 점은 학생, 주부, 직장인 등 어느 누구에게나 편리함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결제 기능은 물론 교통카드, 멤버십 등의 기능을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잠시 동안의 외출이라면 굳이 지갑이나 가방을 따로 챙길 필요가 없다.

또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 결제도 지원하고 있어 TV 홈쇼핑이나 인터넷을 통해 제품을 구입할 경우 별도로 카드를 준비하지 않고 스마트폰을 통해 바로 결제할 수 있다.

프리미엄폰에서 확대된 또 하나의 기능인 지문인식도 유용했다. 출퇴근이나 등하교 시간 등 붐비는 대중교통을 한 번이라도 이용해본 소비자라면 지문인식 기능의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여러 개의 지문 등록이 가능하기 때문에 편리한 손가락의 지문을 저장해 두면 손이 모자랄 때 쉽게 스마트폰을 작동할 수 있다.

젊은 소비자가 가장 중점을 두는 카메라와 디자인도 합격점이다. 카메라는 후면 1300만 화소, 전면 500만 화소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 시리즈와 큰 차이가 없다. 또한 프리미엄급에 적용된 손떨림 방지, 파노라마 촬영 등의 기능이 모두 지원된다.

메탈 프레임(옆면)에 앞뒤로 강화유리가 적용돼 디자인과 그립감을 모두 만족시켰지만, 뒷면까지 글라스를 입힌 탓에 다소 무거운 감이 있다.

보급형 스마트폰 구매 시 가장 우려되는 점인 스마트폰 구동도 매끄러웠다. 앱을 실행하고 종료하거나 여러 가지 앱을 한번에 작동할 때 등 다양한 기능 실행 시 속도가 느려지거나 화면이 꺼지는 등의 버벅거림은 발생하지 않았다. 일반적 수준의 인터넷과 SNS 등을 이용한다면 갤럭시A5의 사양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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