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황치열이 빅뱅의 '뱅뱅뱅'으로 중국 '나는 가수다'에서 1위를 차지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가수 황치열의 중국 진출기가 그려졌다.
이날 황치열은 한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중국 출신 장위안을 매니저로 두고, 중국판 '나는 가수다' 촬영을 준비했다.
그러나 그는 심한 감기 증상으로 두 번에 걸친 리허설에서 제작진의 걱정을 사 긴장감을 높였다.
황치열은 촬영에 앞서 중국 숙소에서 '뱅뱅뱅'을 중국어 버전으로 끊임없이 연습을 강행했다. 쉽지 않은 중국어 발음에 연습을 거듭했다.
그런데도 황치열은 본 무대에서 감기 증상을 잊고 폭발적인 가창력과 노련한 무대 매너로 제작진의 우려를 단번에 씻어냈다.
이에 그는 '뱅뱅뱅'으로 중국판 '나는 가수다' 출연 이후 첫 1위 쾌거를 맛봤다. 그는 '나 혼자 산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정말 생각도 못했다"며 "마치 공중부양하는 기분이다"고 기쁨을 전했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금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