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3분기 실적‘TV’가 이끈다

입력 2015-10-0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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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별 LG전자 3분기 실적 추정치(제공=에프앤가이드)
▲증권사별 LG전자 3분기 실적 추정치(제공=에프앤가이드)
LG전자의 3분기는 신성장동력인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가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다.

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가 조사한 증권사별 LG전자의 3분기 예상 실적 평균치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은 14조2908억원, 영업이익은 2649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H&A(가전)사업부는 계절적인 비수기 영향으로 실적이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생활가전의 북미 지역 경쟁 강도 완화 및 신제품 출시 효과로 수익성이 견조하게 유지됨에 따라 에어컨 부문의 계절적 실적 감소를 만회할 것으로 기대된다.

HE(TV)사업부의 흑자전환도 3분기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HE(TV)사업부는 2014년 4분기부터 위축된 영업이익으로 인해 경쟁력 우려를 야기했는데 신제품 출시로 TV는 700만대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측되며 우려를 불식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LG G3로 흥행몰이를 했던 MC 사업부는 적자가 예상되지만, 마케팅 비용 감소로 영업이익률은 1%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4분기 실적 개선을 이끌 비장의 무기로 프리미엄폰 카드를 꺼내들며 향후 실적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

키움증권 김지산 연구원은 “G4 판매 부진에 따른 모멘텀 공백기가 3분기까지 이어졌다면, 4분기는 V10과 Nexus 5X가 구원투수가 될 것”이라며 “V10이 주로 한국과 북미 시장에 초점을 맞췄다면, Nexus 시리즈는 상대적으로 유럽 성과가 양호한 만큼, 지역별 조합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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