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2분기 영업익 382억원… 매출 2조4911억

입력 2015-07-30 16: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택사업 등 신규수주 3조7730억원… “선별수주 등 내실경영 지속 추진”

GS건설은 지난 2분기 잠정 실적으로 영업이익 382억원, 매출액 2조4911억원, 당기순이익 47억원, 신규 수주 3조773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2.40% 늘어났다. 또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2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수주도 주택수주 호조로 전년대비 34.6% 증가했다.

GS건설은 영업이익의 경우 5분기 연속 흑자 행진이며 수익성뿐만 아니라 성장성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그 동안 펼쳐 온 수익성 중심의 경영 성과가 조금씩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매출부문에서는 플랜트가 전년동기대비 13.4%, 주택건축부분은 7.4%가 늘어나며 매출 성장세를 견인했다. 2분기 전체 매출(2조4911억원) 중 해외 매출(1조4675억원)이 차지하는 비중이 58.9%였다.

신규 수주는 주택·건축부분이 견인했다. 이 건설사는 성남 신흥2구역(3490억원), 자이더익스프레스(2470억원) 부천옥길자이(2250억원) 등 재개발 수주와 외주·자체 사업을 본격화했다. 건축부분에서는 LG사이언스파크(3040억원) 수주를 하는 등 2분기에만 2조5070억원의 수주를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외형 성장보다는 선별 수주 등 수익성에 초점을 맞춘 내실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또한 주택 수주가 매출로 본격 인식되면 수익성 개선세도 뚜렷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871,000
    • -1.44%
    • 이더리움
    • 4,547,000
    • -4.15%
    • 비트코인 캐시
    • 658,000
    • -4.5%
    • 리플
    • 738
    • -0.81%
    • 솔라나
    • 192,500
    • -5.36%
    • 에이다
    • 647
    • -3.58%
    • 이오스
    • 1,138
    • -2.23%
    • 트론
    • 170
    • -1.16%
    • 스텔라루멘
    • 160
    • -1.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650
    • -3.99%
    • 체인링크
    • 20,050
    • -0.5%
    • 샌드박스
    • 625
    • -4.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