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U대회 D-10] 한국 선수단, 21종목 금메달 사냥…손연재ㆍ기보배ㆍ양학선 앞세워 종합 3위 목표

입력 2015-06-2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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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배. (뉴시스)

한국 선수단이 광주U대회 21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광주U대회)가 7월 3일 광주광역시와 전남ㆍ북에서 분산 개최된다. 광주U대회 개막을 10일 앞두고 추가 엔트리 등록 기간까지 145개국에서 1만3244명(선수 7516명ㆍ임원 3540명ㆍ심판 544명)이 신청했다. 역대 최고 규모다.

한국은 21개 전 종목에 선수와 임원 등 총 526명명이 광주U대회에 참가한다.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KUSB)는 하계U대회 사상 최고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개최국 선수단으로서 광주U대회 성공개최에 기여하고 우수성적 달성을 위해서다. 메달 획득 가능성이 높은 종목과 결선진출 종목을 우선적으궁로 배려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종합 3위를 목표로 한다.

손연재(21ㆍ리듬체조)를 비롯해 양학선(23ㆍ기계체조), 기보배(27ㆍ양궁) 등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광주U대회에 나선다. 이들뿐만 아니라 미래의 올림픽 스타로 자라날 유망주가 대거 참여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2013 카잔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제외됐던 양궁이 부활해 양궁선수단의 금메달 획득이 기대된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기보배는 광주여대 대학원생 신분으로 광주U대회에 참가한다. 최미선(19)과 강채영(19) 등 여자 리커브 선수와 김우진(23), 구본찬(22) 등 남자 리커브 선수의 활약이 기대된다. 김우진은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2관왕과 2011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을 차지한 실력자다. 양궁 리커브 선수들은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 등 총 5경기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겠다는 당찬 각오를 하고 있다.

또 이건열(52) 동국대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26일부터 금메달을 목표로 합숙훈련에 들어간다. 22명의 선수는 모두 미래의 프로야구를 빛낼 재능을 갖췄다. 광주U대회 전까지 대한야구협회 장기 대회 일정을 소화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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