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인적성] CJ그룹의 CATㆍCJAT “일관성있게 답하는 것이 중요”

입력 2015-03-31 10:37 수정 2015-03-3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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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 열정, 창의 기반으로 최선 다하는 ‘하고잡이’ 인재 확보 주력

▲CJ그룹이 지난해 10월 제주도에서 개최한 온리원 캠프에서 2~3년차 사원이 대리 사원들과 소원 걸기 미션을 수행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CJ그룹)

CJ그룹이 오는 4월 19일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지원자 중 서류전형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CJ종합적성검사를 실시한다.

CJ종합적성검사는 지원자의 기초직무수행능력과 가치관을 알아봄으로써 CJ인재상에 부합하는 인재를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테스트로 CAT(Cognitive Ability Test)와 CJAT(CJ Aptitude Test)로 이루어져 있다.

CAT(적성검사)는 지원자의 인문학적 소양과 언어 추리력·응용 수리력·수열 추리력·공간 지각력 등의 사고력을 평가하는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응시자들은 총 60분간 95문항의 문제를 풀게 된다. CAT에서는 역사적 사실 같은 단편적인 지식을 묻는 것이 아닌, 지원자의 인류, 사회문화 등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에 대한 인문학적 소양을 전반적으로 평가한다.

CJAT(인성검사)의 경우 총 40분간 250문항이 주어지며 자신의 솔직한 의견을 바탕으로 일관성 있게 답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비슷한 내용을 묻는 다양한 형태의 문항들에 대한 답변이 다르다면, 일관성이 없다고 판단해 타당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한다.

CJ그룹 관계자는 "그룹의 핵심가치인 정직, 열정, 창의를 기반으로 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최선을 다하는 '하고잡이' 인재를 CJ그룹의 바람직한 인재상으로 꼽는다"며 "모든 구성원이 반듯한 마인드를 바탕으로 리더십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2020년 GREAT CJ 달성을 위해 그룹의 글로벌 진출이 가속화되면서 임직원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 해외에서 경험을 쌓으며 현지 언어와 문화 등에 능숙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들의 확보가 중요한 시점으로, 글로벌 역량을 갖추고 직무적합도가 높은 인재를 채용하고 육성하는데 더욱 중점을 두고 있다.

종합적성검사 이후 5월 초 1차 실무면접, 5월 말 임원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며, 6월 중순에 최종 합격자 발표가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 CJ그룹 상반기 공채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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