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금투협 '국고채 정보시스템 관리기관' 선정…최종 경합서 거래소 제쳐

입력 2014-11-28 18:55 수정 2014-11-28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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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가 국고채 통합 정보시스템 관리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28일 기획재정부와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의 '국고채 통합 정보시스템 관리기관'으로 금융투자협회가 한국거래소를 제치고 관리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금융투자협회와 한국거래소는 지난 봄부터 국고채 통합 정보시스템 관리기관 선정을 위해 경쟁해왔다. 최종 선정단계까지 구체적인 우열이 가려지지 않아 두 기관 사이에 긴장감이 한껏 고조되기도 했다.

이날 기획재정부도 한국증권금융에서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받은 결과 금융투자협회를 국고채 통합 정보시스템 관리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총 12명으로 구성된 기재부 선정위원회는 다양한 평가를 거쳐 국채정보관리기관을 선정했다.

금융투자협회와 한국거래소 모두 국채정보관리기관 선정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대비해왔다.

금투협은 전체 채권시장 비중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장외채권시장을 관리해온 점을, 한국거래소는 국고채전문유통시장(KTS)과 국채선물시장을 오랜 기간 담당한 경험을 앞세워 최종 경합을 벌였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이날 "오늘 오후 국고채 통합 정보시스템 관리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며 "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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