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영동ㆍ홍천ㆍ포천에 양수발전소 건설

입력 2019-06-14 1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청 양수 발전소 하부댐 전경(사진 제공=한국수력원자력)
▲산청 양수 발전소 하부댐 전경(사진 제공=한국수력원자력)
충북 영동군과 강원 홍천군, 경기 포천시에 양수발전소가 들어선다.

한국수력원자력은 14일 세 개 시군을 신규 양수발전소 후보부지로 선정했다. 양수발전소는 전기가 남는 시간에 상부댐으로 물을 끌어올려, 전기 수요가 커지면 이 물을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소다. 발전에 드는 시간이 짧아 전기 수요 급증에 대응하는 데 효과적이다. 현재 16기가 운영 중이다.

이번에 건설되는 양수발전소 세 곳의 총 규모는 1850MW다. 영동 발전소가 500MW, 홍천 발전소와 포천 발전소가 각각 600MW, 750MW다.

한수원은 전략환경영향평가와 발전사업 허가 등 정부 인허가 절차를 거쳐 발전소 건설에 들어갈 계획이다. 준공 시점은 영동 발전소와 홍천 발전소는 2029년과 2030년, 포천 발전소는 2031년으로 예정돼 있다.

한수원은 양수발전소 건설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경주대 산학협력단은 양수발전소 건설로 세 지역에서 약 4조3000억 원의 생산 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여기에 한수원은 양수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동안 세 지역에 총 1654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한수원은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세 지역과 ‘양수발전소 건설 및 유치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맺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건설 과정에서 지역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지역과 함께하는 발전소 건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국힘 제로' 외쳤지만 결과는 역풍…조국, 평택을 패배 후폭풍
  • 송언석 “오세훈 득표율 높은 지역만 투표용지 부족…서울 개표 중단해야”
  • 한동훈, 부산 북갑 보궐선거 당선…“북구 발전·보수 재건 완수할 것”
  • 청와대 “투표용지 부족 사태 엄정 주시…선관위, 책임 있는 조치해야”
  •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 "대구경제 다시 뛰게 만들겠다"…김부겸 "개인의 패배일 뿐"
  •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 "부산 다시 뛰게 만들겠다…민주당 동지들 낙선, 모두 제 탓"
  • 추미애, 경기지사 당선 확실…‘첫 여성 광역단체장’ 탄생
  • 삼성은 기술력, 하이닉스는 공급망…강점 내세워 AI 승부수 [컴퓨텍스 2026]
  • 오늘의 상승종목

  • 06.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027,000
    • -2.53%
    • 이더리움
    • 2,677,000
    • -5.41%
    • 비트코인 캐시
    • 360,000
    • -13.48%
    • 리플
    • 1,788
    • -1.05%
    • 솔라나
    • 106,800
    • -4.56%
    • 에이다
    • 305
    • -4.98%
    • 트론
    • 496
    • +0.2%
    • 스텔라루멘
    • 320
    • -3.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330
    • -3.33%
    • 체인링크
    • 12,220
    • -3.25%
    • 샌드박스
    • 91.19
    • -1.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