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주요 에너지 공기업의 사장 인선 시계도 빨라지고 있다. 에너지 정책의 대전환기를 맞아 리더십 공백을 메울 새 얼굴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일부 기관은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과열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는 16일까지 신임 사장 지원서를 접수한다. 김동섭 전 사장 퇴
SMR 핵심소재인 두산에너빌리티 단조품 선제 확보 차원엑스-에너지, 미국 다우·에너지 노스웨스트에 SMR 공급 추진
두산에너빌리티가 엑스에너지(X-energy)의 소형모듈원전(SMR) 주기기 제작 준비에 본격 돌입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SMR 개발사인 엑스에너지와 핵심소재에 대한 예약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한수원 단독 BCA baa2로 상향…한전은 부채부담 지속에도 정책적 중요성으로 신용도 방어
세계 3대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한국전력공사와 6개 발전자회사의 신용등급과 전망을 기존 Aa2·안정적으로 유지했다. 또, 한국수력원자력의 개별 신용도(BCA)를 ‘baa3’에서 ‘baa2’로 한 단계 올렸다.
11일 무디스는 전력 공기업 전반에 대한 한국 정부의 ‘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11일 부산 기장군 장안읍 고리스포츠문화센터 멀티공연장에서 최신 영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고리 시네마데이’를 개최한다.
‘고리 시네마데이’는 고리본부가 지역 주민과의 일상적 소통을 위해 매달 신작 영화를 무료로 제공하는 대표 문화 나눔 프로그램이다. 원전 소재 지역의 생활문화 기반을 넓히기 위한 현장형 사회공헌 활동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올해 6월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사업 수주에 성공한 이후 현지 발주사인 EDU II와의 기술 교류를 본격화했다.
한수원은 1~11일 즈비넥 므라젝 총괄 관리자를 포함한 53명의 EDU II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해 설계 절차 협의와 특화 교육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측이 향후 진행될 프로젝트
밸류파인더는 10일 오르비텍에 대해 방사선 관리·원전 해체 분야에서 선도적 입지를 갖춘 만큼 한미 원자력 협정 확대와 고리 1호기 해체 본격화로 핵연료 주기 전반으로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오르비텍은 원전 운영부터 해체에 이르기까지 가동 중인 원전 방사선 구역 관리, 구조물 검사 등 정비 용역을 수행하는 원전 안전 종합 솔루션 기업이다. 국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중소 스타트업의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성장 지원에 나선다.
한수원은 8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에서 중소 스타트업 10개 회사와 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한수원은 △AI 설루션 현장 도입 △AI 기술 개발 및 검증 △AI 융합 사업모델 발굴 △공공데이터 활용 기반 서비스 개발 △사업화·시장진출 △전
원전-재생에너지 '합리적 역할 분담' 고민 필요 주문조석 자문위원 "탄소 배출 '0' 전원에 맞는 논리적 제도 개선 필요"강천구 교수 "AI 시대, 한수원은 '원전 생태계' 강화에 집중해야"
탄소 배출이 없는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에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의무를 부과하는 현행 제도의 모순을 지적하며 제도 개선이 필요한다는 전문가 제언이
국내 전력의 30%를 책임지는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매년 수천 억 원의 신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REC) 구매 비용을 지출하면서 이 부담은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넘어가고 있다. REC 구매 비용이 한국전력(이하 한전)을 거쳐 '기후환경요금' 명목으로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9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한수원은 국내 발전사 중 가
의무이행률 100% 유지했지만 비용 급증지난해 REC 구매 7417억, 5년 내 최고치“전기요금·재무 위험 전가되는 역설"한전·한수원 손실구조 고착화 우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지난 5년간 재생에너지 공급의무(RPS) 제도 이행을 위해 수천억 원대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구매비용을 부담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태양광·풍력 등 자체 재생 발전량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은 HANARO 원자력iSelect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8일 기준 5379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들어 순자산이 약 4974억 원 증가해 연초(405억 원) 대비 약 13.3배 늘었다. 전날 기준 HANARO 원자력iSelect 최근 3개월, 1년 수익률은 각각 40.66%, 200.42%로 E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본격적인 겨울철 전력피크 기간을 앞둔 8일 경주 본사에서 전사 원자력발전소장 회의를 열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총력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조석진 기술부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전국 5개 원자력본부의 발전소장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겨울철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대비한 수급 대책과 현장 점검 계획이 중점적으로
“결국 회사의 존재 이유는 ‘모든 사람’이어야 한다. 좋은 경영자는 좋은 경영 실적을 만드는 사람을 넘어 ‘같이 일하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7일 서점가에 따르면 조석 HD현대일렉트릭 부회장은 자신의 경영 철학을 응축한 신간 ‘하모나이저’에서 “21세기에는 ‘실시간 연동형 내비게이션’을 모델로 한 ‘하모나이저(Harmoni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크로아티아 현지에서 소형모듈원전(SMR) 분야의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한수원은 3~4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에너지미래포럼과 공동으로 ‘한-크로아티아 에너지 산업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크로아티아 경제부 관계자와 현지 에너지 기관 등 양국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공기업 최초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발굴ㆍ육성에 나선다.
한수원은 AI 스타트업의 창업부터 성장, 글로벌 진출까지 전주기 성장 지원을 목표로 'KHNP AI(아이) 누리'를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AI 스타트업 성장의 보금자리가 될 KHNP AI 누리는 내년 3월 서울 중구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 조성될 예정이며 현
초청장 발송…경쟁협의 진행 중웨스팅하우스 등 미국·加·佛 업체와 경쟁현지 기업 참여 확대·국유 지배권 유지 원칙 등 제시
폴란드 제2원자력발전소 수주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8일(현지시간) 러시아 리아노보스티통신에 따르면 폴란드 에너지부는 두 번째 원전 건설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을 포함해 해외 원자로 제작 기업 4곳을 초청했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27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인사혁신처·행정안전부·국무조정실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고리본부는 원전 해체의 핵심 공정인 ‘계통제염’ 분야에서 선도적 모델을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고리본부는 국내 처음으로 계통제염 공정의 표준절차를 마련하
삼성자산운용은 25일 'KODEX 미국원자력SMR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ETF는 전력 인프라 밸류체인 중에서도 오직 차세대 원자력 기술인 소형모듈원전(SMR) 관련 핵심 기업 10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최근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량이 폭증하며 재생에너지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SMR이 주목받고 있다고 삼성자산
비츠로넥스텍이 상장 첫날 급등 출발했다.
21일 오전 9시 5분 현재 비츠로넥스텍은 공모가 대비 1만450원(151.45%) 오른 1만7350원에 거래됐다.
비츠로넥스텍의 공모가는 6900원이다.
비츠로넥스텍은 국내 유일의 액체로켓엔진 전문기업으로, 2012년부터 누리호에 엔진 부품을 공급해 왔다. 이에 우주항공 분야에서는 정부 로드맵에 맞춰 차세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제주특별자치도 적극행정위원회 위원으로 연임·위촉됐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 위원은 2022년 처음 제주도 적극행정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이번 연임으로 2028년 10월까지 활동하게 됐다. 전문분야는 '건설·교통'이다.
제주도 적극행정위원회는 △공무원이 업무추진과정에서 위원회에 직접 의견 제시를 요청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