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30...수험생 체력 책임질 영양식 '봇물'

입력 2018-10-16 16:59

조남호 기자 spdra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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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고단백 보양식

2019 대학수학능력시험이 3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식품업계가 수험생의 체력 관리에 도움이 될 영양식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은 수험생들이 시간 절약과 함께 영양도 챙길 수 있는 간편식으로 ‘칼칼한 통장어탕’, ‘진한 추어탕’을 추천했다. 장어나 미꾸라지에 함유된 풍부한 불포화지방산과 오메가3는 장시간 공부로 쉽게 지치기 쉬운 수험생들의 스태미너에 도움이 되며, 특히 ‘칼칼한 통장어탕’은 여수식 조리법을 그대로 구현해 원물 그대로의 식감도 즐길 수 있다.

또 아워홈 ‘오곡 감초 삼계탕’의 경우 육질이 부드러운 국내산 영계가 통으로 들어가 맛과 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몸에 좋은 찹쌀, 현미, 흑미, 율무, 보리 오곡과 수삼, 대추로 영양을 더했으며 감초추출물이 들어간 육수를 활용, 육수의 감칠맛도 일품이다. 수험생을 위한 고단백 한 끼 식사로 손색없다.

아워홈은 23일까지 페이스북에서 ‘수능 D-30! 널 위해 준비했어’ 이벤트도 진행한다. 수능을 앞둔 학생들을 응원하는 취지의 이벤트로, 아워홈 가을 보양탕 제품에 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해당 제품들로 구성한 가을 보양탕 세트를 증정한다.

▲매일유업 블루다이아몬드 아몬드

수험생들의 두뇌 회전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포만감을 주는 견과류도 간식거리로 인기다. 매일유업은 아몬드 전문 기업 블루다이아몬드와 손잡고 ‘블루다이아몬드 아몬드 3종’을 출시했다. 고소한 아몬드에 칼슘이 듬뿍 담긴 앤초비가 섞여 바삭한 식감과 자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아몬드 앤초비 믹스’, 통 아몬드에 코코넛 슬라이스를 섞어 달콤함과 아몬드의 고소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아몬드 코코넛 믹스’, 아몬드에 훈제 향을 더해 아몬드 본연의 고소함을 살린 ‘스모크하우스 아몬드’총 3종으로 100% 캘리포니아산 프리미엄 아몬드를 사용했다.

각성효과가 있지만 과다 섭취 시 문제가 될 수도 있는 카페인 음료보다는 견과류가 가미된 라떼 제품이 중간 중간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간식으로 적절하다. 정식품의 ‘리얼 호두밀크’는 100% 순 식물성 음료로, 우유나 두유를 전혀 넣지 않고 호두만 그대로 담아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특히 호두에 다량 함유돼 두뇌활동에 도움을 주는 불포화지방산과 항산화 영양소인 비타민E 성분으로 수험생들이 입맛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수능 #식품 #영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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