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잇츠온’, 출시 1년만에 일평균 1만개 팔려

입력 2018-07-1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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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온 밀키트 6종.(사진제공=한국야쿠르트)
▲잇츠온 밀키트 6종.(사진제공=한국야쿠르트)
한국야쿠르트가 출시한 간편식 브랜드 ‘잇츠온’이 출시 1년 만에 일평균 1만 개의 판매량을 달성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1년간 ‘잇츠온’ 판매량이 345만 개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해 7월 ‘주문 후 매일 요리해서 전달한다’는 콘셉트로 ‘잇츠온’ 브랜드를 출시했다. 같은 해 9월에는 밀키트를 새롭게 선보이며 완제품 중심이었던 기존 간편식 시장의 트렌드를 바꿨다. 밀키트는 요리에 필요한 양만큼 손질한 식재료를 비롯해 소스, 레시피로 구성한 간편식 카테고리다.

잇츠온 전체 누적 매출은 180억 원이며 이중 밀키트가 65억 원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단일 제품으로는 ‘프라임스테이크’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사골곰탕’, ‘훈제오리월남쌈’, ‘비프찹스테이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잇츠온 밀키트’는 유명 셰프와 손잡고 출시한 ‘비프찹스테이크’, ‘치킨라따뚜이’ 외에 ‘감바스 알아히요’, ‘잇츠온 떡볶이’ 등 총 20여 종의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최근에는 메밀소바와 같은 계절식 메뉴도 선보였다.

올해 4월 한국야쿠르트는 배송서비스 강화를 위해 한 번의 주문으로 한 달 치 간편식을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는 정기배송 서비스를 실시했다. 현재 고객 수는 5만 명을 넘었다. 최근에는 잇츠온 제품에 더해 발효유, 음료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잇츠온 프로그램’도 선보이며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잇츠온 출시 1주년을 맞아 7월 한 달간 밀키트 제품 9종을 20% 특별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야쿠르트 아줌마 또는 온라인몰 하이프레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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