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포항 지진피해 기업에 특례보증…비상대책반 가동

입력 2017-11-16 14: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영춘 기술보증기금 대구경북영업본부장이 포항 지진 피해기업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기술보증기금)
▲김영춘 기술보증기금 대구경북영업본부장이 포항 지진 피해기업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은 지진피해로 생산 차질 등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특례보증은 정부나 지자체로부터 재난 중소기업으로 확인받은 기업에 대해 정부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별재난지역 내 중소기업은 최대 5억 원의 운전자금과 소요자금 이내에서 시설자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일반재난지역내 기업에 대해서는 3억 원 이내에서 긴급 지원이 가능하다.

기보는 ‘지진피해신고접수센터’를 통해 접수된 피해 중소기업에 대해 이러한 재난 특례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진피해 기업의 만기 도래하는 보증에 대해 상환없이 전액 연장해 재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의 금융부담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기보는 피해 기업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이날 보증담당 이사를 대책반으로 하는 '포항지진 피해 비상대책반'을 꾸렸다. 특히 포항 인근의 대구․경북, 울산, 부산, 경남 영업점에는 '지진피해신고접수센터'를 운영하고, 직접 피해지역인 포항에는 영업본부장이 상주해 현장대응반을 가동 중에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마운트곡스發 매물 쏟아진다"…비트코인, 나스닥 하락·ETF 매도 겹치며 '먹구름' [Bit코인]
  • 육아휴직하면 끝?…남은 직원들 확실한 보상ㆍ배려해야 [인구절벽 정책제언 ③-1]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11:4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549,000
    • -0.77%
    • 이더리움
    • 4,527,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684,500
    • -1.44%
    • 리플
    • 755
    • -1.05%
    • 솔라나
    • 207,000
    • -2.4%
    • 에이다
    • 677
    • -1.88%
    • 이오스
    • 1,169
    • -11.77%
    • 트론
    • 168
    • +1.2%
    • 스텔라루멘
    • 164
    • -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50
    • -4.21%
    • 체인링크
    • 21,010
    • -0.8%
    • 샌드박스
    • 662
    • -1.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