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포항 지진 이후 우리나라에서도 지반 액상화 사례가 발견되자 국토교통부는 4년에 걸쳐 관련 학회와 평가기준을 개발했다.
20일 국토부에 따르면 국내 지진 및 지반조건에 맞는 액상화 평가기준과 구체적인 평가방법 등을 담은 '내진설계일반(KDS 17 10 00)' 개정안이 21일부터 시행된다.
지반 액상화는 땅이 물을 머금어 포화된 상황에서 지진으로 인해 강성을 잃고...
2017년 지열발전소 영향으로 포항지진이 발생했듯이 지열발전소에서 뽑아내는 열은 땅속의 응력을 완화시키면서 미세 지진을 유발할 수 있다. 작은 충격을 빈빈하게 가하면 파괴적인 열곡대의 균열은 더디게 진행된다.
우리 기술자·선원 보호 위해 파병 검토할 만
우리나라 경제가 중동과 함께 발전했고 아직도 적잖은 근로자들이 나가 있다. 필자도 UAE 원전에 한 달간...
현대 스타리아 승합차를 개조해 만든 배터리 충전차는 지진, 홍수 등 재난이 발생한 지역에서 대민지원활동을 하기 위해 제작됐다. 차량과 충전설비 구매, 특장차 개조비용 등을 합쳐 약 6000만원을 투자했다.
배터리 충전차는 최대 68대의 휴대폰 보조배터리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며, 지하철에 사용되는 모바일 라우터도 장착해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한다. 또한...
지점별 예측정보는 강릉·양양 0.2m, 고성·포항 0.3m 등으로 지진 해일의 최대 높이는 0.5m 미만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강원 일부 해안에서는 지진해일로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안전에 주의해 달라"면서 "지진해일 높이는 조석을 포함하지 않으며 해안에 최초 도달 후 점차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또 다른 네티즌은 “2016년 경주, 2017년 포항 지진 겪고 나서 2~3년 동안 불면증이랑 위장병이 심해져서 고생했다”며 “이번에도 한동안 가슴이 벌렁거릴 것 같다”고 불안을 호소했죠.
지진 발생지인 경주시는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경주시는 상황 종료 시까지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소속 공무원 5분의 1가량이 비상근무에 나섰습니다. 지진 발생 후...
포항 지진, 수능 하루 전 일주일 연기
2018학년도 수능은 포항 지진이 발생하면서 천재지변으로 인해 처음으로 시험이 연기되는 해로 기록됐다. 그해 수능은 일주일 연기됐다. 시험 몇시간 전에 발표된 연기로 입시 일정엔 그야말로 '비상'이 걸렸다. 대학별 면접 및 논술 고사를 비롯해 수능 성적 통지일, 원서 접수, 합격자 발표까지 모든 것이 연기됐다. 수능...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포항 지진 이재민을 위한 흥해 공공임대주택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정재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이한준 LH 사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해 지역주민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포항 지진피해 이재민 재정착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백골과 코헨 가돌 - 포항 부활 일기 미스터리’를 주제로 포항에서 발견 백골 시체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지난해 6월, 경북 포항시의 한 다세대 상가건물에서 백골 사체가 발견됐다. 사망자는 57세의 박영광(가명)씨. 그는 6월 30일 아침 7시 사체로 발견됐지만, 다세대 주택에서는 흔치 않은 백골 상태였다.
백골 상태였기에...
100여 명의 이재민을 부른 2016년 경주 지진과 수능도 미뤄버린 2018년 포항 지진. 각각 규모 5.8, 5.4를 기록하며 많은 피해를 남겼죠.
여기, 규모 9.0은 거뜬히 넘는 초거대 지진이 덮쳤습니다. 모든 건물이 폭삭 무너지고 순식간에 폐허가 된 도시, 그 한가운데 ‘황궁 아파트’만이 덩그러니 살아남았습니다. 바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속 이야기인데요.
이러한...
2017년 포항 지진피해를 비롯해 2019·2022·2023년 발생한 강원지역 및 동해안 산불 피해 당시 성금을 기부하고,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부영 아파트를 지원했다.
이외에도 천안함 침몰 관련 유족지원 성금, 세월호 피해지원 국민모금 성금, 경주 지진 피해 복구 성금,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 복구 성금, 여수 수산시장 화재 피해 복구 성금 등을 냈다....
2017년 경북·포항 지진, 2019년 강원 산불, 2020년 집중호우, 2022년 울진·삼척·강릉 산불, 2022년 집중호우에 이어 올해 강릉 산불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매년 연말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난 연말 ‘희망2022 나눔캠페인’에는 40억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2013년 충남 보령시 인근 해역에서 수십일 동안 30회, 2020년 전남 해남 해역과 2022년 경북 포항 인근 해역에서도 각각 76회와 22회의 연속된 지진이 관측됐습니다. 이들 지진은 모두 큰 지진으로 이어지지 않고 잦아드는 패턴을 보였습니다.
기상청, ‘역단층’ 분석… 관련 정보는 ‘깜깜이’ 수준
그간 군발지진이 큰 지진으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하지만 안심할 수는...
한편 그간 부영그룹은 재난·재해 피해가 있을 때마다 지원과 성금을 내왔다. 2017년 포항 지진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부영아파트 52가구, 2019년 강원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224가구, 2022년 동해안 산불피해 구호를 위해 성금 5억 원과 부영아파트 300가구를 각각 지원한 바 있다.
경주 지진, 포항 지진에 놀란 우리나라에도 이제 대형 지진을 염려하는 사람들이 있다. 지진을 대비해야 한다는 태도는 원론적으로 잘못일 수 없지만 몇 만 년 내에 대형 지진의 가능성은 있을까?
대형 지진은 두 대륙판이 부딪치는 경계에서 일어난다. 튀르키예 지진은 아나톨리아판과 아라비아판의 경계에서 일어났고, 동일본 지진은 유라시아판과 태평양판이 충돌하는...
앞서 한화그룹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2018년 인도네시아 쓰나미, 2021년 콜롬비아 허리케인 등에 태양광 발전시스템과 성금 등을 지원했다.
국내에서는 2017년 경북·포항 지진, 2019년 강원 산불, 2020, 2022년 수해, 2022년 울진·삼척·강릉 산불 피해 당시 성금을 기탁했다. 지난해 40억 원을 비롯해 매년 연말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국내외 재난재해가 있을 때마다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2017년 포항 지진, 2018년 인도네시아 강진, 2019년 강원도 산불, 2020년 호주 산불, 2020년 코로나19 확산, 2020년과 2022년 집중호우, 2022년 울진·삼척 산불 등의 피해 당시에도 성금을 기부해왔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2017년 포항지진피해 성금 기탁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동해안 산불피해 복구 및 호우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관계자는 “이번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으로 피해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적 재난사태가 발생했을 때 피해복구 및 구호를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특히 지난 경북 포항시 지진으로 인해 토지경계 복구가 필요한 흥해읍(옥성지구, 482필지)과 인천 옹진군 연평도(연평지구, 823필지)를 포함한 도서지역에 대해서도 사업을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동민 국토부 기획관은 “지적재조사사업을 수행할 민간대행자가 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민간대행자 대상 전문교육, 현장 컨설팅 등을 실시하고...
2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민관합동 철강수급단으로부터 보고받은 태풍 힌남노로 인한 포항 수해 조사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단은 최종보고서를 통해 △태풍, 지진, 화재 등 최고수준 재난에 대비할 BCP 수립과 전사적 재난대응체계 수립 △배수체계 등 수해 대비 설비 개선 △비상발전기 등 정전 대비 △복구 후 부작용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점검을...
지난 3년간 주요 지진 발생지역(경주, 부산, 포항지역) 총 22개 초등학교에 1만1000개의 재난안전모를 전달하였으며, 총 1만 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재난대피교육 및 모의훈련을 시행했다.
재난안전 경안전모는 4중 구조로 접을 수 있어 부피 최소화는 물론 안정성이 좋은 장점이 있다. RFID(무선인식)태그도 설치돼 유사시 구조 활동에 도움이 된다. 상단부에 반사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