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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개발 '클라우드 플랫폼' 대기업이 도입했다

'SK(주) C&C 사업'이 중소기업이 개발한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 플랫폼은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의 연구개발(R&D) 지원을 통해 5개 전문기업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대기업이 이 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SK(주) C&C 사업이 처음이다.

SK(주) C&C 사업은 1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SK 사옥에서 한국정보진흥원(NIA)과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 '파스-타'의 도입과 확산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클라우드 플랫폼은 모바일 플랫폼(iOS 또는 안드로이드 등)처럼 클라우드 생태계를 주도하는 핵심 축이다. 4차 산업혁명의 실행기반으로 클라우드가 대두된 만큼, 미래 산업 주도권과도 직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파스-타(Pass-TA)는 클라우딩컴퓨터 플랫폼 파스(Pass)와 감사(Thank you)를 의미하는 구어체 TA를 의미하는 합성어다. 2014년부터 3년 동안 미래부가 지원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개발을 주관한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연구 개발에는 △크로센트 △비디 △한글과컴퓨터 △소프트웨어인라이프 △클라우드포유 등 5개 전문기업이 참여했다.

SK(주) C&C 사업은 지난해 8월,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대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IBM, 알리바바 등과 협력관계를 구축,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후 미래창조과학부가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국내 전문기업이 공동으로 개발한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를 도입하면서 차별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도 밝혔다.

미래부 이상학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글로벌 기업이 주도하는 PaaS 시장에서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된 파스-타를 대기업이 도입하게 된 점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클라우드 선순환 생태계 조성은 물론, 4차 산업혁명의 탄탄한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정보화진흥운 서병조 원장은 "파스-타가 국내 클라우드 산업성장을 견인하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며 ""파스-타의 지속적인 첨단화와 기능강화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플랫폼 기술력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K(주) C&C 사업의 이호수 DT총괄은 "오픈소스 기반의 파스-타는 국내 개발자들이 빠른 시간 내에 클라우드 환경에 적응하여 글로벌 수준의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기반”이라며 "이러한 생태계 조성에 참여하여 상생·협력의 전기를 마련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으며, 파스-타를 활용해 차별화된 빅데이터, IoT, AI 등 새로운 ICT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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