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수 헤라, 일본 출신 마미박과 함께 식목행사 가져

입력 2012-03-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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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수 헤라(한국명 원천)가 일본 모델 출신 가수 마미박(일본명 고바야시 다마미)과 함께 재일교포단의 식목일 행사에 참여한다.

재일본한국교포(재일한국인, 재일교포)단이 식목일을 기념해 한국으로 입국한다. 37년째 모국에서 이뤄지고 있는 나무 심는 행사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헤라 소속사 측은 “중국가무단 출신의 헤라와 일본에서 성장한 마미박이 의자매로 지내면서 다문화 관련 행사에 특히 관심이 많다. 이번 식목일 행사 참여에도 적극적인 입장을 나타냈다”면서 “직접 나무도 심고, 교포단을 위한 환영 행사의 무대에 설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교포단 내 경상남도 분과회장을 맡고 있는 박서남(일본명 아끼오)씨에 따르면 일본 도쿄, 오사카, 나고야, 이바라기, 야마구찌, 후쿠오카 등의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교포 500여명은 식목일 하루 전날 4월 4일 고국을 찾는다. 식목일 당일, 경남 하동 소재의 산에서 식목행사를 진행한 후 부산에서 숙박을 한다.

행사에 앞서 4일 헤라는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재일교포단을 환영하는 축하공연을 갖는다. 최근 발표한 곡 ‘가리베가스’ ‘나예요’ 등을 한국버전과 중국버전으로 모두 소화한다.

한편, 헤라와 함께 하는 마미박은 일본 도쿄 한우리 회장을 재임하는 동안 나무심기 운동에 열정을 쏟았다. 세계다문화예술단 후원회장과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예술원 국제분과위원장을 맡으며 헤라와 인연을 맺게 된 마미박은 고국사랑 실천에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을 돕기 위한 자선행사에 앞장섰으며, 경남세계다문화예술제 후원회장으로 세계다문화예술단 단원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뜻을 모으고 있다. 현재는 헤라의 도움으로 가수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 = 헤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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