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란제재 위반 혐의’…화웨이 CFO, 캐나다서 체포

입력 2018-12-0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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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후계자’ 미국 송환 후 7일 심문 예정

▲멍완저우(孟晩舟) 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 화웨이 홈페이지
▲멍완저우(孟晩舟) 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 화웨이 홈페이지
캐나다가 미국 정부의 요청으로 멍완저우(孟晩舟) 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지난 1일(현지시간) 벤쿠버에서 체포했다고 5일 CNBC방송이 보도했다.

멍완저우 CFO는 미국의 이란 제재 조치를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관계당국은 최소 2016년부터 화웨이가 미국 생산품을 이란이나 다른 무역 제재국가에 수출한 부분 등을 조사 중이다. 미국 송환 후 심문은 7일에 예정돼 있다.

멍완저우 CFO는 화웨이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런정페이(任正非)의 딸이다. 성이 다른 것은 그가 어머니의 성을 따랐기 때문이다. 런정페이 회장은 자신이 맡고 있던 화웨이 이사회 부이사장직을 올 초 딸에게 넘기며 사실상 경영권 승계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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