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제조원가에 8% 이윤 붙여 제품 판매 국세청, 국내 14개 업체 비교해 정상가격 재산정 法 “비교대상 업체와 원고는 조건·상황 모두 달라” ‘1심 완패’ 국세청, 법원 판단에 불복해 항소 예정 법원이 유한킴벌리에 부과된 640억 원 규모의 과세 처분을 전부 취소했다. 국세청이 법인세를 매기기 위해 산정한 상품의 가격 등이 적법하게 산출된 것이라고 볼 수 없다는 취지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이정원 부장판사)는 16일 유한킴벌리가 잠실세무서장과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법인세 등 부과처
2025-10-28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