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전남 함평에 대규모 신공장을 건설하며 생산 체질 고도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본격 나선다. 금호타이어는 전남도, 함평군과 함께 전남 함평 빛그린산단 내 신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은 전남도청에서 열렸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상익 함평군수,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금호타이어는 2027년까지 연간 530만본 생산 규모의 함평신공장을 건설한다. 2028년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1단계 투자 규모는 6609억원으로, 타이어 생산과 함
2025-12-11 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