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서관 신축 공사장 붕괴 사고의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경찰이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 감식에 착수한다. 16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광주대표도서관 공사현장 붕괴사고 수사본부(이하 '수사본부')는 16일 오후 2시 30분 광주 서구 치평동 사고 지점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 감식에 나선다. 이번 감식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건축·구조 분야 교수진 등 전문기관과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합동 감식은 구조적 결함 여부와 붕괴 원인을 과학적·객관적으로 규명하기 위한 절차로, 각 기관이 역할을 나눠 정
2025-12-16 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