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겨울 거리에 다시 빨간 냄비가 놓였다. 부산시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 달간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활동이 진행되며, 이날 오전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정문 앞 광장에서 시종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대석 시의회 부의장, 김석준 시 교육감,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강종권 구세군 경남지방본영 지방장관 등 지역 주요 인사와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시종식은 축사와 시종 선언, 타종식, 성금 기탁 순으로 이어지며 따뜻한 겨울 나눔의 막을 올린다. 올해 자선냄비 모금은 전국 350여
2025-12-01 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