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부터는 간호학과만 남겨놓고 나머지 과를 모두 폐과했는데, 2023학년도에는 간호학과마저 모집정원(98명)을 채우지 못했다.
지난해 문을 닫은 경남 진주 한국국제대는 무리한 4년제 대학 추진과 경영진 비리, 교육부의 대학평가 철퇴 등으로 폐교했으나, 그 바탕에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경쟁력 하락이 깔려 있다. 2018년 738명이던 한국국제대 정원은...
공립학교의 최근 5년간 교사 성별 합격자 현황을 살펴보면 △2024학년도 27.2% △2023학년도 24.8% △2022학년도 19.9% △2021학년도 19.1% △2020학년도 23.7%였다.
장애 전형 합격 인원은 16명으로 작년 20명보다 4명 감소했다.
합격자들은 임용 전 직무연수를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이수해야 한다. 이후 3월 1일부터 교원수급계획에 따라 신규교사로 임용될...
성신여자대학교는 지난 2일 돈암동 수정캠퍼스에서 ‘2023학년도 교육혁신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향후 성신여대의 교육혁신 모델과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성신여대 성과공유회는 3C(Cooperation 협동, Collaboration 협력, Connected 연결지성) 키워드를 중심으로 ‘융합과 연결의 시대, 3C로 교육을...
6일 종로학원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 공개된 점수를 참고해 지방 의대 27개교의 2023학년도 수시 일반전형 합격 후 최종 등록한 합격생의 ‘백분위 70%컷’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백분위 70%컷은 최종 등록한 합격생 중 상위 70%의 내신 평균 등급을 말한다.
지난해 지방권 의대의 지역인재 전형의 합격선은 내신을 중심으로 선발하는...
자연계열 공과대학 무전공은 2023학년도부터, 첨단융합학부는 2024학년도부터 모집이 이뤄졌다.
연세대는 학교 평균 탈락률이 3.0%인데 비해 언더우드학부(인문사회)는 7.8%, 융합인문사회과학부(HASS) 4.8%, 융합과학공학부(ISE) 15.6%, 인문·자연통합 글로벌인재학부는 6.2%를 기록했다. 융합과학공학부의 경우 탈락률이 학교 평균보다 5.2배나 높았다.
고려대는 학교...
현재 전국에는 198개 간호대학 및 간호학과가 운영 중이며, 입학정원은 2023학년도 기준 총 2만3183명이다. 이미 2019년도부터 매년 700명씩 증원해 왔지만, 앞으로는 증가 폭을 더욱 키운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간호대 정원을 확대해 간호사 인력 공급을 늘리고, 업무 강도를 완화하는 선순환을 기대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022년 보건통계에 따르면 한국은...
최근 5년간 N수생의 서울대 정시 일반전형 합격자 비율은 △2020학년도 58.8% △2021학년도 58.8% △2022학년도 58.5% △2023학년도 57.3%였다.
종로학원은 N수생들이 대부분 과탐Ⅱ 과목을 응시했는데 과탐Ⅱ 과목이 과탐Ⅰ 과목보다 이례적으로 표준점수가 높게 형성된 결과로 풀이했다. 정시모집 합격자 중 고등학교 재학생은 38.1%(589명)로 지난해 대비 3...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인권센터가 지난달 25일 서울 공릉동 교내 중앙도서관 ST아트홀에서 ‘2023학년도 인권센터 인권옹호자 네트워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서울과기대 인권센터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대학 인권센터 확산 지원 사업’에 선정, 핵심 사업으로 캠퍼스 내 인권옹호자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인권옹호자 네트워크’는 대학...
종로학원이 31일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 공시에서 학년과 연령별 학생 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3학년도 기준 의약계열 신입생 2만8298명 중 2.8%인 796명이 25세 이상이었다. 의약계열에는 의대·치대·한의대·약대·간호·보건계열 관련 학과가 모두 포함됐다.
이는 상당수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이 의대로 전환하기 시작한 2015학년도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023학년도부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이(42)좋은 관계가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안착돼 관계가꿈 지원 전문단체가 2024학년도에 28개로 늘어난 것이 긍정적”이라며 “학교폭력 예방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어 서울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정보공시 사이트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2023학년도 서울대 입학생 3511명 중 자사고 졸업생은 604명으로 17.2%였다. 외고·국제고 졸업생은 316명으로 9.0%를 차지했다. 일반고 출신은 1724명(49.1%)으로, 전체 신입생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자사고·외고·국제고의 수능 경쟁률이 높아 상위권 대학 진학률이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이에 자사고...
1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3학년도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최초 합격생 100%가 이과생으로 나타났다. 2022학년도에도 해당 비율은 94.6%에 달했다.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최초 합격생이 대부분 이과생인 것은 자유전공학부의 인기가 높기 때문이다. 2023학년도 기준 서울대 자유전공학부의 국어·수학·탐구 상위 70% 합격선은 98.3점이었다.
서울대 인문·사회계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 문항이 사교육 일타강사의 모의고사 문제 지문과 유사하다는 의혹이 나온 것과 관련해 교육부가 사설 모의고사까지 입수해 문항 유사성을 검토한다. 또 앞으로는 문제 오류 외에도 지문의 유사성과 관련한 이의신청이 가능하도록 관련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10일 교육부는 전날 오석환 교육부 차관 주재로 개최된...
이 외에도 최근 대형 입시업체 소속 일타강사의 사설 모의고사와 흡사해 논란이 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 23번 지문에 대한 내용도 포함됐다. 해당 지문은 '넛지'의 저자 캐스 선스타인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가 출간한 'Too Much Information'에서 발췌된 것으로, 수능뿐만 아니라 EBS 교재 감수본에도 실렸었다는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
출제위원 사전 검증·사후 관리 체계화수능 출제 공정성 강화 방안 마련 추진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나온 영어 문제 지문이 일타강사의 모의고사 문제 지문과 유사하고, EBS 수능 교재 감수본에도 실렸다는 의혹에 대해 교육당국이 감사원 감사와 경찰 수사 등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수능 출제과정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영역에서 출제된 지문이 입시업체의 사설 모의고사 문항과 비슷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된 가운데 교육부가 수사 의뢰한 사실이 뒤늦게 파악됐다.
교육부는 2023학년도 수능 영어 23번 문항이 대형 입시업체 강사의 모의고사 지문과 유사하게 출제된 배경에 대해 지난해 7월 경찰에 수사의뢰했다고 8일 밝혔다....
2021학년도 3만6001명이었던 수시 이월인원은 2022학년도 3만1502명, 2023학년도 3만263명으로 줄었다. 같은 기간 서울 소재 대학만 보면 2751명에서 1150명으로 58.2% 감소했다.
임 대표는 서울권 대학 수시 이월인원 감소의 이유로 “수시 미선발로 정시로 넘어갈 경우 학력인구 감소와 통합수능 문이과 교차 지원 등 불확실성이 증가하기 때문에 최대한 수시에서 뽑으려 하는...
비수도권 대학은 수시와 정시 모두 모집 인원이 2023학년도에 비해 감소했으나 수도권 대학은 양쪽 모두 인원이 소폭 늘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관계자는 “수시모집 미충원에 따라서 이월 이원이 증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시모집은 다양한 전형 요소를 활용하는 수시모집과 달리 대부분 수능 100%로 학생을 선발한다. 단 일부 교대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