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Celltrion)이 미국 생산시설을 일라이릴리부터 인수하는 즉시 시설증설에 70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총 1조4000억원을 투입한다. 이와함께 송도, 오창, 예산 등 국내에서도 4조원 규모의 생산시설 투자에 나선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19일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회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했다. 서 회장은 ▲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피부암클리닉이 지난 3일 국내 단일병원 최초로 ‘모즈(Mohs)미세도식수술(모즈수술)’ 5000례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5000번째 83세(여성) 환자 A씨는 좌측 윗입술에 흑색종 진단을 받았다. 고령으로 인한 수술에 대한 부담과 입술변형에 대한 우려가 있어 세브란스병원 피부암클리닉을 찾았다. A씨는 오병호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파로스아이바이오는 14일 소노캄 고양에서 열린 ‘제2회 경기·고양 글로벌 바이오 포럼(GBF 2025)’에 참가해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전략과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고양특례시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AI·디지털 전환, 고양 바이오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주제로 개최됐다. 국내 유수 헬스케어 기업·기관 관계자가 다수 참석해
암진단 솔루션 전문기업 젠큐릭스(Gencurix)는 미국 바이오래드(Bio-Rad Laboratories)와 유럽내 32개국의 디지털 PCR 기반의 종양 진단키트 공급을 위한 전략적 독점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젠큐릭스는 바이오래드의 유럽내 상업 네트워크와 임상진단 전문성을 활용해 디지털 PCR 종양 진단키트 ‘드롭플렉스(D
알테오젠은 글로벌 제약사 MSD로부터 350억 원 규모의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수령한다고 1일 공시했다.
이번 마일스톤은 2020년 알테오젠이 MSD에 기술수출한 피하주사(SC) 제형 전환 플랫폼 ‘ALT-B4’가 적용된 ‘키트루다 큐렉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를 받은 데 따른 것이다.
키트루다 큐렉스는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
코로나19백신을 개발해 일약 ‘글로벌 빅파마’로 올라선 모더나가 호흡기 질환과 항암제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회사는 해마다 코로나19 변이 백신을 내놓는 동시에 메신저리보핵산(mRNA)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다수의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이다.
30일 모더나코리아는 서울 강남구 노보텔 엠베서더 호텔에서 ‘코로나19,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지속 가능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차세대 면역항암제 ‘GI-102’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패스트트랙 지정은 이전에 면역항암제 치료 경험이 있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오존층 파괴로 인해 ‘악성 흑색종’ 환자는 국내외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다. 국제 학술지 자마 더마톨로지(JAMA Derm
파트너사 MSD, 키트루다SC FDA 허가알테오젠 정맥주사 변경 플랫폼 적용SC전환 가속…연간 수조 원 로열티 기대
알테오젠이 미국 머크와(MSD)와 공동 개발한 키트루다 피하주사(SC) 제형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를 받으면서 연간 수조 원 규모의 로열티 수익으로 가는 길이 열렸다. 이달 말부터 미국에서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며 유럽의약품청(
특허 만료를 앞둔 MSD의 ‘키트루다’가 건강보험 급여 적응증을 확장해 경쟁력 유지에 나섰다. 국내 기업들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키트루다가 경쟁 제품들과 차별화된 접근성을 굳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14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면역항암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는 2023년 13개, 2024년 4개 적응증에 대해 급여 확대를 신
항체의약품 개발 전문기업 에이프로젠은 파멥신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은 면역항암제(PMC-309)에 대해 호주 임상 안전성 검토위원회로부터 중저 용량인 2mg/kg 투약의 안전성을 만장일치로 인정받고 승인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안전성 심사 대상은 우측 중피종양, 외음부 흑색종, 대장 샘암종 환자 등에 몸무게 1kg당 2mg의 PMC-309를 투약한 임
MSD(미국 머크)가 개발한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물질특허가 2028년 만료를 앞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의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키트루다는 다수의 적응증을 보유한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노리는 기업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19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국내 기업들이 미국 항암제 시장을 두드리고 있다. 주요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미국 임상 및 인허가에 도전하며 해외 판로를 탐색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글로벌 규제 리더십을 확보한 기관인 만큼, FDA의 문턱을 넘으면 신약으로써의 잠재력은 물론 기업의 인허가(RA) 역량도 입증할 수 있어 주목된다.
30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
인공지능(AI) 기반 장기재생 플랫폼 기업 로킷헬스케어는 글로벌 최초로 AI 초개인화 피부암 재생치료 기술의 임상 성공 사례를 일본에서 공식 발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의료 패러다임의 전환점’을 알렸다고 3일 밝혔다.
로킷헬스케어는 도쿄에서 열린 제17회 일본 창상외과학회에서 기존 수술·이식이 불가능했던 고령 피부암 환자에게 AI 재생치료만으로 4주
“2028년까지 GI-102와 키트루다 병용요법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가속승인 및 시판 허가를 받는 것이 목표입니다.”
장명호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는 30일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이 개발 중인 ‘GI-102’은 면역 기능은 활성화하고 조절 T세포의 기능은 억제해 인터루킨(IL)-2의 작용을
‘건강을 잃고서야 비로소 건강의 소중함을 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이투데이 건강~쏙(e건강~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알찬 건강정보를 소개합니다.
국내 피부암 환자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피부암 주요 원인인 ‘자외선 누적 노출’이 늘었기 때
국산 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가 등장할 수 있을지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글로벌 기업이 선점한 세포치료제 시장에서 후발 주자인 국내 바이오기업들은 차별화한 강점 확보를 위해 적응증 확장에 나섰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세포치료제 개발 기업들이 최근 CAR-T 치료제 적응증을 넓히기 위해 추가 연구를 시도하고 있다. CAR-T
백악관 주치의 "뛰어난 인지능력과 신체 지녀"키 192cm 체중 101kg…콜레스테롤 조절 중골프 포함 잦은 야외 활동 탓 ‘피부 질환’ 지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통령직을 수행하기에 적합한 신체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건강검진 결과가 나왔다. 이례적으로 그가 복용 중인 약에 대한 상세 내용이 공개됐는데, 피부 질환이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폐암 신약개발을 위한 초기 임상시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이 장악한 폐암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후보물질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최근 보로노이, 파로스아이바이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등이 폐암을 적응증으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 1~2상을 시도하고 있다. 현재 국내외 시장
파로스아이바이오는 마크로젠과 정밀의료 혁신을 위한 동반진단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파로스아이바이오는 마크로젠의 순환종양핵산 분석기술을 난치성 고형암 치료제 ‘PHI-501’의 임상 1상 과정에 활용해 신약 개발을 최대한 앞당긴단 목표다. PHI-501은 전임상 연구에서 악성흑색종과 난치성 대장암에 대한 탁월한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항암 신약 후보물질 임상 연구에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암 질환 치료 분야의 미충족 수요가 높은 만큼, 기업들은 파이프라인 연구개발(R&D)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최근 퓨쳐켐, 파로스아이바이오, 에이비온 등 R&D 중심의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항암 신약 연구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