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1995년 홍상수 감독의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에서 단역으로 영화배우로 첫선을 보였다. 이창동 감독의 ‘초록물고기’를 거쳐 송능한 감독의 ‘넘버3’로 소위 말하는 스타덤에 올랐다. “배 배 배 배신이야”라는 대사로 잘 알려진 ‘넘버3’에서 불사파 두목 조필역을 송강호는 강렬하게 그러면서도 너무 일상적으로 연기해 관객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배우 정은채는 홍상수 감독의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에 출연해 독특한 개성으로 관객과 평단을 매료시킨 바 있다. 이 영화는 베를린 영화제에 초청받는 등 연기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고 이후 KBS 드라마 '우리집 여자들'을 통해 대중과 스킨십을 이어갔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가수 박지윤, 린의 앨범 프로듀싱을 담당했던 작곡가 권영찬이 제작에 참여해...
제63회 베를린영화제 경쟁 부문에 올랐던 홍상수 감독의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이 관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아쉽게도 수상에는 실패했다.
올해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의 영광은 칼린 피터 네처 감독의 루마니아 영화 ‘차일드스 포즈(Child’s Pose)’가 차지했다. 주최측은 17일 새벽(한국시간) ‘차일드스 포즈’를 최우수 작품상에 해당하는...
홍상수 감독 작품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이 15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계 영화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홍상수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이선균과 정은채도 참석했다. 홍 감독은 영화 촬영 시기와 장소를 묻는 질문에 “작품 시작 전 장소를 정해서 가보고 그곳에서 받은 느낌으로 영화를...
7일부터 17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제63회 베를린국제영화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된 홍상수 감독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의 영화제 최고작품상인 황금곰상 수상이 전문가들에 의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홍 감독은 1997년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로 포럼 부분에 초청된데 이어 2007년 ‘해변의 여인’, 2008년 ‘밤과 낮’이 파노라마 부문에 올랐다. ‘누구의...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된 홍상수 감독의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은 현지 시간으로 15일 금요일 공식 상영이 있어 수상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높은 편이다. 중국 왕가위 감독의 ‘일대종사’로 막을 연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특히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 함께 열리는 유러피언 필름 마켓도 연일 성황을 이루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이번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이선균은 12일 영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의 홍상수 감독, 정은채와 함께 베를린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이선균은 편한 차림의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통이 넓은 녹색 바지에 파란색 저지 셔츠를 입고 베이지색 운동화를 착용해 편안한 옷차림을 완성했다. 여기에 롱코트, 스트라이프 비니, 호피무늬 선글라스를 매치해...
유준상은 또 홍상수 감독에 대한 일화도 털어놨다.
그는 "나는 절대 직접 확인하기 전 까지 믿지 않는 스타일이다. 어느날 홍상수 감독님 캐스팅 제의가 들어와 승낙했는데 대본은 아침에 준다고 하더라. 배역도 잘 모르겠다고 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제주도에 갔을 때도 내 옷을 가져가 입었고, 대본도 없었다. 아침에 쓰신다는 말을 들었는데 정말...
방송 중 영화감독 홍상수, 작곡가 유영진과의 일화를 공개하며 유준상은 버럭 발성을 선보였다. 특히 ‘김상경 편’을 지목하며 “아침 일찍 시청률 기사를 확인했다. 그는 최저점을 찍었다. 나는 그렇지 않을 것이다”고 자신했다. 하지만 “그렇게 되도 나를 원망하지 말아야 한다. 이걸 계기로 좋아질 거다”고 말해 세 MC와 스텝의 웃음을 유발했다.
유준상이...
지난해 김기덕 감독의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 쾌거가 올해 홍상수 감독이 재현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기대가 크다. 홍상수 감독은 베를린 영화제에 출품한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에 대한 해외 영화제의 관심은 뜨겁다.
실력파 감독들도 신작을 들고 돌아왔다. 임순례 감독과 배우 김윤석이 만난 ‘남쪽으로 튀어’와 류승완 감독의 첩보물 영화이자...
이후 2개월 만에 결혼했다. 결혼 6년 차인 지금도 변함없이 아내가 좋다. 우린 햄버거 세트 메뉴 같은 존재다”고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김상경은 삼풍백화점 붕괴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펼쳤던 일과 홍상수 감독의 ‘생활의 발견’에 출연으로 아버지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영화 ‘위험한 관계’가 해소해준 것 같다. 이제 작품성 강한 저예산 영화로 눈을 돌릴 법하다.
“저예산이 문제는 아닌 것 같다. 작품 자체의 완성도가 문제 아닐까”라며 “예전에는 몰랐는데 홍상수 감독님 영화의 남자 주인공들이 눈에 자꾸 들어오더라. 요즘 같은 기분이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혹시 홍 감독님이 이 기사를 봐주실까. 하하하.”
‘벤쿠버 국제영화제’는 토론토, 몬트리올 영화제와 함께 캐나다에서 열리는 가장 큰 영화 행사로, 홍상수 감독의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1996), 이창동 감독의 ‘초록물고기’(1997)가 동아시아의 신인 감독에게 주어지는 ‘용호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02년에는 황정민, 정찬 주연의 퀴어 영화 ‘로드 무비’ 또한 초청된 바 있어, ‘백야’에 대한 관심은 더욱...
김기덕 감독을 비롯해 이창동 홍상수 박찬욱 봉준호 등 한국을 대표하는 명감독들이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한국영화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여왔다. 이들의 명성에 이어 기발한 발상과 섬세한 연출력을 겸비한 차세대 감독들의 활약이 눈길을 끈다.
먼저 첫 상업영화 ‘늑대소년’으로 토론토 국제영화제와 벤쿠버 국제영화제 그리고 부산...
그의 말 대로 최근 칸 영화제엔 박찬욱 이창동 홍상수 임상수 외에 젊은 영화인들의 중단편이 연이어 진출해 왔었다.
김 감독은 베니스 집행위원장의 개인적인 성향도 한국영화의 부진 이유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 지난 8년간 영화제를 이끌던 마르코 뮐러 위원장이 한국영화에 호의적이지 않다고 들었다. 반면 올해부터 영화제를 이끄는 알베르토 바르베라...
‘마스터즈’ 부문은 세계 영화계에서 영향력이 있는 작가주의 감독들의 신작을 선보이는 자리로, 김 감독의 ‘피에타’ 외에도 홍상수 감독의 ‘다른 나라에서’, 미하엘 하네케 감독의 ‘아무르’,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의 ‘사랑에 빠진 누군가처럼’ 등 14편이 상영된다.
시체스영화제에는 ‘뉴 비전스’ 부문에서 상영된다. 또한 앞서 ‘피에타’는 독일...
CGV압구정 대학로에서 개최되는 6월 무비꼴라쥬 『이달의 배우』 기획전에선 홍상수 3부작이자 칸영화제 3년 연속 진출작인 ‘하하하’ ‘북촌방향’ ‘다른나라에서’를 선보이며 ‘홍상수의 페르소나’가 된 배우 유준상의 같은 듯하면서도 다른 연기를 한자리에서 조명해 본다. 뿐만 아니라, 노희경 원작, 민규동 감독 연출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을...
제6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인 홍상수 감독의 신작 ‘다른나라에서’가 (제작: ㈜영화제작 전원사)가 지난 달 31일 개봉 후 단 5일 만에 누적관객동원수 1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홍 감독의 8번째 칸 영화제 진출 작품이자 배우 유준상의 3년 연속 칸 영화제 진출을 도우고, 세계적인 프랑스의 대표 명배우 이자벨 위페르 출연 등 영화 역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