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호경)는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수재 등의 혐의로 금융감독원 팀장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전직 금감원 직원으로 A씨가 돈을 받도록 브로커 역할을 한 B씨는 구속기소, 돈을 건넨 투자사 사주 C씨는 불구속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전직 금감원 직원 B씨는 2010년 코스닥 상장사였던 C씨의 회사가...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근수)는 6일 ‘땅콩 회항’ 사건으로 수감 중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7일 구속기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또 증거인멸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대한항공 객실담당 여모(57)상무와 대한항공에 국토교통부 조사 상황을 흘린 김모(54) 조사관도 함께 기소할 방침이다.
조 전 부사장은 지난달 5일 대한항공 여객기...
서울동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신호경)는'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안모(37)씨를 구속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안씨는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지인 계좌로 돈을 이체하거나 회사 명의의 예금개설 신청서를 위조하는 수법으로 수십 차례에 걸쳐 회사 자금 14억 6000여만원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안씨의 범행은 돈이...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관정)는 변호사법 위반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의 혐의로 김 의원을 추가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
1심 재판에서 공개된 송씨의 '매일기록부'에는 김 의원이 받아간 돈의 액수와 용처가 적혀있다. 검찰은 매일기록부와 차용증을 토대로 김 의원이 로비자금을 빙자해 송씨로부터 돈을 받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의원의...
수시로 통화해 조사 내용을 누설한 혐의로 국토부가 수사를 의뢰한 김모 조사관을 체포하고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김 조사관은 결국 지난 26일 '땅콩 회항' 사건 관련자로서는 처음으로 구속됐다.
이밖에도 검찰은 국토부 간부들의 좌석을 대한항공이 수시로 무상 업그레이드 해줬다며 참여연대가 수사를 의뢰함에 따라 이를 형사5부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안권섭)는 업무추진비를 회식비로 쓴 혐의로 고발된 외교부 직원 6명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고발당한 직원 6명은 지난 3년간 업무추진비로 배정된 공금 1300여만원을 회식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회식 자리에서 부서 내 업무분담 등을 논의한 점, 회식에 사용한 금액이 개인당 평균...
인천지검 형사5부(황현덕 부장검사)는 CJ대한통운 직원 A(46)씨를 무고 혐의로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회사 측 지시에 따라 CJ대한통운의 경쟁사인 아주그룹 임직원 3천여 명의 개인정보를 빼냈다며 경찰에 제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 제보에 따라 수사에 착수, CJ대한통운 인천지사장과 팀장 등 간부 직원 2명을 비롯해 회사...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근수)는 25일 국토부 김모(54) 조사관에게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를 적용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검찰은 김 조사관이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 조사를 담당하면서 대한항공 여객 담당 임원인 여 상무에게 조사 내용을 수시로 알려준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압수한 통신기록과 휴대전화에서 복구한 문자 메시지등 증거를...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근수)는 25일 대한항공 임원에게 조 전 부사장에 대한 조사 내용을 수시로 알려준 혐의(공무상 비밀누설)를 적용해 국토부 김모(54) 조사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4일 국토부 김모 조사관을 체포, 대한항공 임원에게 국토부 조사 내용을 누설한 경위를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조사과정에서 김...
한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근수 부장검사)는 24일 오전 10시부터 김포공항 인근의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와 김 조사관의 자택을 압수수색 해 이번 사건과 관련한 조사 기록 등을 확보했다. 또한 검찰은 김 조사관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국토부 사무실에서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항공보안법 위반과 승무원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근수)는 24일 '땅콩 회항' 논란을 빚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또 검찰은 사건 발생 직후 직원들에게 최초 상황 보고를 삭제하라고 지시하는 등의 행위를 한 여모 대한항공 상무에 대해서도 증거인멸과 강요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조 전 부사장과 여 상무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근수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김포공항 인근의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와 김 조사관의 자택에 수사관들을 보내 이번 사건과 관련한 조사 기록 등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검찰은 김 조사관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국토부 사무실에서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잔해졌다.
김 조사관은 '땅콩 회항' 사건을 조사하면서 이번 사태의...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근수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김포공항 인근의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와 김 조사관의 자택에 수사관들을 보내 이번 사건과 관련한 조사 기록 등을 확보하고 있다.
검찰은 또 국토부 사무실에서 김 조사관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신병을 확보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는 23일 ‘땅콩 리턴’ 사태로 물의를 빚은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항공보안법상 항공기항로변경죄, 항공기안전운항저해폭행죄, 강요죄 등 혐의로 24일 오전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조 전 부사장의 영장실질심사는 내주 초 열릴 전망이다.
조 전 부사장은 지난 5일(미국...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근수 부장검사)는 '땅콩 리턴' 사태로 물의를 빚은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검찰은 항공보안법상 항공기항로변경죄, 항공기안전운항저해폭행죄, 강요죄 등의 혐의로 조 부사장에 대해 24일 오전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근수)는 대한항공 여모(57) 상무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삭제됐던 문자메시지 등을 복구했다고 22일 밝혔다.
여기에는 여 상무가 조 전 부사장에게 직원들에 대한 조치상황, 국토교통부 조사와 관련한 보고 사항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문자메시지 확보로 검찰은 조 전 부사장에게 사건의 은폐·축소한 혐의를 추가할 수 있을...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는 20일 대한항공 법무실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검찰은 이날 대한항공 법무실장을 상대로 증거인멸과 관련된 사실 관계를 조사할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18일에도 검찰은 증거인멸 혐의 등을 받고 있는 대한항공 객실담당 여모(57) 상무를 세 번째로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여 상무는 지난 5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는 19일 복수의 대한항공 임직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조현아 전 부사장에게 불리한 증거를 없애는 데 관여했는지 집중적으로 추궁하고 있다.
◇ 산업부 "내년 1월부터 도시가스 요금 5% 내외 인하“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내년 1월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5%(소매요금 기준) 내외로 인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