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공정 무인 자동화 로봇·시스템 운영국제기준 맞춘 준공...물류비 연 120억 절감김정수 부회장 “불닭 더 뜨겁고 오래 빛날 것”미국, 유럽 등 K-라면 수출 물량 전진 기지
삼양식품이 불닭볶음면(불닭)의 세계화에 날개를 달기 위해 수출 전진 기지를 대폭 확충했다. 2022년 5월 완공한 밀양 제1공장에 이어 제2공장을 11일 준공한 것. 이날 2공
삼양식품이 전 세계 라면 시장 공략을 위해 대표 브랜드 ‘불닭볶음면(불닭)’의 수출 전진 기지를 확충, 본격적인 가동에 나섰다.
삼양식품은 11일 경남 밀양시 부북면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서 밀양 제2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밀양 2공장은 2022년 5월 완공한 밀양 1공장과 함께 삼양식품의 라면 생산 물량 전체를 해외로 보내는 ‘수출 플랫폼’ 역할을 맡
역대 1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한 메디톡스가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 미국과 중국 등 해외 시장 진출도 가시화되면서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메디톡스의 2분기 실적 추정치(컨센서스)는 매출 716원, 영업이익 141억 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부터는 오송 3공장에서 생산한 보툴리눔 톡신 ‘뉴럭
27~31일 태국 방콕서 진행⋯50여 개 국가·3100개사 참여hy·대상·동원F&B 등 국내 식품업체 K푸드 앞세워 홍보전
우리나라 식품업계가 27일부터 3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태국 국제식품박람회 2025(‘타이펙스·THAIFEX)’에 참가, 자사 제품을 알리며 동남아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2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올해로 21회째인
종근당바이오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티엠버스주(TYEMVERS)’가 인도네시아 할랄 제품 보증청(BPJPH)으로부터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보툴리눔톡신 제제로 할랄 인증을 받은 건 세계 최초 사례다.
할랄 인증은 원료와 제조 과정 전반이 이슬람 율법에 부합하는지를 검증하는 제도로 인도네시아 할랄 제품 보증청(BPJPH)은 말레이시아 이
종합식품기업 팔도는 28일 인도네시아 최대 식품·유통기업 인도푸드 그룹과 ‘팔도 제품 판매 활성화 및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는 양사 대표를 포함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마르코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팔도는 인도푸드의 유통계열사 인도마르코의 유통망을 활용해 ‘귀여운 내친구 뽀로로
한경협 사절단, 경제계 최초 프라보워 印尼 대통령과 협력 방안 논의단장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신재생에너지·인프라 등 협력 약속비관세 장벽 및 美 고율 관세 지원 건의
지난해 10월 출범한 인도네시아 프라보워 신정부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경제계가 나섰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경제사절단은 인도네시아 정부와 만나 주요 산업 분야의 협력을
코스맥스바이오가 최근 한국이슬람교(KMF) 할랄위원회로부터 할랄 재인증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코스맥스바이오는 세계 1위 할랄 시장인 인도네시아를 겨냥해 인도네시아 울라마협의회(MUI)의 할랄 인증을 추진한 결과 인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에는 제천공장 제조 공정 전반과 작년 신규 도입한 특화 생산 설비 '젤릭스(JelEx)' 등이 포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도내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22일 개소했다.
이번 개소는 수출 다변화를 위해 기존 디지털 플랫폼으로 운영되던 자카르타 GBC를 오프라인 허브로 확장해 아세안 시장 진출을 가속하고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자카르타 GBC는 인도네시아 금융·경제
미국ㆍ중국 갈등에 육류, 가금류 수출 활로브라질, 글로벌 쇠고기 수출 점유율 20.4→28.7%로 뛰어대두, 수수 등 곡류 시장 대안으로도 부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발한 무역전쟁의 초반 승자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로 보인다. 세계 최대 농산물 공급국이자 소비국인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심해지자 세계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기 위해 육류부터 곡류에 이르
베트남 이어 두 번째 말레이시아 도착
말레이시아도 美 상호관세 24% 대상
미국과의 '관세전쟁'에서 우군을 확보하기 위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행보가 잇따라 이어지고 있다.
16일(현지시간) AFP통신과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3개국 순방에 나선 시진핑 주석은 이날 두 번째 방문국 말레이시아에서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시
K-소비재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수출 경쟁력 강화 방안과 전략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15~16일 서울 코엑스 전시관에서 국내 소비재 및 서비스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2025 대한민국 소비재·서비스 수출대전'을 열었다.
2015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수출을 통해 글로벌 무역 위
이스타항공이 채식주의자를 위한 사전 주문 기내식과 할랄 간편식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라구미트볼 팬네파스타와 호기샌드위치는 육류 대신 식물성 대체육을 사용하는 등 채식주의자를 위해 마련됐다. 닭고기맛 할랄라면은 7일 새로 취항한 카자흐스탄(알마티)의 종교적 특징을 반영해 출시한 컵라면으로 무슬림 고객들도 즐길 수 있다.
CJ제일제당이 신규채용을 줄이는 등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서는 모양새다. 급변하는 대내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고정 비용 절감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보인다. 고물가ㆍ고환율, 국내 소비 위축 흐름 속에서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해외로 눈을 돌려 활로 찾기에 집중하고 있다.
◇비용 절감 본격화…"신입 채용부터 줄인다"
30일 CJ제일제당의
NH투자증권은 코스맥스에 대해 “1분기 한국, 태국 법인의 선전으로 전년 중국, 미국의 높은 실적 기저를 상쇄할 전망”이라며 “현재 별도 법인의 생산능력(CAPA) 증가 타임라인과 수주 동향으로 보아, 분기마다 역대 최대 매출 경신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및 ODM 업종 탑 픽을 유지, 목표주가는 2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
글로벌 K푸드 전문 기업코스트코 등 글로벌 유통망 확보DB금융스팩11호와 5월 합병 상장 예정
한국 식음료 산업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스탠다드 기업이 되겠다
DB금융스팩11호와 합병을 통해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김성구 바이오포트코리아 대표는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열고 이렇게 말했다.
바이오포트코리아는 세계 각국에
전 세계적으로 무역 장벽이 높아지는 가운데 올해 1~2월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이 통보한 무역기술장벽(TBT·Technical Barrier to Trade) 건수가 858건에 달해 최근 5년 평균보다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지난달 WTO 회원국이 통보한 TBT는 260건으로 1월 598건에 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올해 여름배추 신품종 육성과 온라인도매시장 거래금액 1조 원을 목표로 뛴다.
홍문표 aT 사장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주요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aT는 농어촌·농어민(축산)이 잘 사는 강한 대한민국을 실현하고 대한민국의 식품 영토를 넓히기 위해 7대 혁신 방향을 중심으로 농산물
26일 정기주총서 영문 상호 정관 변경…'OTTOGI'서 'OTOKI'로대표상품 '진라면' 글로벌 모델 BTS 진 출격…이달 전세계 캠페인
내수 시장에 주력해온 국내 대표 식품기업 오뚜기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 나선 국내 주요 식품사들이 K푸드 흥행 속 지난해 해외 매출 급등세에 웃었던 반면 상대적으로
SPC그룹이 말레이시아에 생산기지를 짓고 2조5000억 달러 규모 할랄 식품 시장을 공략한다.
26일(한국시간) SPC그룹에 따르면 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25일 열린 말레이시아 파리바게뜨 조호르 생산센터 준공식에서 “이곳을 교두보로 동남아시아와 중동 지역을 포함한 20억 인구의 할랄 시장 고객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맛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말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