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채권은 TBH글로벌의 홍콩법인에 투자한 어피니티와 골드만삭스가 투자 당시 약속된 IPO 실패에 따른 풋옵션 대신 받기로 한 전환사채(CB)이다. 어피니티와 골드만삭스 등은 2015년 TBH HK가 2018년 4월 이내에 IPO하는 조건에 FI로 참여했다. TBH HK가 상장에 실패하면서 FI들은 2018년 6월 풋옵션 행사를 통지했다. TBH HK는 FI의 지분 28.33%, 약 1600억 원을...
2017년 9월 연면적 10만4123㎡ 의 15층짜리 고급호텔 1동과 29층 규모의 장기숙박호텔 1동을 갖춘 5성급 호텔이 문을 열자 미래에셋대우는 해당 지분에 풋옵션을 행사하며 현재와 같은 3자 사업 구조로 호텔은 운영돼 왔다.
포스코건설이 약 3년 만에 롯데호텔 양곤에서 손을 떼는 것은 비핵심 자산 매각을 통한 사업구조 효율화를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메자닌 조기상환(풋옵션) 행사 시점이 다가오면서 일부 상장사들이 ‘돌려막기식’ 자금 확보에 나서는 모습이다.
코스닥벤처펀드는 2018년 4월 ‘코스닥 활성화’ 정책 일환으로 정부 주도하에 조성됐다. 신규 상장사의 공모주나 벤처기업의 메자닌(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교환사채) 등에 전체 투자금의 50% 이상을 투자하는 방식이다. 해당 펀드를...
젬백스링크는 2017년 크리스에프앤씨 인수과정에서 발생한 풋옵션의 행사 조건을 회사가 통제할 수 있다고 판단했지만, 금융위원회에서는 당시 회계처리 항목을 금융부채로 수정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젬백스링크는 2017년 연결재무제표 및 2018년 반기 연결재무제표를 수정하고 이에 대한 변경 공시를 마친 상태다. 해당 풋옵션은 2018년 9월말 행사조건이 소멸해...
멕시코는 지난 20년 동안 원유와 관련해 ‘풋옵션’(특정가격에 팔 권리)을 사들였다. 유가가 급락해도 미리 정한 가격에 원유를 팔 수 있는 일종의 보험이기 때문에 급할 게 없다는 것이다. 이 헤지는 지난 20년 동안 유가 하락 국면에서 멕시코를 방어했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2009년 유가가 붕괴됐을 때 51억 달러(약 6조2000억 원)를 벌었고, 사우디가 벌인 또 다른...
콜옵션과 풋옵션은 동시에 증가했다.
하루 평균 콜옵션 거래대금은 4907억 원으로 전월보다 71.7% 늘었고 풋옵션은 5829억 원으로 67.9% 증가했다. 이는 2013년 11월(5087억 원) 이후 6년 3개월 만에 가장 컸고 풋옵션은 2015년 8월(6264억 원) 이후 4년 6개월 만의 최대치다.
옵션거래는 사전에 정해진 조건에 따라 기한 내 특정자산을 사고팔 수 있는 권리로...
증자 취지 자체가 300억 원 규모 CB를 상환하기 위한 것인데, 풋옵션 행사 기일이 오는 14일로 상당히 촉박한 상황에서 절차가 진행됐기 때문이다. 회사 측도 증자 과정에서 “실권수수료가 발생해 상환 자금이 부족해질 경우 심각한 유동성 위기를 겪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회사는 우선 일차적으로 CB를 상환한 다음, 남은 증자대금...
교보생명 최대 주주는 2012년 9월 어피니티 컨소시엄 등 재무적투자자(FI)와 풋옵션이 포함된 주주 간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FI는 풋옵션을 행사했고, 최대 주주는 계약의 적법성, 유효성에 문제가 있음을 근거로 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현재 국제상사 중재위원회(ICC)에서 중재 절차 중이다.
FI의 풋옵션 행사 시점은 2018년 10월 23일이다....
취득 사유별로 살펴보면 채권자가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ㆍPut option) 행사로 인해 만기 전 취득한 상장사가 28건으로 절반에 가까웠다. 다음으로 채권자와 협의에 의한 취득이 18건(32.7%)으로 많았다. 이 밖에 콜옵션 3건, 재무안정성 증대를 위한 사채 상환이 3건 수준이었다. 채무자의 신용 위험이 높아질 경우 대출금을 만기 전에 회수하는 것을 뜻하는 기한이익...
조 회장은 2013년 7월 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GE) 상장 무산으로 외국 투자자의 풋옵션 행사에 따른 투자지분 재매수 부담을 안게 되자, 그 대금을 마련하기 위해 자신이 대주주인 GE로부터 주식가치를 11배 부풀려 환급받는 혐의로 2018년 1월 재판에 넘겨졌다. 이로 인해 GE는 약 179억 원의 손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1심은 지난해 9월 조 회장에게 징역 2년의...
이정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중동발 이슈는 단기성 악재로 보는 시각이 많다”며 “코스피의 풋옵션 대비 콜옵션 비율은 0.67로 콜옵션 비율이 압도적인데 이는 앞으로 증시가 상승할 것에 베팅하는 투자자가 많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통상 풋옵션은 추후 정해진 가격에 팔겠다는 권리로 지수 하락을 예측할 때 투자한다. 반면 콜옵션은 정해진 가격에 추후...
해당 CB는 표면이자율 0%에 콜옵션이 없다. 만기이자율은 5%지만, 풋옵션(Put optionㆍ조기상환청구권) 조항으로 사채권자의 조기상환청구권을 제한했기 때문에 사실상 의미가 없다.
통상 영구채가 고금리에 콜옵션(Call optionㆍ매도청구권)을 통해 조기상환이 가능하도록 설계되는 것과 대조적이다.
결국 CB 투자자들이 자금을 회수하려면 내년 12월 31일 이후...
2022년까지 2~4회 차 CB는 풋옵션과 콜옵션을 모두 행사할 수 없는 구간이다. 최대주주의 최대주주인 옐로모바일을 대상으로 발행한 5회 차 CB에는 아예 옵션 조항이 없다.
옐로모바일이 추가로 전환청구권을 행사하면, 다른 투자 주체에서도 손실보전 목적의 전환청구권행사가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관계 기업조차 CB를 정리한 상황에서 다른 투자자가...
KB증권은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풋옵션을 진행했지만 발행사와의 협의를 통해 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영지앤엠은 ‘이낙연 테마주’로 묶여 27.81% 상승했다. 20일에만 445원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대주주인 최재원 대표이사가 이 총리와 마찬가지로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동아일보에서 오래 근무한 것으로 전해진 것이 영향을 끼쳤다....
이날 팍스넷은 KB증권이 조기상환청구(풋옵션)를 철회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팍스넷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0%)까지 오른 404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100억 원 규모의 팍스넷 전환사채(CB)를 보유한 지 반년 만에 풋옵션 절차에 돌입했다가 최근 철회했다. KB증권은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풋옵션을...
옵션시장이 대기업 중심으로 형성된 점도 어려움을 더했다. 주가가 일정수준 이상 떨어지지 않으면 원금을 보장해주는 주가연계증권(ELS)상품과 주가가 하락해도 정해진 주가로 팔 수 있는 풋옵션 등이 있는데 중견기업 이하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분위기다.
개선방안 역시 전무하다. 업계 관계자는 “고용노동부에서 마련한 제도지만, 시장에서 전혀 활용되지...
뉴로스는 51억2843만 원 규모의 8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 후 만기 전 취득한다고 6일 공시했다. 사채 전환가액은 주당 4434원이며 만기일은 2021년 8월 28일이다.
회사 측은 사채권자의 풋옵션 행사로 인해 만기 전 사채를 취득케 됐다고 설명했다. 사채는 취득 후 소각될 예정이다.
주식 전환에 따른 시세차익은 옵션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풋옵션, 리픽싱 부여 등 투자자에게 우호적인 메자닌 채권 선별이 필요하다. 조기 상환을 통해 듀레이션을 줄임으로써 리스크에 대응할 수 있으며, 리픽싱으로 주식 차익 기회 유지와 추가적인 레버리지 효과도 기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수요 급증으로 왜곡되었던 메자닌 채권 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