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재 씨가 처음 에탄올 난로를 만들 당시, 그의 아내는 "촛불을 켜면 되지 집에서까지 무슨 불멍이냐"며 말렸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 난로에 불을 붙이자 아내 역시 아름다운 불꽃 모양에 반했다고.
8세, 11세의 두 아들 역시 불꽃 모양을 보며 "동물 모양 같다", "불의 정령 같다"는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다. 그는 친한 이웃에도...
A 씨는 “저는 검사들이 아파트 48세대 분양(50억 원 상당) 사기범들과 바꿔치기해 7년6개월 복역했던 인물”이라며 “촛불시위 때 말 타고 집회했던 검찰의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이어 “부패검찰 서명자 전원 파면시켜 뿌리 깊은 부패검찰 청산하라”고 촉구했다.
또 “국가보훈처는 국가 위한 희생자와 유공자 보훈 할 생각은 안 하고 국가유공자 심사과정에...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은 촛불의 힘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은 2018년 소위 '플란 다스의 계'(다스 실소유자를 밝히기 위한 모금 운동)로 구속이 됐다. 사면 여부는 국민들이 결정을 해야지 정치권이 결정할 수 없는 문제다. 공수처 출범으로 세월호 진실, 부정 은닉 재산 문제 등이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했는데, 사면 복권 주장은 이에 찬물을...
4년 전 촛불혁명 이후 공정·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호된 몸살을 앓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성장 불균형 현상이 심해지면서 오히려 뒷걸음치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와 같은 국난 속에서도 모든 취업자가 실직과 산재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도록 고용·산재보험을 적용받아야 하며 기존 일자리 감소가 예상되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기본 소득 도입 논의를 시작할...
◇부동산·일자리 등 민생 해결 못 해 = 촛불시위로 탄생한 정부지만 민생문제 해결에는 서툴렀다. 대표적으로 부동산 가격 폭등은 가뜩이나 어려운 서민들의 집 걱정을 하게 했다. 지난해 11월까지 전국 집(아파트·빌라·단독주택 포함)값은 6.89%나 올라 노무현 정부 때인 2006년(11.60%) 이후 상승폭이 가장 컸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10.8% 급등했다. 수도권...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3일 "촛불은 불의한 정치 권력은 물론 우리 사회 강고한 기득권의 벽을 모두 무너뜨리라는 명령"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기득권 카르텔을 개혁하는 것이 곧 민생이며, 이들을 내버려 두고는 어떠한 민생 개혁도 쉽게 물거품이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브라질의 재벌, 검찰, 사법, 언론...
그는 이어 “최고위는 촛불 정신을 받들어 개혁과 통합을 함께 추진하는 데 공감했다”고 덧붙였다.
최 대변인은 “당원들과 국민들 중에서 당사자의 반성이 있어야 사면을 건의할 수 있다는 의견도 상당히 많다”며 “지금부터 국민과 당원들의 뜻을 잘 경청해나가면서 판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 대변인은 사전 논의 없이 이 대표가 사면론을 언급한 것에 대한...
최 수석대변인은 "이 문제는 국민 공감대와 당사자들의 반성이 중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하고, 앞으로 국민과 당원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면서 "최고위는 촛불정신을 받들어 개혁과 통합을 함께 추진한다는 데에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적절한 시기에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는...
이라크 내 시아파 민병대 지지자들이 2일(현지시간) 바그다드에서 거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과 아부 마흐디 알무한디스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 부사령관 사망 1주기를 맞아 촛불을 켜고 추모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미군은 지난해 1월 3일 바그다드공항에서 드론으로 솔레이마니를 공격했다. 사망 1주기에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를...
그는 △재판이 끝나지 않음 △두 전직 대통령이 국민께 사과를 하거나 용서를 구한 적이 없음 △촛불국민들이 아직도 용서하지 않고 있음 △사면은 특정인이 제기한다고 되는 게 아님 △적폐청산 작업을 할 때 등을 언급했다.
초선 의원인 김남국, 김용민 의원도 사면론에 반대했다. 김남국 의원은 “과거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에서 보듯이 반성 없는 사면...
또 “셋째, 지난 2016~2017년 촛불을 들었던 촛불국민의 명예는 무엇이 되겠나”라며 “촛불국민이 아직 용서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넷째, 사면은 특정인 누가 제기한다고 되는 문제가 아니다. 그래서도 안 된다”며 “국민의 응어리는 아직 그들을 용서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아직도 두 전직 대통령 정권 때...
이어 "검찰이 국가와 국민에 봉사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게 하는 검찰개혁은 촛불 혁명으로 촛불 정부를 만든 국민의 명령"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안철수 "박원순 피해자 손편지 공개는 2차 가해…사죄해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직 비서의 개인적 편지가 당사자 동의 없이 공개된 부분과...
박상철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경기대 부총장)는 “촛불혁명에서 문재인 정부는 전 국민의 지지로 출범했지만, 결과는 국민의 승리가 아닌 진보의 승리가 됐다”며 “통합정부를 내세웠다면 적어도 중도층까진 포용하고, 인사·정책 등 국정운영 전반에서 밀어붙이기를 지양했어야 했는데, 모든 국정운영이 특정 방향을 겨냥하고 갔다”고 지적했다.
특히 “다양성을...
이어 “노무현 정부 이후 참여가 확대되면서 진영논리가 정치에서 사회 전반으로 퍼졌다. 그 과정에서 정치인들은 통합을 주장하면서 선명성 경쟁에만 몰두했다”며 “문재인 정부도 촛불혁명이라는 국민 다수의 지지로 출범했지만, 국정 운영만 보면 마치 진보세력의 승리 같다. 결국 정부가 사회적 갈등을 부추기고, 합의를 방해하는 상황이 됐다”고 비판했다.
장 의원은 '물먹은 사람 발탁했더니 인간적 도리 안 해'(김병기), '온라인에서 촛불을'(김성환), '입법 통해 검찰·법원 충성하도록'(김용민), '윤석열 탄핵'(김두관) 등 발언을 나열하며 "병적인 증상이 하도 다양해 처방이 힘들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 확진자는 연일 1000명을 훌쩍 뛰어넘는데...
이 과정에서 유승준은 현 정부를 비판하고 촛불시위를 쿠데타로 비유하는 등 자신의 정치색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이후 김형석은 “내 노래를 불러주고 동생으로 맺은 인연이라 사실 그동안 좀 안쓰럽다 생각했다”라며 “지금 보니 내 생각이 틀렸다. 자업자득. 잘 살아라”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김형석은 과거 유승준이 한국에서 활동할 당시 그의...
스타필드 어플 접속 시 케이크 브랜드 ‘마호가니’의 대표 상품인 무지개 케이크 쿠폰을 총 1000명에게 지급하고, 촛불 2개가 있는 케이크 사진을 해시태그(#스타필드시티위례, #2주년축하해)와 함께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하면 마호가니 5000원권 이용권을 총 500명에게 증정한다.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도 풍성하다. 5만원, 10만원,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촛불혁명 세력으로 불리는 집권 원주민들은 자신들의 입맛과 해석에 동의하지 않는 모든 이들을 외부인(반개혁 세력)으로 돌려세운다. 국회의 압도적 과반의석을 차지한 후에는 일방통행식 국정운영에 거침이 없다.
대출 급증과 부동산 가격 상승은 저금리와 전 정권을 탓하며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 대출로 집을 사는 청년층과 서민이 안타깝다며 혀를...
그는 "촛불혁명으로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면서 검찰을 견제와 균형의 민주적 원리에 따라 개혁해 '국민의 그리고 국민을 위한 검찰'로 변화시키겠다고 약속드렸다"며 "이를 지키기 위해 법무부는 수사권개혁 법령과 하위 법령 개정에 매진해 검찰개혁의 구체적 성과를 입법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검찰이 직접 수사가 아닌 기소와 재판, 인권...
그러면서 "준비되지 않은 정권이 나라가 혼란한 틈을 타 어부지리로 집권한 후 부동산 등 민생이 어떻게 피폐해지는지 목도하고 있다"며 "촛불정권이라고 자처한 정부가 민생 해결은커녕 국민 가슴을 후벼파는 말을 일삼는 건 국민적 배신"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여당이 이렇다 할 부동산 대책을 내놓지 못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