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하락에도 산업용 전기요금이 내려가지 않으면서 연료비연동제의 실효성과 전력요금 체계 전반에 대한 문제 제기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와 업계는 연료비 하락분을 요금에 반영해 산업용 전기요금을 인하하거나, 최소한 철강·석유화학 등 위기업종의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3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한국자원경제학회와 공동으로
투자·소비 회복은 여전히 부진⋯철강ㆍ석화 중국발 저가 공세 中도 고부가 전환 천명…석화 이중고⋯“정부 무역조치 강화를”
중국이 미·중 무역 분쟁 속에서도 지난해 5% 성장률 목표를 가까스로 달성했지만,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과 내수 부진이라는 ‘반쪽짜리 성적표’를 내놨다. 수출과 제조업 중심의 성장이 이어지며 지표는 방어했으나, 핵심 동력인 소비와 투자가
2025년 세제개편 후속시행령 개정안
정부가 저도수 혼성주류에 대한 주세 감면 30% 적용 한도를 연간 반출·수입량 400kℓ까지 허용하기로 했다. 주세(72%)와 부가가치세 등 각종 세금에 해당 감면율을 반영하면 흔히 '하이볼'로 통하는 혼성주를 대략 15% 인하된 가격에 들여올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재정경제부는 16일 이러한 내용의 '2025년 세제
김민석 국무총리는 14일 광주·전남 행정통합과 관련해 “며칠 내로 정부가 행정통합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정리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통합 추진 특별위원회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광역·행정통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자치분권 강화와 지방주도 성장으로 방향을 바꾸는 점에
국내 기업들이 향후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에 대비해 공시 체계와 내용을 전반적으로 선제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정KPMG가 6일 발간한 ‘ESG Insight’ 보고서에 따르면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또는 한국회계기준원의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를 참고해 보고서를 작성했다고 응답한 기업 비중은 18%로 전년 대비 증가했다.
보고
글로벌 기관 "슈퍼사이클 확장기"국내선 "기저효과 탓 둔화할 것"반도체 대체 품목 미흡, 구조적 취약
반도체가 전체 수출의 30%에 육박하며 한국 경제를 견인하고 있지만 이러한 ‘원톱 구조’에 대한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글로벌 통계기구들은 인공지능(AI) 수요를 근거로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확장을 낙관하는 반면 국내 국책연구기관들은 과도한 산업 편중을
[편집자주] 저성장 고착화와 금융시장의 높은 변동성이 일상이 됐다. 금리·환율·정책·지정학 리스크가 얽힌 복합위기 속에서 기업과 투자자들은 생존을 위한 리스크 관리와 인공지능(AI)·기술혁신을 통한 재도약이라는 난제를 동시에 풀어야 하는 처지다. 이런 때 실물경제의 최전선에서 숫자로 시장과 산업 흐름을 읽는 회계법인의 통찰은 유의미한 나침반이 된다. 이
대한상의, 탄소중립과 에너지 정책 세미나 개최
국가 탄소중립 전략을 현행 규제 중심에서 기술개발 지원으로 전략의 중심축을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서울대학교는 10일 상의회관에서‘제8회 탄소중립과 에너지 정책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새 정부의 탄소중립·에너지 정책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구체적인 탄소
건설경기 회복…저성장 탈피 시급서비스업 강화해 외풍에 대응하고AI시대 걸맞은 산업대책 마련해야
새해는 한국 경제가 저성장 기조에서 탈피하는 원년이 되었으면 한다. 다행히 내년 경제성장률은 올해보다는 올라갈 전망이다. 한국개발연구원과 산업연구원 그리고 현대경제연구원 등 주요 연구기관들의 경제 전망에 의하면 2026년 국내 경제성장률은 2025년 1% 이하
올 들어 11월까지 우리 수출이 외형상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순항하고 있지만 '반도체 호황'이라는 착시를 걷어내면 1년 전보다 뒷걸음질 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외 철강·석유화학 등 다수의 주력 산업 수출은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우리 수출이 대외 변수에 더 취약한 구조로 변모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7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올해
전년대비 8.4%↑ 6개월째 증가⋯'고관세' 대미수출 0.2% 감소에 그쳐무역수지 97.3억 달러 흑자⋯11월 누적 흑자 660.7억 달러 작년치 초과
지난달 수출이 동월 기준 최대 실적인 610억 달러를 기록하며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반도체와 자동차 등 주력 품목이 수출 전선을 이끌며 연간 누적 수출액 역시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예결위 의결 28일·본회의 2일 목표 제시APEC·한미관세 후속지원 특위 본격 가동"대미특별법 이번주 발의…꼼꼼히 심사”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5일 "2026년도 예산안은 28일 예결위 의결, 12월 2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흔들림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예산안은 국
엔저·원화 약세 ‘이중 충격’…가격경쟁력 되레 흔들려중국 초저가 공세까지 겹쳐…주력 제조업 전방위 압박수출기업의 환율 효과 자체도 약화
원화 약세가 오래된 ‘수출 호재 공식’을 더 이상 설명하지 못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통상 환율이 상승하면 수출기업의 가격 경쟁력이 개선되지만, 이번 고환율은 일본의 초(超)엔저와 중국의 초저가 공세가 동시에 겹치면
車ㆍ기계 등 일본에 밀려 입지 약화中 태양광ㆍ철강ㆍ베터리시장 등 잠식기술경쟁력 증시로 환율 영향력 감소
원화 약세가 오래된 ‘수출 호재 공식’을 더 이상 설명하지 못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통상 환율이 상승하면 수출기업의 가격 경쟁력이 개선되지만, 이번 고환율은 일본의 초(超)엔저와 중국의 초저가 공세가 동시에 겹치면서 오히려 국내 기업의 마진 압박
공정거래법 특례 적용으로 설비 통폐합·감산 논의 탄력K-스틸법엔 전기료 감면 빠져…석화지원법은 대통령령 위임업계 “생존 위해선 실질적 대책과 조속한 실행 필요”
미국의 관세 정책과 중국발 공급 과잉 등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국내 철강·석유화학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법이 이르면 이달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전망이다. 산업 구조조정에 탄력이 붙을 것이란
정부와 현대차그룹이 자동차 부품 협력업체들의 탄소 감축을 본격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부는 17일 현대차·기아, 중소·중견 자동차 부품 협력기업 87개사(약 200명) 및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자동차 산업 공급망의 탄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자동차 공급망 탄소 감축 상생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EU
탄녹위 의결…11일 국무회의 의결 앞둬정부안보다 상한 1%p↑ 조정…하한 53%2018년부터 감축한 배출량의 3~4배 더 줄여야
정부가 10일 203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53~61% 감축하기로 하는 내용의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사실상 확정했다.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는 10일 김민석
당정이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기존 정부가 제시한 안보다 상향 조정하는 데 동의한 가운데 산업계에서 "상당한 부담"이라며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0일 산업계 공동입장문을 내고 "산업부문의 감축 기술이 충분히 상용화되지 못한 상황에서 2035년 감축 목표를 53~61%까지 상향한 것은 산업계에 상당한 부담으로
산업 경쟁력을 고려한 온실가스감축·에너지전환 정책수립이 필요하다는 산업계의 목소리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6일 상의회관 중회의실B에서 한국자원경제학회와 공동으로 ‘산업측면에서 바라본 에너지전환정책의 문제점과 지원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앞서 정부는 이날 오전 진행된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최종 공청회를 진행했다. 감축안은 ‘20
정부가 2029년 한-아세안과의 교역규모 3000억 달러 달성 목표를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후속 조치에 나선다.
산업통상부는 27일 이재명 대통령의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디지털 등 신통상 의제를 반영한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협상을 조속히 진전시키고, 아세안과의 경제통상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선 한-아세안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