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광명시에서 첫 분양 단지로 ‘힐스테이트 광명11단지(가칭)’가 출격한다. 청약 자격은 비규제 기준이 적용돼 문턱이 낮지만 전용면적 84㎡ 기준 16억 원을 넘는 분양가와 강화된 대출 한도 탓에 실수요자의 자금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12일 한국부동산 청약홈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광명11은 10일 모집
'30억 로또'로 불리는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이 10일부터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다만 지난달 부동산 대책으로 대출 한도가 축소되면서 이번 청약에는 전용 면적 59㎡ 기준 18억 원, 84㎡는 25억 원 안팎의 현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은 반포아파트 제3주구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단지
서울 미분양 주택 해소가 하반기 들어 정체된 가운데 준공 후에도 팔리지 않은 이른바 ‘악성 미분양’이 늘면서 전체의 7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동·강서·동대문 등 외곽에서 중소형 평형과 소규모 단지 중심으로 미분양이 누적되는 양상이다.
10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서울의 미분양 주택은 1088가구로 올해 1월(13
김포 원도심의 중심이 걸포·북변·풍무를 잇는 서북권으로 이동하고 있다. 과거 각각의 생활권으로 분리돼 있던 이들 지역은 7000여 가구의 북변지구 재개발을 계기로 교통, 상업, 주거 기능이 연결되며 새로운 생활권으로 재편되는 중이다.
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 지역은 북변지구 재개발과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등을 중심으로 기존 걸포지구의 대단지 아파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정부가 6·27 대책을 통해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 원으로 제한한 이후 실수요자들은 자금 여력에 맞는 중소형 아파트를 선호하는 추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 2주차 기준 수도권의 가구당 평균 매매가는 △60㎡ 이하 5억6322만 원 △60~85㎡ 이하 8
부산 신축 아파트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는 가운데, 해운대구 우동2구역 재개발 사업인 '베뉴브 해운대'가 올해 분양시장 마지막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 부동산 시세를 견인하는 해운대구는 전체 주택의 68.1%가 2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으로 집계돼 신축 수요가 폭발적인 지역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 지난 19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베뉴브 해운대’는
부산 부동산 시장의 핵심 축인 해운대구 우동 일대가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우동2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추진되는 초고층 주거단지 '베뉴브 해운대'가 오는 19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일반 분양에 나서기 때문이다.
이번 사업은 지하 4층~지상 48층, 3개 동, 총 660세대 규모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629세대가 일반 분양 물량이며, 전용 59㎡ 2
서울 동대문구 이문4구역에 3488가구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5일 서울시는 전날 제8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문·휘경 재정비촉진지구 이문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심의안에 건축·경관·교통·공원 분야를 한꺼번에 심의하는 통합 심의를 적용, 최종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대문구 이문동 86-1번지 일대에 지하 5층, 지상 43층
서울 지하철 7호선 이수역 10번 출구로 나와 4분 정도 걸으면 흰색 가림막으로 둘러싸인 대형 공사 부지가 눈에 들어온다. 바로 ‘힐스테이트 이수역 센트럴’이 들어설 자리다. 아직은 분양을 앞둔 채 땅을 고르고 있지만 더블역세권 입지와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파워로 시장의 관심을 이미 한 몸에 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이수역 센트럴은 지하 주차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외곽 당현리에서 추진 중인 ‘시화복합의료타운’ 개발이 구체화됐다. 병원·요양·주거·상업시설이 결합된 자족형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13일 평택시와 남촌의료재단에 따르면 시화복합의료타운은 총면적 약 4만㎡ 부지에 들어선다. 고덕신도시와 인접하고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브레인시티 등 대형 산업단지와도 가까워 직주근접 수요와 배후 정주 수요가
2년 만에 서울 지역 소위 '국민 평형'이라 불리는 전용84㎡ 전세 가격 상승액이 평균 6400만 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가 2023년 상반기와 2025년 상반기 수도권 아파트 7878개 단지의 국토교통부 전·월세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수도권 아파트의 평균 전세가는 2년 만에 3억9063만 원에서 4억3278만 원으
국토교통부는 도시형 생활주택의 건축 면적 제한을 완화하는 주택법 개정안이 2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개정안은 2024년 8·8 부동산 대책의 후속조치로 수요가 많은 중・소형 평형(전용면적 85㎡ 이하)의 도시형 생활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21일 이후 사업계획승인 또는 건축허가(변경승인·허가 포함)를 신청하는 경우부터 적
내년부터 대학에 예식장 설치가 허용되고 레벨4 자율주행차와 자율운항선박이 첫선을 보인다.
정부는 3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에는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발간했다.
국토교통 분야를 보면 우선 빌라 등 비(非)아파트를 청약 시 무주택으로 인정한다. 60㎡ 이하로서 공시가격 1억 원(수도권 1억6000만 원) 이하인 주택을 소형·저가주택으로 인정
9월 정부의 대규모 대출규제 시행 이후 서울 아파트 거래 지형도에 변화가 감지된다. 강세를 보이던 대형 평형 거래량이 9월을 기점으로 줄고 집값 오름폭도 둔화하는 모양새다. 대출규제 직전까지 대형 평형 몸값이 큰 폭으로 올라 추격 매수가 부담스러울 수준이 됐고 추가 상승 기대감도 한풀 꺾여 대형 평형부터 거래량이 줄어든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20일 한
올해 10월까지 청약자가 지난해 전체 청약자 규모를 넘어 선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0월까지 누적 청약자는 123만7053명으로 지난해 총 청약자 112만2343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같은 기간 청약자 수 85만3059명과 비교하면 약 45%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같은 기간 면적형별 청약자 비율을 비교하면 전용면적 60㎡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10월 인천시 연수구에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을 분양한다.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은 송도역 인근 28만9976㎡ 부지에 공동주택 5개 블록과 상업시설, 학교, 공원, 도로 등을 짓는 사업이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이 중 3개 블록에 최고 40층 높이 아파트 19개 동, 254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블록별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대 신규택지 후보지 8만 가구를 발표한다. 또 주택공급을 가로막는 공급 규제를 개선하고,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보증을 확대해 인허가 착공을 촉진한다.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선 올해 9월 CR리츠를 출시하고, 건설 사업자와 구매자의 세제 혜택도 확대한다.
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8일 발표했다. 먼저
포스코이앤씨가 충남 아산에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3블록에 위치하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총 121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105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로는 △70㎡A 560가구 △70㎡B 154가구 △70㎡C 60가구 △84㎡A 188가구 △
수도권에 비해 '역세권'이 제한적인 지방에서 고속도로와 국도 이용이 편리한 나들목(Interchange, IC) 인근 아파트가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100대 1에 육박하는 경쟁률을 보일 만큼 청약시장에서도 열기가 뜨겁다.
12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나들목과 인접한 지방 아파트가 높은 시세를 기록 중이다.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도룡S
아파트 미분양 증가와 건설업계 위기론 등으로 시장 불안이 높은 상황에서 주택 청약시장에서는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대형건설사의 높은 인지도와 기술력이 수요자 신뢰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12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 1분기(1월~3월) 전국 분양단지의 전체 1순위 청약자 19만515명 중 약 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