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노조가 이번 회의를 거쳐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신청을 하면 중노위는 노사 간 조정 절차에 들어간다. 조정이 이뤄지지 못하면 중노위는 조정중지 또는 행정지도 결정을 내린다.
노조 측은 조정중지 결정이 내려지면 조합원 투표를 거쳐 쟁의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국GM 노조가 쟁의권 확보에 나선 건 올해 들어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4월 한국GM...
하지만 남양주시는 판정에 불복해 중앙노동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했고, 중노위는 심문을 위해 A씨를 불렀다.
A씨는 심문 참석을 위해 공가를 신청했다. 그러나 남양주시는 A씨에게 공가 사유가 안 된다며 허락하지 않았고, 결국 A씨는 연가를 쓰고 심문에 참석했다.
A씨는 공무원이 소청심사위원회나 노동위원회에 출석할 때는 공가를 인정하면서, 공무직 근로자에게는...
그러나 현재 국회에선 이사장의 연임 제한을 폐지하는 법안이 발의돼 되레 상황은 거꾸로 흐르고 있다. 따라서 김부겸 장관의 침묵은 새마을금고의 역행을 가만히 두겠다는 신호기도 하다. 해직된 서인천새마을금고 직원은 중노위 판결에 따라 복직의 길이 열렸다. 그러나 A 이사장은 여전히 그곳에 있다.
이후 지난달 16일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을 거쳤으나 중노위 조정안을 회사가 거부하여 조정이 결렬된 바 있다. 당시 네이버 측은 조정안 거부 이유를 “협정근로자에 대한 조정안이 없어서”라고 밝혔지만 노조 관계자는 “노동위원회가 조정안을 제시할 수 없는 권리분쟁에 대해 조정안을 기대한 회사가 오히려 이상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중노위 조정위원들은 안식휴가 15일과 남성 출산휴가 유급 10일, 전직원 대상 인센티브 지급 기준에 대한 설명 등을 조정안으로 제시했고, 노조는 이를 받아들였다.
그러나 회사 측은 협정근로자, 즉 조합원 중 쟁의행위에 참가할 수 없는 근로자의 범위가 지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조정안 수용을 거부했다.
홈플러스 측은 명절 상여와 관련해서도 “명절상여 역시 지급을 전제로 노사와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중노위의 조정 중지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이미 25일 설 명절 상여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마트노조 측은 “이달 25일 지급된 것은 12월 기준이며, 올해 최저임금 인상분을 반영한 것이 아니다. 2월 10일 지급되는 1월분이 초미의 관심사가 될 것”이라고...
국민은행 노사는 지난해 12월 중노위 조정에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지금까지 협상이 결렬된 상황이다.
1차 회의는 중노위 조정위원이 질의 응답을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조정안을 만든다. 조정안을 만들면 28일 예정된 2차 사후조정 회의에서 안건에 대해 노사가 동의 여부를 결정한다.
노사 간 남은 쟁점은 ‘페이밴드(호봉상한제)’다. 노조는 2014년...
이날 허권 금융노조 위원장은 “중노위 사후 조정이 남았지만, 노사 간 합의 가능성이 아주 큰 상황이라 판단해 상급단체인 전국금융노조가 2차 파업 철회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 노사는 전날 밤 새로운 급여체계 도입 전까지 페이밴드의 신입사원 적용을 유보한다고 합의점을 찾았다. 이에 ‘잠정 합의서’를 교환했지만, 막판에 ‘무기한 적용’에 대해...
쟁점이었던 성과급 규모와 임금피크제 진입 시기, 전문직무직원 무기계약직 전환, 점포장 후선보임 논의에선 합의점을 찾았다.
하지만 여전히 쟁점은 남아 있다. 페이밴드에 대해선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찾겠다는 입장이지만 ‘구체적인 시점’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국민은행 노사는 오는 23일과 28일 각각 1, 2차 중노위 사후조정 회의를 앞두고 있다.
네이버 노동조합이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불발로 인해 쟁의권을 얻게 됐다.
17일 네이버 노사에 따르면 전날 노사는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조정 절차를 진행했지만 결렬됐다고 밝혔다.
조정위원들은 안식휴가 15일(입사 후 첫 2년, 이후는 3년마다 지급)과 남성 출산휴가 유급 10일, 전직원 대상 인센티브 지급 기준에 대한 설명 등을 조정안으로 제시해 노조는 수용했다....
국민은행 노조는 집중교섭까지 미뤘던 중노위 사후조정을 이날 오후 3시께 접수했다. 또 사측에 대한 고소·고발 및 고용노동부 특별근로감찰 요구도 진행할 것임을 예고했다. 이는 노조가 8일 열린 총파업에서 사측이 조합원의 파업 참가를 방해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다만 사측의 합의가 필요한 사후 조정에 대해선 국민은행 측은 “확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사후조정은 노사 간 협상과 중노위 결정이 결렬된 이후에도 중노위가 다시 중재에 나서는 것이다.
여러 교섭 방식을 고려하고 있어 적어도 이달까지는 노사 간의 부침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차 파업이 예정대로 이뤄질 경우 파장은 이번 파업보다 클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노조는 이달 30일부터 2~3일가량 2차 총파업을 벌일 계획이다. 상황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박홍배 노조위원장은 "노조의 수정제안에 대해 사측이 검토해보겠다는 답변만 하고 이전 입장에서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았다"고 했다.
국민은행 노조는 7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양측이 중노위가 내놓은 조정에 합의하지 못하면 이달 말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통해 파업 수순을 밟게 된다.
중노위는 이날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가 제기한 쟁의조정신청에 대해 '행정지도' 결정을 내렸다. 한국지엠의 법인 분리 관련 내용은 조정 대상이 될 수 없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중노위의 행정지도 결정에 따라 "법인 분리와 관련한 특별단체교섭에 사측이 참여하지 않는다"며 쟁의조정을 신청한 한국지엠 노조는 파업 권한을 포함한...
중노위 관계자는 "한국지엠 법인분리 관련 내용은 조정 대상이 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현재 한국지엠은 노동쟁의 상태가 아니라 조정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중노위의 행정지도 결정에 따라 한국지엠 노조는 파업 권한을 포함한 쟁의권을 확보하지 못하게 됐다.
노조는 중노위의 행정지도 결정에 따라 이날 오후 4시께...
곧 중노위의 조정중단 결정이 내려지면 즉각 총파업에 돌입할 것을 예고했다. 5월 8100억 원의 공적자금이 투입돼 겨우 경영정상화의 계기를 마련한 한국지엠이 5개월 만에 다시 심각한 위기로 빠져들고 있다.
한국지엠의 법인분리는 생산·정비·판매와 R&D 부문을 따로 떼내는 것이다. R&D법인이 신차 개발을 위한 미국 GM 본사와의 직접 협업으로...
이제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서 22일께 쟁의 조정 중지 결정만 내리면 노조는 파업 등 쟁의권을 확보할 수 있다. 노조는 사측이 추진 중인 연구개발(R&D) 법인 분리안에 반대하고 있어 후폭풍이 예상된다.
16일 한국지엠 노조에 따르면, 전체 조합원 1만234명 가운데 8899명(투표율 86.9%)이 쟁의 행위를 위한 찬반 투표에 참여했다. 이 가운데 8007명의 조합원이...
중노위는 한국지엠 노조의 쟁의조정신청 내용을 검토해 행정지도 또는 조정중지 결정을 내리게 된다. 결과는 이달 22일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중노위가 조정중지 결정을 할 경우 노조는 파업 등을 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하게 된다. 노조는 15∼16일에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노조는 이날 성명을 내고 "(사측은)...
찬반투표에서 파업이 가결되고 중노위로부터 조정중지 결정을 받으면 한국지엠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을 진행할 수 있다.
노조가 특별단체교섭을 요구하며 내놓은 요구안은 두 가지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사협약체결과 무급휴직자 생계비 지원방안 마련이다.
최근 노조가 크게 반대하고 있는 연구개발 부문 법인분리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노위는 2.6%의 임금인상과 임금피크제 진입 연령 2년 연장을 권고했다.
잠정합의안이 도출되면서 금융노조는 다음 달로 예정된 총파업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금융노조 관계자는 “큰 틀에서 잠정 합의를 이뤘고, 이달 29일 투쟁과 다음 달 총파업 일정은 잠정 연기됐다”며 “KPI 등 아직 합의되지 않은 사안에 대해선 시간을 가지고 10월 중 협상이 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