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14일 서울 서대문 경찰청에서 조현오 경찰청장, 유영학 정몽구 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청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 나라사랑 장학금 협약’을 체결하고, 대학생 자녀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정몽구 재단 관계자는 “미래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재단의 설립 취지를 살려 경찰청과 뜻을 함께 했다”며 “공무 수행 중 순직했거나 중상을...
조현오 청장은 경찰 간부의 답신 메시지에 강력히 유감을 표명했다. 조 청장은 경찰 내부망에 올린 글에서 "제복을 입은 공무원으로서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부적절한 내용으로 답변을 보냈다. 매우 실망스럽고 경찰관으로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26일 자로 단행된 경감·경정급 정기인사에서 해당 간부를 문책성으로 전보 인사...
"이제는 우리가(경찰이) 검찰을 통제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수사권 조정 문제로 검찰과 경찰이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조현오 경찰청장이 이 같은 발언을 눈길을 모았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 청장은 이날 대구지방경찰청 대강당에서 열린 학교폭력 관련 시민 간담회에 이어 현장직원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수사권과...
조현오 경찰청장은 검·경 수사권조정을 둘러싼 일각의 사퇴 요구에 대해 “사퇴할 뜻이 없다”고 밝혔다.
조 청장은 4일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사퇴 의사를 묻는 민주통합당 최재성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고 최 의원이 밝혔다.
정보위는 이날 회의에서 조 청장으로부터 지난 10·26 재보궐선거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디도스 공격사건...
”검·경 수사권 조정 대통령령에 반발해 형사소송법 개정을 요구하는 경찰이 수장인 조현오 경찰청장의 퇴진 문제를 놓고 내부갈등을 빚고 있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따르면 서울 도봉경찰서 황정인 수사과장이 2일 '경찰청장의 퇴진은 잘못에 대한 응분의 책임'이라는 내용의 글을 경찰 내부망에 올려 조 청장 사퇴를 촉구한 이후 이를 둘러싼 찬반논쟁이 이어지고...
일선 경찰서 현직 간부가 조현오 경찰청장의 사퇴를 요구, 적지않은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2일 연합뉴스 보도에 다르면 서울 도봉경찰서의 황정인 수사과장은 이날 오전 ‘경찰청장의 퇴진은 잘못에 대한 응분의 책임’이라는 글을 통해 조 청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황 과장은 수 개월 전까지 경찰청의 수사구조개혁팀에서 수사권 조정업무를 담당해 왔다.
황 과장은...
이는 지난 30일 종무식과 2일 시무식에서 조현오 경찰청장의 발언에서도 드러난다. 조 청장은 학교 폭력 문제를 올해 첫 민생 치안 과제로 제시했다.
조 청장은 2일 오전 시무식에서 “교내에서 은밀하게 이뤄지는 왕따·집단 괴롭힘 등 학교 폭력 근절과 어린이·여성 안전은 관계기관과 긴밀히, 주도적으로 강도 높게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서 지난 30일...
조현오 경찰청장은 검·경 수사권 조정안(대통령령)이 27일 국무회의에서 원안대로 통과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조 청장은 이날 10만 경찰에 보낸 서한문에서 “국무총리실이 마련한 직권조정안을 수정하고자 마지막까지 노력했지만 지극히 유감스럽게도 관철되지 못했다”며 “검찰 개혁이라는 시대적 과제에서 출발한 이번 형사소송법...
조현오 경찰청장은 선거 전날 저녁 자리에 곽 행정관이 참석했다는 사실에 대해 “몰랐다”고 답했다. 다만 수사팀이 청와대에 먼저 수사결과를 보고한 것에는 “시간적으로 그렇게 됐다”고 해명했다.
앞서 경찰 발표에 따르면 사건 전날 서울 광화문 인근의 모 식당에 박희태 국회의장실의 전 비서 김모씨, 공성진 전 한나라당 의원의 비서 박모씨, 정두언 한나라당...
조현오 경찰청장은 “내사 관련한 부분은 형사소송법으로 규정하는 것이 옳다”면서 “수사개시권과 진행권을 무력화하는 입건 지휘나 수사 중단 및 송치 지휘 등 규정은 반드시 삭제해야 한다”고 반발했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검·경이 팽팽하게 대치하고 있다”며 “형사소송법 개정 취지를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총리실이 마련한 수사권조정안은...
조현오 경찰청장이 청와대가 디도수 수사와 관련해 압력을 가했다는 언론 보도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18일 조현오 경찰청장은 "청와대 고위관계자에게 두 차례 전화가 걸려와 통화한 적은 있지만, 외압은 없었다"고 말했다.
조 청장은 "첫 통화에선 청와대 행정관의 식사 자리 참석과 관련해 '사건과 별 관련이 없어 보인다'는 수사팀의 판단을...
조현오 경찰청장이 선거관리위원회 디도스 공격 사건과 관련해 해당 수사팀을 공개 질책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청장은 이날 오전 간부회의에서 디도스 공격이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 전 비서 공모씨의 단독 범행이라는 수사팀의 중간 수사 결과에 대해 단독범행이라고 단정할 근거가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박희태 국회의장실 전 비서 김모씨가 범행 전 1000만원을...
조현오 경찰청장이 검·경 수사권 조정이 받아들일 수 없는 내용일 경우 사의를 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 청장은 "총리실 안이 확정되고 그 내용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라면 사의를 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조 청장은 사퇴의 진정성을 알리고자 내년 총선에 출마할 뜻이 없음을 재확인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조현오 경찰청장 등 경찰 수뇌부는 수사권 조정과 관련한 대통령령 입법예고안이 수정되지 않으면 10만 경찰의 항의의 뜻을 담아 사퇴 의사를 표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조 청장은 사퇴의 진정성을 알리고자 내년 총선에 출마할 뜻이 없음을 밝히는 방안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조 청장은 수사권 조정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명예퇴직을 신청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