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이 추진하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에 반발하는 검찰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전국 평검사들에 이어 부장검사들도 반대 의견에 힘을 보태는 모습이다. 그러나 상황이 이렇게 된 데에 대한 원인 분석과 자기반성은 빠져 있다는 아쉬움이 나온다.
‘전국 평검사 회의’에 참석한 검사들은 20일 서울고등검찰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날 서울
대검찰청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이 이뤄지면 정인이 사건, 원영이 사건 등 처벌이 어려워진다고 주장했다.
대검 형사부는 2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구체적 사례를 들어 검찰 보완수사 폐지의 문제점을 이같이 지적했다.
형사부는 “보완수사 대상은 검찰 처리 사건의 대부분이고 검사는 보완수사를 통해 경찰 수사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한다”고 밝혔다
아동학대살해죄의 상한이 징역 20년 이상이나 무기징역으로 높아진다.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28일 115차 회의를 열고 아동학대범죄 수정 양형기준을 이같이 최종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정인이 사건’을 계기로 만들어진 아동학대처벌법상 아동학대살해 범죄는 최고 20년 이상 징역이나 무기징역을 선고할 수 있도록 했다. 기본 징역 17~22년, 감경 징역
최근 우연히 ‘포레스트 검프’(로버트 저메키스 감독, 1994)란 영화를 다시 봤다. 또래에 견줘 영특하지 못한 지능과 장애를 가진 소년이 꿈을 좇아 달리는 이야기다. 배우 톰 행크스의 연기는 사실적 풍부함으로 생생하고,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같다”는 명대사는 여전히 빛난다. 또래 무리에서 따돌림을 당하지만, 어머니와 첫사랑 소녀 제니를 향한 사랑으로 난
◇ 이수정 이다혜의 범죄 영화 프로파일 2/ 이수정·이다혜·최세희·조영주·김진숙 지음/ 민음사 펴냄
N번방 사건과 함께 피해자의 목소리를 대변했던 '이수정 이다혜의 범죄 영화 프로파일'이 다시 돌아왔다. 영화 속 범죄 유형과 심리를 독해하고 분석해 '범죄 영화'를 감상하는 또 다른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는 이 기획은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그동안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정인이 1주기’ 참석 제안을 단칼에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김 씨의 등판 시기와 방식을 두고 고민하던 캠프 측은 최근 김 씨에게 ‘정인이 1주기’에 참석하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제안했다.
이날은 정인이가 양부모의 학대로 인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제안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나흘째 7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서울 도심 곳곳에서 각종 집회와 시위가 열린다. 경찰 등에 따르면 토요일인 11일 경찰에 신고된 집회·시위는 총 45건, 1만여 명 규모다.
먼저 서초구 서초동 소재 서울고등검찰청 입구에서는 '정인이 사건' 첫 재판부터 1인 시위를 해온 이들이 모인 '정찾사'(정인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의 세계적 인기가 증명됐다.
구글코리아는 9일 '2021년 올해의 검색어 순위'를 발표했다. '오징어 게임'은 국내 종합 검색어 순위 3위, 전 세계 검색어 9위를 차지했다.
2021년 한 해 한국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단어는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였다. 이어 △코로나 백신 예약 △테슬라 주가 △비트코인
지난해 초, 감기에 걸린 아이를 데리고 병원엘 갔다. 코로나19의 시작점에서 모두가 예민하던 때였다. 익숙지 않은 마스크 때문에 숨쉬기가 불편하다는 아이를 겨우 달래며 순서를 기다리는데, 계절에 맞지 않는 옷을 입은 아이가 로비로 들어왔다. 몇 발자국 앞에 걷던 엄마는 아이에게 시선 한번 주지 않고 진료 접수를 한 뒤 소파에 앉았다. 아이도 그 옆에 자리했
생후 16개월 된 입양아 정인 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모 장모 씨가 항소심에서 징역 35년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성수제 부장판사)는 26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등의 혐의를 받는 장 씨에게 1심보다 감형된 징역 35년을 선고했다.
학대를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 양부 안모
’정인이 사건‘ 양모 오늘 2심 선고...검찰, 사형 구형
생후 16개월 된 입양아 정인 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양모 장모씨의 항소심 판결이 26일 선고됩니다.
이날 서울고법 형사7부(성수제 강경표 배정현 부장판사)는 오전 10시 30분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장씨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등 혐의로 기소된 양부
생후 16개월 된 입양아 정인 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모 장모 씨에 대해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사형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성수제 부장판사)는 5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장 씨의 2심 결심 공판을 열었다.
검찰은 이날 “피고인에게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아동 관련 기관 취업 제한 10년, 전자장
SK온은 1일부터 글로벌 신입사원 수시채용을 진행해 배터리 사업을 책임질 미래 주역을 뽑는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생산기술, 품질관리, 연구ㆍ개발(R&D), 비즈니스, 경영지원 등 분야에서 인력을 채용한다.
특히 생산기술, 품질관리 분야 신입사원들에게는 SK온만의 품질관리 노하우와 생산 안전성 기술을 교육해 미국, 유럽, 중국 등 해외거점에 주재원으
최근 배터리업계가 국내 대학과 손을 잡고 배터리 계약학과 설립에 나섰다. 배터리 시장 급성장에 비해 관련 전문 인력이 부족한 상황을 직접 해결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이 나온다.
20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LG에너지솔루션은 연세대학교(연세대)와 고려대학교(고려대)에 배터리 관련 계약학과를 설립했다.
먼저 LG에너지솔루션은 연세대와 '이차전지융합
SK온(SK on)은 UNIST 대학원과 함께 12일 ‘e-SKB(education program for SK Battery)’ 석사과정 모집 공고를 내고 배터리 인재 모집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배터리 기술 분야 인재를 조기 양성하기 위해선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국전지산업협회에
생후 16개월 된 입양아 정인 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양모 장모 씨의 항소심에서 검찰이 공소장을 변경했다.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성수제 부장판사)는 15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장 씨와 아동복지법(아동학대)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양부 안모 씨의 2차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검찰
주택가 한쪽 벽면에 붙은 사진이 시선을 잡아끈다. 사진은 아이의 표정을 가늠할 수 없도록 이리저리 구겨져 있다. 사진 하단에 적힌 문구로 사진 속 아이가 처한 환경을 짐작할 수 있다. “학대로 구겨진 상처는 쉽게 펴지지 않습니다.” 사진 속 아이를 통해 학대 피해로 숨진 정인이가 떠오른다.
해당 포스터는 ‘구겨진 마음의 상처’라는 주제를 담는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