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자주국방을 실현할 전작권 환수 내용이 삭제돼 독자적 국익 추구 전략을 포기하고 한미일 안보협력 의존도를 키웠다”며 또 “문 정부 전략에 있었던 ‘역사 왜곡과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에 단호히 대응한다’는 내용도 빠졌다”고 꼬집었다.
뿐만 아니라 “미국은 북핵 미사일 능력 고도화에 강력히 경고하면서도 외교 문을 늘 열어놓고 있고, 일본도 북한과...
'강군' 내걸지만…李·沈 "전작권 환수" vs 尹·安 "북핵 강력 대응"
안보에선 대부분 후보가 강군 육성을 내걸었다. 이 후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스마트 강군 육성, 윤 후보는 AI 과학 기술 강군 육성을 다짐했다. 심 후보는 한국형 모병제 도입을 통한 30만 명 정예강군 실현을 강조했다.
전시작전통제권 환수에 대해선 이 후보와 심 후보가...
이 후보는 “전쟁 나면 죽는 건 청년들”이라며 “군사 긴장(이) 높아지면 안 그대로 어려운 경제(는) 더 악화된다”고 했다.
이어 이 후보는 “전작권 환수는 반대하면서 선제 타격 주장으로 군사적 긴장만 높이는 건 대통령 후보가 할 일이 못 된다”며 “수백만(명)이 죽고 다친 후 이기는 것보다 지난할지언정 평화를 만들고 지키는 노력이 훨씬 중요하다”고 했다.
뉴욕타임스 "전작권 환수·방위비 협상 언급"
다수 외신은 최근 한반도 주변 정세를 고려해 군사력 경쟁과 안보 관점에서 누리호를 조명했다.
뉴욕타임스는 한국 정부가 우주 개발 시장의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누리호 개발을 이어왔음을 먼저 짚었다. 그러면서 로켓 기술을 통해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와 미군에 의존하지 않는 북한 감시 체계를 만들겠다는...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전시전작권을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환수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훈 국가안보실장은 2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한·미 당국 간에 여러 가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 실장은 올해 한미연합훈련에 대해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선 환수되는 전작권을 행사할 미래연합군사령부의 완전운용능력(FOC) 검증을 이번 훈련에서 어떻게 할지를 두고 양측은 아직 이견을 조율 중이다.
한국 측은 이번에 FOC 검증과 평가를 하자는 입장인 반면 미국 측은 코로나 상황 등을 이유로 유보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해 8월 18∼22일 진행한 후반기 연합지휘소훈련은 코로나로 훈련이 대폭...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언젠가는 전시작전권을 우리가 환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준장 진급자 77명에게 장군의 상징인 '삼정검' 수여하는 자리에서 "언젠가는 우리 힘으로 국방을 책임져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여러분들이 자주국방과 전작권을 실현할 주역이라 믿고 기대한다”면서 장성...
다하는 방안으로 주한미군의 지속적인 주둔을 다시 확인했다”며 “미래 연합사가 제대로 확립되면 우리 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도 더 강력하고 더 잘 조율되고 더 공고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때 전작권 전환을 공약한 바 있다. 송영무 전 장관은 재임시절 “‘국방개혁 2.0’이 완성되는 2023년께에는 전작권이 환수될 것”이라 말했다.
그는 전작권 환수와 한국군의 작전 주도능력 검증과 관련해 “우리는 한국인들과 그들의 자유를 보호하기 위한 우리의 책임을 매우 중시하는 동맹의 역사를 갖고 있다”며 “우리는 양측 모두 매우 전사적인 군 인사들이다. 철저한 검토와 철저한 평가를 할 것이라고 확언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검토와 평가 작업이 한미 참모 간 협의와 훈련을 통해 이뤄질 수...
한 것은 문 정부에 대한 미국의 강한 신뢰를 확인시켜주는 것”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또 “전작권 전환 재확인은 북한 도발에 대한 한미 양국의 군사적 억지력을 끌어올리는 한미군사동맹 강화로 이어진다”면서 “다음 주로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은 전작권 환수를 비롯한 한미 군사동맹 강화를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미국 매티스 국방장관은 "전시작전권 환수 역시 한국 정부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한미 국방장관은 28일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 SCM까지 전작권 전환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우리측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해 미 전략자산의 순환배치를 확대하고 다양한 억제...
특히 전날 국방부가 전작권 환수 3단계 계획을 실시할 것이란 내용이 알려지면서 홍 대표는 정부의 ‘안보 불감증’을 비판하는데 집중했다.
그는 “지금 세계에서 자기 나라르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나라는 중국, 러시아, 미국 정도”라며 “대통령 입에서 세계안보 현실을 파악하지 못하고 그런 얘길 하는건 유감”이라고 말했다.
지난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문 대통령 임기 내 완료 목표를 내비쳤다고 김 의원은 주장했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전작권 환수는 정치적 목적이 아닌 국가안보의 측면에서 신중히 검토돼야 할 문제로, 서두르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며 “정부 오판으로 안보 불안이 가중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또 “한 장성이 ‘전시작전권 조기 환수는 중국과 북한이 원하는 것이니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부탁하니 홍 대표가 전작권 환수는 한미 군사동맹을 해체하는 거 아니겠느냐. 추진하기 어렵다고 본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홍 대표는 나는 나를 대신할 사람이 나타나면 자리를 내놓고 돌아갈 준비가 돼 있는 사람이다. 나는 탄핵 사태로...
19대 대선 때도 캠프에 참여해 전작권 조기환수와 킬체인·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 구축 등 국방정책을 담당했다. 송 장관은 기본적으로 개혁 의지가 강하고 남다른 추진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합참에서 대령부터 장성까지 과장, 부장, 본부장 등 다양한 보직을 거쳤다. 아울러 제2전투전단장, 제1함대사령관 등을 지내며 야전 역량과 해본...
군은 전작권 환수를 위해 한미 연합방위 주도 능력을 확보하고 대북(對北) 대응력을 키울 방침이다. 또 북한 핵미사일에 대비해 독자적 ‘3축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지휘할 전략사령부 창설을 추진한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19일 문재인 정부의 청사진격인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전작권 환수는 ‘굳건한 한미동맹 기반 위에 전작권 조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23일 북한의 핵ㆍ미사일을 억제하는 핵심전력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강력한 국방개혁으로 전시작전통제권을 조기 환수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2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담대한 한반도 비핵화 평화구상’ 기자회견에서 “책임국방으로 확고한 안보태세를 구축하는 게 평화로 가는 첫걸음으로, 평화를 지키는 안보에 머물지...
안 지사는 또 전작권 전환 문제에 대해 “합참 중심의 단일 지휘체계를 구축해 ‘싸우는 군대’로 조직을 전환, 한국군의 독자적 작전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안 지사는 또 임기 내에 4성 이상의 장군 2명을 포함해 장성의 숫자를 60명 줄이겠다면서 이를 통해 본격적인 국방개혁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대신 방위사업청에 민간 전문가 참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