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라즈마가 안동시와 함께 혈장분획제제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저장 설비 확대에 나선다.
SK플라즈마는 이달 14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안동시와 약 120억 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동공장 저장고 증설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수요에 대한 공급의 안정성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부산이 세계 커피 수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지만, 실제 경제적 이익은 수도권으로 빠져나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수입항 이상의 역할을 하려면 저장·가공·유통을 아우르는 복합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는 제언이다.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최근 '부산 신성장동력으로서의 커피산업 여건 점검 및 발전과제' 보고서를 통해 "부산은 국내 커피 수입의 90% 이상을
씨피시스템은 국내 메이저 조선사로부터 셔틀탱크 선박용 특수체인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총수주 규모는 9척의 선박에 적용될 특수체인이다. 이 중 1차로 1척 물량에 대해 발주를 받은 것으로, 향후 8척에 대한 수주도 예정돼 있다.
씨피시스템이 공급할 특수체인은 셔틀탱크 접안 시 횡측 방향 접안을 위한 추진기(Thruster) 상하 이동장비의 고압(H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미국 원전 해체사업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리 1호기를 포함한 원전해체 시장을 정조준한다.
3일 현대건설은 글로벌 원전 해체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의 공사 수행을 통해 축적한 선진기술·노하우를 바탕으로 고리 1호기를 비롯한 국내 원전 해체 사업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리 1호기는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지난달 해체
앞으로는 농어업인이 아니더라도 일반 국민도 농림지역에 단독주택을 지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24일 국무회의에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인구 감소로 침체된 농어촌 지역의 활력을 되살리기 위한 취지로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개정안에 따르면 보전산지와 농업진흥구역을 제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다니엘 프란시스코 챠포 모잠비크 대통령을 만나 LNG 플랜트 분야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우건설은 정 회장이 이달 16일부터 이날까지 아프리카 모잠비크를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정 회장은 전날 다니엘 챠포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보츠와나-잠비아 카중굴라 교량공사와 에티오피아 고속도로 공사 등을 통해 아프리카
감사원은 12일 한국가스공사에 생산기지 내 소방설비 점검 등 소방 관련 업무와 보안 장비 미설치 등의 감시 공백이 발생하지 않게 보안 관련 업무를 철저히 하도록 주의 요구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이날 이같은 내용이 담긴 '한국가스공사 정기감사 감사보고서'를 공개했다.
감사원은 감사 배경에 대해 "국회·언론 등에서 가스공사의 천연가스 고가도입 등의 문
LNG 터미널 안전관리 강화 위한 실무회의 개최저장탱크 안전등급제·안티드론 시스템 등 최신 기술 논의
한국가스공사가 LNG(액화천연가스) 터미널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민관 협력 회의를 열고 최신 기술 동향과 현안을 공유했다.
가스공사는 4~5일 제주도에서 ‘대형 가스저장시설 안전관리 협의회 실무자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가스공사를 비롯해 △한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부설 한국콘크리트시험원이 2년여의 연구개발(R&D)을 통해 골재 품질 변동에도 콘크리트의 단위 수량을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신기능이 추가된 복합형 고성능 감수제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천연골재의 고갈과 인허가 등의 어려움으로 선별 파쇄 골재의 사용량은 점점 더 증가하고 있으며 수도권의 경우 그 사용량이 70%
정부가 여름철을 앞두고 국민 밥상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채소류인 배추, 무, 양파, 마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선제 수급 안정에 나선다.
2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배추는 봄 작형 생산 및 출하량 증가로 5월 하순 현재 도매가격은 전·평년 대비 낮은 상황이며 봄배추가 출하되는 7월 상순까지 가격이 낮게 유지될 전망이다.
무는 현재 출하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상장지수펀드(ETF) 본고장인 미국 시장에 현지 최초로 천연가스 인프라에 집중 투자하는 테마형 액티브 ETF 운용 전략을 수출했다고 21일 밝혔다.
모회사 삼성자산운용이 2023년과 지난해 채권형 ETF 2종을 미국에 상장한 데 이어 자회사 삼성액티브자산운용도 주식형 상품을 처음 미국 시장에 선보였다.
삼성자산운용은 전략적 제휴
17일 마안산 제3 원전 2호기 운영 중단야당이 20년 연장 법안 처리했지만 정부 결정 불확실AI 수요 급증에 기업들 경제적 우려 커져
전 세계가 기후변화와 인공지능(AI)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원전 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있지만, 대만은 나 홀로 역행하고 있다. 탈원전을 놓고 대만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어 라이칭더 정부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
인도와 파키스탄 간 무력 충돌이 심화하는 가운데 파키스탄이 인도를 상대로 군사 대응에 나섰다.
10일 파키스탄 현지 매체 지오TV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군은 인도의 미사일 공격에 대한 보복 차원으로 '분니얀 울 마르수스'(Bunyan ul Marsoos) 군사 작전을 개시했다.
이슬람 경전에서 따온 이번 작전명은 '부서뜨릴 수 없는 벽'을 의미한다.
한국이 최초 원유 수입국인 쿠웨이트와 에너지 동맹을 강화했다. 한국석유공사가 쿠웨이트와의 국제공동비축 계약에 따라 원유 200만 배럴을 국내에 들여오며, 중동 원유 의존도가 높은 국내 에너지 안보에 든든한 버팀목을 추가한 것이다.
석유공사는 쿠웨이트산 원유 200만 배럴이 국내에 도착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31일 현지에서 맺은 400만 배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하 공단)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사업의 비전을 공식 선포하고, 국가 방폐물 관리 전담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공단은 23일 본사 코라드홀에서 ‘고준위 방폐물 관리사업 비전 선포식’을 열고 장기적 추진전략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단 전임 이사장들과 정재학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장, 이기복 한국원자력학회장,
KB자산운용은 미국의 천연가스 산업 전반에 투자하는 테마형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미국은 세계 최대 천연가스 생산국이자 수출국이다.
이번에 상장하는 ‘RISE 미국천연가스밸류체인 ETF’는 생산·수송·액화 및 수출 등 천연가스 밸류체인의 핵심 기업들로 구성했다.
천연가스는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 과정에서 중간 다리 역할을 수
비에이치아이가 수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는 국내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용기(CASK)’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미국의 글로벌 원자력 전문기업 홀텍인터내셔널과 지난해 ‘협력합의서(Teaming agreement)’를 체결하고 비에이치아이의 품질보증시스템 검증을 위한 실사를 검사받는 등 CASK 분야에서 긴밀한 기술 협
대우건설이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시공사를 맡으면서 앞으로 유럽은 물론이고 중동·아시아지역에서도 원전 건설 사업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우건설은 원전 관련 최고 기술력을 갖춘 국내외 기업과 협력해 글로벌 원전시장 진출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한국수력원자력 주관 팀코리아의 시공 주관사로 참여해 체
정부가 농촌특화지구로 전라북도 순창군과 전라남도 신안군을 처음 지정했다. 농촌의 유사한 기능의 시설을 이전ㆍ집적ㆍ재배치해 난개발에 대응하고 민간투자를 유치해 농촌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며 정주개선 등으로 농촌소멸에 대응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농촌 공간 재구조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촌특화지구형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새로 도입하고 순창군과 신안군을 1
첨단 소재 선도 기업 씨지피머트리얼즈(CGPM)는 세종특별자치시에 마련 중인 반도체 패터닝 소재 합성 공장(세종캠퍼스)의 건설 현황을 공개하고 연내 완공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최대주주인 한울소재과학도 80억 원의 추가 투자에 나서며 신공장 건설에 힘을 더했다.
CGPM은 세종시에 총 5470평 규모의 부지를 확보해 건축면적 3436평에 달하는 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