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은 자산건전성 양호, 보험·증권은 시장 변동성 변수AI 투자 확대·디지털 전환은 신용도 개선 요인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와 고금리, AI 투자 확대가 맞물리면서 한국 금융산업 구조 변화가 빨라지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단기적으로는 시장 변동성 확대가 금융회사들의 수익성과 건전성에 부담이 되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디지털 전환과 AI 투자 확대가 새로운 경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본건전성이 지난해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증시 상승에 따른 주식 평가이익 증가와 보험계열사의 자본성증권 발행 등에 힘입어 자본 확충 속도가 위험자산 증가를 웃돌면서 자본적정성 비율이 상승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기준 7개 금융복합기업집단(삼성·현대차·미래에셋·한화·교보·DB·다우키움)의 자본적정성 비율은 177.6%로 집
카카오페이증권이 창사 이래 첫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과거 적자 시절 누적된 결손금을 빠르게 해소하고 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해 410억3887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과거 연간 수백억원대 손실을 내던 흐름에서 벗어나 자체적인 이익 창출 능력을 일부 증명했다는 평가다. 다만
1분기 순이익, 전년 동기보다 2898억원 증가"불확실성, 경기 회복 지연 등으로 연체율 상승"
저축은행업권이 올해 1분기 3338억원의 순이익을 내며 흑자 기조를 이어갔지만,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은 다시 올라 건전성 부담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저축은행업권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333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89
1년6개월간 경영개선계획 이행…당국 실적 점검보험료 납입·보험금 지급 등 정상영업은 유지
금융위원회가 롯데손해보험의 경영개선계획을 조건부 승인했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정례회의를 열고 롯데손보가 지난달 30일 제출한 자본적정성 제고 목적의 경영개선계획을 조건부 승인했다고 밝혔다. 롯데손보는 지난해 11월 경영개선권고, 올해 3월 경영개선요구 조치를 받은
한화투자증권(한화증권)이 두나무 지분을 6000억원 가까이 추가 매입하며 다시 한번 가상자산 베팅에 나섰다. 단순 재무투자를 넘어 디지털자산 사업 주도권을 잡겠다는 승부수라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자기자본의 30%에 육박하는 자금을 비상장 가상자산 기업에 투입한 만큼, 향후 신용도 변화와 금융감독당국 시선에도 관심이 쏠린다.
23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61%↑⋯외환·파생상품 수익 급증소비자금융 축소 속 기업금융 중심 수익성 강화
한국씨티은행이 올해 1분기 외환·파생상품·유가증권 관련 수익 확대에 힘입어 2018년 이후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소비자금융 단계적 폐지로 총대출은 감소했지만, 기업금융 중심의 비이자수익이 급증하며 수익성을 크게 끌어올렸다.
한국씨티은행은 올해 1분기 당
롯데손해보험이 금융당국에 자본적정성 개선 방안을 담은 경영개선계획서를 제출했다. 지난해 경영개선권고에 이어 올해 경영개선요구를 받은 데 따른 후속 조치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손보는 지난달 30일 금융위원회에 경영개선계획을 제출했다. 계획에는 자본적정성 개선을 위한 세부 이행방안이 포함됐다.
롯데손보는 이번 계획에 사업비 감축과
은행·캐피탈 상승세 뚜렷…비은행 순익 73% 늘어건전성 지표는 악화…600억 원 자사주 매입·소각 결정
BNK금융그룹이 이자이익 증가와 대손비용 감소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두 자릿수 순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
BNK금융은 올해 1분기 그룹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211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9%(448억 원)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비이자
3월 말 RWA 1273조로 1년 새 5.5% 증가기업대출 확대까지 겹쳐 자본비율 하락 압력“포트폴리오 조정·리밸런싱으로 대응”
고환율 직격탄과 생산적 금융 기조가 맞물리면서 4대 금융지주의 위험가중자산(RWA)이 급증했다. 외화 자산의 원화 환산액이 불어난 상황에서 기업대출 중심의 자산 성장까지 더해지며 자본적정성 관리에 경고등이 켜졌다는 분석이다.
세계 3대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23일 국내 배터리 기업 SK온이 발행 예정인 선순위 무담보 달러채에 ‘Aa3’ 등급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권은 신한은행이 보증을 제공하는 구조로, 등급 역시 신한은행 장기 거래상대방 위험평가(CR Assessment)와 동일한 수준에서 결정됐다.
무디스는 “보증기관인 신한은행 신용도가 채권 등급에 직접 반영됐다”며 “
총자산 4067조원으로 8.3% 늘어⋯은행 비중 72.6%건전성 악화⋯고정이하여신비율 상승·충당금적립률 하락
지난해 금융지주사의 연결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1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시 호조에 따른 금융투자 부문 이익 급증이 전체 실적 개선을 이끈 반면, 건전성 지표는 다소 악화했다.
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
사모펀드운용사(PE) JKL파트너스가 롯데손해보험 매각을 다시 추진한다. 손해보험 라이선스의 희소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보험 계열사가 없는 금융지주사들이 주요 인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JKL파트너스는 롯데손해보험 매각 주관사로 삼정KPMG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매각 준비에 착수했다. 기존 주관사였던 JP모건과의 자문
우리금융그룹이 핵심 부동산 자산인 우리금융 디지털타워 매각을 위한 주관사로 '젠스타메이트-삼일PwC'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를 앞두고 자본관리계획 이행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우리투자증권의 투자은행(IB) 사업 확장까지 확보할 수 있는 매각 작업이 본격 궤도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지
지난해 말 국내은행 자본비율이 소폭 낮아졌다. 이익은 꾸준히 났지만 배당이 늘면서 자본이 줄었고, 환율 상승으로 외화대출 관련 부담이 커진 영향이다. 여기에 중동 정세 불안과 고유가·고환율 상황까지 겹치면서 향후 자본비율이 더 낮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은행의 BIS 기준 총자본비율은 15.83%로 전 분
국내 저축은행이 지난해 흑자 전환했다. 부실여신 감축에 따른 대손비용 감소로 전년 적자에서 벗어났고, 연체율도 하락하는 등 자산건전성 지표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저축은행의 순이익은 4173억원으로 전년보다 8405억원 증가했다. 영업손익도 4589억원 적자에서 4219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저축은행의 실적 개선은
가맹점수수료 수익 감소·이자비용 부담에 카드사 수익성 악화유가증권 관련 수익 늘어난 비카드 여전사는 순익 43.1% 급증
국내 여신전문금융회사 실적이 업권별로 엇갈렸다. 전업 카드사는 지난해 순이익이 2조3000억원대로 줄어든 반면, 비카드 여전사는 40% 넘게 늘며 뚜렷한 온도차를 보였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업 카드사 8곳의 당기순이
국제유가 급등 여파로 원ㆍ달러 환율이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장중 1500원을 넘어섰다. 환율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요 금융지주들도 외환 포지션과 유동성 관리 점검에 나서는 등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오후 1시 37분 기준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4.6원 오른 14
중동 익스포저는 제한적…유가·환율 2차 충격 경계기업대출 연체율 상승세…고유가 장기화시 건전성 부담환율 급등 땐 CET1 하락 압력…자본비율 관리도 시험대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이상으로 치솟은 가운데 은행권의 기업대출 건전성에도 경고등이 켜지고 있다. 다만 국내 금융권의 중동 지역 익스포저는 전체 대외 익스포저의 5~6% 수준에 머물고 이란·이스
새해에도 금리 인상은 계속될 전망이다. 빚이 없고 예적금 위주로 노후자금을 관리하는 은퇴자들에게 고금리 기조는 놓칠 수 없는 기회다. 그렇다고 무작정 고금리만 좇다가 돈을 맡겨놓은 금융회사가 망하기라도 하면 그야말로 낭패다. 1997년 IMF 외환위기와 2011년 저축은행 영업정지 사태를 경험했던 은퇴자 강 씨가 고금리 시대에 현명한 노후자금 관리 방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