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188억 원대의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행사하지 않은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포함하면 440억 원에 이른다.
2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실이 제공한 '국무위원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한 후보자의 본인 재산은 약 182억 원이다. 부동산 101억 원, 예금 약 41억1300만 원, 주식 약 40
국민의힘은 30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 대한 국민의 검증 자리를 마련하고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민청문회에서 김 후보자가 제출해야 할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의혹을 해명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배추 농사, 반도자(叛逃者), 증여세 등 각종 의혹만 눈덩이처럼 불어났다"며 "
검찰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재산 의혹 관련 고발사건을 경찰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은 27일 김 후보자의 뇌물수수, 정치자금법 위반, 조세포탈 혐의 고발사건을 서울경찰청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은 19일 김 후보자가 수입보다 지출이 많다는 논란과 관련해 부정한 방법으로 금품을 수수했거나 조세를 포탈했을 가능성이 있다
"출판기념회, 과하지 않아…낼 것 내고 털릴 만큼 털려""정치검사 방식 같아…'악인 프레임', 조작질이라고밖에" 4.5일제 관련 질의엔 "현실 정책 도입은 많은 토론 필요"野 "자료 제출 불성실하다" 지적…金 "능멸한 적 없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25일 이틀째 진행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자신을 향한 야당 의원들의 의혹을 두고 "저에 대한 표적
국힘 "추가 자료 없어…무자료·무자격 총리"민주 "후보자 명예 중요…과거 기준과 같아야"'준비단 태도' 두고도 신경전…"집중 안 해" "왕조시대냐"
여야는 25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둘째 날 청문회 시작부터 공방을 주고받았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야당 간사인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충청권 의원·당협위원장들, 23일 국회서 기자회견"李, 대통령실 세종 이전 당선 후 언급 無…충청 배신행위""민주당 충청 의원들·강훈식 실장 동참하라" 촉구
국민의힘 충청권 의원 및 당협위원장들은 23일 이재명 정부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강하게 비판하며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덕흠·성일종·이종배 의원 등 충청 지역구 의원들을 비롯한
여야 증인채택 협상 결렬…24~25일 청문회野 재산·탈북자 표현 공세…與 "정치 발목잡기"민주 과반의석 활용 단독처리 가능성 열어둬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역사상 전례 없는 '증인 없는 청문회'로 진행될 가능성이 커졌다. 여야가 증인·참고인 채택을 둘러싸고 극한 대립을 이어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24~25일 예정대로 청문회를 강행한다
여야는 오는 24∼25일 이틀간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과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현,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은 17일 회동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여야는 18일 오후 김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1차 회의를 열어 특위 위원장과 양당 간사를 선임하고 인사
"사퇴시키자" vs "힘 실어줘야" 의견 대립金 제안 '탄핵 반대 당론 철회'도 찬반 엇갈려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이 9일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임기 연장과 차기 지도체제 등을 두고 갑론을박을 벌였다.
당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과 함께 김 비대위원장이 제시한 개혁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는 최다선
충주 본사에 높이 250m 테스트타워 설치"기술-사람-사회 연결하는 모빌리티 혁신 기업으로 거듭날 것"
현대엘리베이터가 충주 본사에 국내 기술개발(R&D)의 산실이 될 '현대 아산타워'를 준공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1일 충주 본사에서 아산타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조재천 대표 등 회사 관계자 200여 명과 김영
이종배 서울시의원, 부산 유세현장서 이 후보 측 발언 문제삼아대법, 허위사실 공표 혐의 처벌 신중⋯이 후보 사건 판단 뒤집기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국내 최대 해운업체 HMM의 부산 이전 공약을 발표하면서 “직원들이 동의했다”고 발언해 검찰에 고발됐다.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은 19일 이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죄로 서울중앙
국민의힘은 12일 당내 최연소 의원인 김용태 의원을 비상대책위원장 겸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하는 등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주요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 임명됐다. 이에 공동선대위원장은 주호영·권성동·나경원·안철수·황우여·양향자 등 모두 7인 체제다. 사무총장으로 내정됐던 박대출 의원은 총괄지원본부장을 맡는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5일 주52시간 근로시간 규제와 관련해 "우리 반도체 기업들이 사실 모래주머니를 차고 뛰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이재명 전 대표가 삼성전자급 6개 육성한다고 했는데, 주 52시간 근로 규제를 둔 채 미국 엔비디아, 대만 TSMC 등과 대등한 경쟁을 할 수 있느냐'는 국민의힘 이종배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정부의 대미 관세와 관련해 "당장은 미국과의 협상을 통해서 상호 관세 부과를 최대한 유예하고, 우리 기업들이 미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경제 활동을 하는 데 불확실성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최 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12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통과 시기에 대해 "4월 말에서 5월 초까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아무리 늦어도 다음 주 초에는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부총리 "추경안이 최대한 빠르게 통과될 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향해 “뒤에서 거짓말하지 말고 정말 떳떳하고 당당하다면 공개토론 하자”고 제안했다.
이 대표는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임광현 민주당 의원이 쓴 '권성동 대표님께 상속세 토론 제안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초부자 감세에 아직도 미련을 가지고 있다니,
美, 보호무역 강화 전망리쇼어링·무역장벽 대비 입법 필요성
‘트럼프 2기’ 출범으로 미국의 자국 중심주의와 보호무역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와 국회의 대응력 강화 필요성이 제기된다. 미국의 리쇼어링(reshoring·해외 생산시설의 자국 복귀)·무역장벽 강화 기조에 대비할 입법에도 관심이 쏠린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하루 전인 6일 당내 3·4·5·6선 의원들을 차례로 만났다. 한 대표와 당내 중진의원들은 “변화와 쇄신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지만, 무거운 분위기는 역력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관에서 당내 3·4선 의원들과 약 2시간 동안 비공개 간담회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안에서 많은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