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민석 재산 의혹 고발건 경찰 이송…“직접 수사 자제”

입력 2025-06-27 10: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검찰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재산 의혹 관련 고발사건을 경찰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은 27일 김 후보자의 뇌물수수, 정치자금법 위반, 조세포탈 혐의 고발사건을 서울경찰청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은 19일 김 후보자가 수입보다 지출이 많다는 논란과 관련해 부정한 방법으로 금품을 수수했거나 조세를 포탈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중앙지검에 고발장을 냈다.

고발장을 접수한 중앙지검은 곧바로 사건을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에 배당하면서 논란이 된 바 있다.

검찰 관계자는 “향후에도 직접 수사 개시를 자제하면서 민생사건 수사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도 김 후보자가 의정 활동을 하던 당시 배우자의 제과점에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직권남용, 청탁금지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16일 김 후보자를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003,000
    • -0.46%
    • 이더리움
    • 4,420,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872,500
    • +3.01%
    • 리플
    • 2,788
    • -1.69%
    • 솔라나
    • 187,300
    • -0.48%
    • 에이다
    • 547
    • -1.62%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324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570
    • +0.3%
    • 체인링크
    • 18,530
    • -2.11%
    • 샌드박스
    • 173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