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실 문이 열린지 7분 만에 장병화 한은 부총재와 조동철 금통위원, 함준호 위원, 이일형 위원, 고승범 위원이 동시에 입장했다. 이들은 서로 대화를 나누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취재진에게 가볍게 눈인사를 하고 자리에 앉은 위원들은 이후에도 책상 위 서류들을 열람하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1분이 지나자 이주열 한은 총재와 신인석 위원이 함께...
총재, 호세 데 그레고리오(Jose de Gregorio) 전 칠레중앙은행 총재 등이 패널토론 및 토론자로 참여했다.
국내 인사로는 김경수(성균관대), 신관호(고려대) 교수가 세션 사회자로,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강태수, 김경훈 박사가 발표자로 참가했고, 한은 측에서는 이일형, 신인석 금융통화위원, 이주용 과장(경제연구원 국제경제실) 등이 참가했다.
전 칠레중앙은행 총재 등이 패널토론 및 토론자로 참여하며, 미 연준, IMF, 주요대학의 인사가 발표· 토론자로 참여했다.
국내 인사로는 김경수(성균관대), 신관호(고려대) 교수가 세션 사회자로,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강태수, 김경훈 박사가 발표자로 참가했고, 한은 측에서는 이일형, 신인석 금융통화위원, 이주용 과장(경제연구원 국제경제실) 등이 참가했다.
전 칠레중앙은행 총재 등이 패널토론 및 토론자로 참여하며, 미 연준, IMF, 주요대학의 인사가 발표· 토론자로 참여했다.
국내 인사로는 김경수(성균관대), 신관호(고려대) 교수가 세션 사회자로,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강태수, 김경훈 박사가 발표자로 참가했고, 한은 측에서는 이일형, 신인석 금융통화위원, 이주용 과장(경제연구원 국제경제실) 등이 참가했다.
회의실 문이 열린지 6분 만에 이일형 금통위원이 홀로 나타났다. 다소 상기된 표정을 보인 이 위원은 취재진에서 가볍게 눈인사를 하고 자리에 앉아다 그 뒤에는 상기된 표정으로 미동도 없이 정면을 응시했다.
1분이 지나자 4명의 금통위원이 동시에 모습을 드러냈다. 장병화 한은 부총재(당연직 금통위원)와 조동철 위원, 고승범 위원, 신인석 위원이었다. 이들은 다소...
이일형 추정 위원은 전달에 이어 유동성 함정을 우려했다. 그로 추정되는 위원은 “장기적 저금리로 인해 파생될 수 있는 과도한 금융불균형 확대, 유동성 함정, 가계부채 증가 및 서치포일드(search for yield)에 따른 차선의 자원배분 등 금융안정 관련 리스크 요인을 심도 있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동철 추정 위원도 “금리인하로 유발될 수 있는 잠재적인...
한은에서는 이일형, 신인석 금융통화위원, 이주용 과장(경제연구원 국제경제실) 등이 참가할 계획이다.
한은 관계자는 “세계경제 통합으로 글로벌 경제와 주요국 정책 변화가 각국의 경제와 통화정책 운영여건에 미치는 영향이 과거 어느 때보다 커졌다”며 “이번 행사가 한국과 같은 소규모 개방경제가 취할 수 있는 바람직한 통화정책과...
지난 4월 새로 임명된 한국개발연구원(KDI) 수석 이노코미스트 출신인 조동철 위원, 대외경제 정책연구위원장 출신 이일형 위원,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출신 고승범 위원도 같은 시각 입장했다.
이들이 착석한 뒤 무거운 침묵만 흘렀다. 상기된 표정으로 자리에 앉은 뒤 미동도 없이 정면만을 응시했다.
1분뒤인 8시 59분 자본시장연구원장 출신의 신인석 위원이 홀로...
◇ 한은 총재 추천답게 이일형은 매파 = 한은 총재 추천 몫인 이일형 위원과 이코노미스트 출신 조동철 위원, 금융위원회 출신 고승범 위원은 각각 자신의 배경에 따른 색채를 고스란히 의사록에 담은 것으로 보인다.
우선 이일형 추정 위원은 한은보다도 더 매파(통화긴축)적 색깔을 냈다. 그는 “거시정책을 통해 경기침체를 예방하고 원활한 구조조정을 지원할 수는...
◆ 한은총재 추천 이일형 매파, 조동철 이코노미스트 색채 물씬, 고승범 가계부채 당국협조
이밖에 한은 총재 추천몫인 이일형 위원과 이코노미스트 출신 조동철 위원, 가계부채 담당 기관인 금융위원회 출신 고승범 위원은 각각 자신의 배경과 색채를 고스란히 의사록에 담으로 것으로 보인다.
우선 이일형 추정 위원은 한은 총재 추천몫 답게 한은보다도 더(?) 매파...
‘완화적’이라는 표현이 사실상 금리동결 신호로 읽힐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한 발언이다.
이날 기준금리는 현 수준인 1.50%에서 11개월 연속 동결됐다. 조동철, 이일형, 고승범, 신인석 등 신임 금통위원 4인이 금통위 ‘데뷔전’을 치른 가운데 금통위원 7명이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동결에 표를 던졌다.
8시39분엔 이일형 위원이 출근했다. 소감을 묻는 질문에 웃으면서 “나중에~”라고만 답했다.
8시41분 금통위원중 가장 늦게 출근한 것으로 보이는 신인석 위원은 기자와 얼굴을 마주치는것 조차 꺼렸다. 정면을 주시하며 걸었고 무표정하지만 다소 긴장한 듯한 분위기였다. 기자를 지나쳐 등 뒤로 “다음에. 잘하겠습니다”고 말하며 발걸음을 재촉했다.
한편 금통위는...
지난달 21일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KDI) 수석이코노미스트와 이일형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고승범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신인석 자본시장연구원장이 신임 금통위원으로 취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복수의 한은 관계자들은 “생각보다 일찍 끝났다. 4명의 금통위원들이 교체됐고 취임한지 얼마되지 않은 탓으로 보인다”면서도 “금통위원들 간에도 스타일이...
앞서 지난달 21일 조동철, 이일형, 고승범, 신인석 금통위원이 새로 취임한 바 있다.
이들은 취임 불과 3주만에 첫 금리결정 금통위를 맞이하는 셈이다. 그간 한은과 관련한 각종 보고를 받는 등 적응기를 보내고 있다는 점에서 본인의 색채를 내기엔 짧은 기간이라는 생각이다.
이에 따라 인하에 대한 소수의견이 나올지도 예측하기 어렵다. 적응기를 보내고 있다는...
그는 금융위원회 위원장 추천 인사다.
한국은행 총재 추천 인사인 이일형 신임 위원도 “힘든시기에 왜 이 일을 맡게 됐는지 부담감이 엄습했다. 다만 총재와 여러 위원들을 뵈니 혼자의 짐은 아닌 것 같다. 해야할 작은일만 열심히 하면 되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자리에 착석한 이 총재는 회의실을 가득 메운 취재진을 둘러보더니 금통위원을 향해 미소를 지으며 “오늘 금통위원 마지막이라고 기자들이 많이 왔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임기가 끝나는 4명의 금통위원 후임으로 조동철·이일형·고승범·신인석 위원이 앞으로 4년간 금통위를 이끌게 된다.
또 한은 추천 인사를 제외한 3명의 차기 위원들이 취임직후 인하에 손을 들더라도 실제 인하는 쉽지 않다는 판단이다. 일단 이주열 한은 총재는 금리인하에 부정적 인식이 강하다. 이 경우 부총재와 한은 추천 인사인 이일형 차기 금통위원이 한목소리를 낼 가능성이 높다. 관건은 함준호 위원이나 현재까지는 중립적 스탠스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경우 이일형 원장이 최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으로 추천돼 이달 20일 전에 사표를 낼 예정이다.
한편, 올해 들어 새로 임명된 금융공공기관 비상임이사(이하 사외이사)들 중 상당수는 정계에 직접 몸담았거나 관계가 있는 '정피아' 낙하산 인사들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융 공공기관들이 비수도권으로 이전한 이후 사외이사 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