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중앙은행 총재 “한은, 기술 지원ㆍ인력 파견 부탁한다”

입력 2016-07-1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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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중앙은행 총재가 한국은행에 기술과 인력 지원을 요청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와 치란지비(Chiranjibi) 네팔 중앙은행 총재는 19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BOK-KIEP-PIIE 국제콘퍼런스’ 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을 나눴다.

한은에 따르면 네팔 총재는 이 총재에게 “중앙은행간 상호 협력 증진과 네팔 중앙은행의 발전을 위해 한은이 여러 분야에서 지원해줄 것을 희망한다”며 “특히 지급결제 분야에서 기술 지원, 인력 파견 등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총재는 모두발언을 통해 “구조개혁을 통해 경제 복원력을 강화한다면, 거시경제정책 완화의 정도를 과도하지 않게 할 수 있게 돼, 완화정책에 따르는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도 있다”며 구조개혁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피터슨연구원(PIIE)와 공동으로 ‘소규모 개방경제의 통화정책 운영(Monetary Policy Options for Small Open Economies)’를 주제로 열렸다.

행사에는 올리비에르 블랑샤드(Olivier Blanchard) MIT 교수와 토머스 조단(Thomas Jordan) 스위스중앙은행 총재, 카니트 플러그(Karnit Flug) 이스라엘중앙은행 총재, 호세 데 그레고리오(Jose de Gregorio) 전 칠레중앙은행 총재 등이 패널토론 및 토론자로 참여했다.

국내 인사로는 김경수(성균관대), 신관호(고려대) 교수가 세션 사회자로,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강태수, 김경훈 박사가 발표자로 참가했고, 한은 측에서는 이일형, 신인석 금융통화위원, 이주용 과장(경제연구원 국제경제실) 등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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