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19일 ‘BOKㆍKIEPㆍPIEE국제콘퍼런스’ 개최

입력 2016-07-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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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이후 소규모 개방경제 통화정책 해법 논의

브렉시트 이후 복잡해진 중앙은행 통화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경제계 거물들이 서울에 모여 해결책을 논의한다.

한국은행은 오는 19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피터슨연구원(PIIE)와 공동으로 ‘소규모 개방경제의 통화정책 운영(Monetary Policy Options for Small Open Economies)’를 주제로 콘퍼런스를 연다고 5일 밝혔다.

피터슨연구원(Peterson Institute for International Economics)은 미국 워싱턴에 소재한 국제경제 분야에서 영향력이 큰 싱크탱크로 인정받는다.

이번 행사는 논문 발표 및 토론으로 구성된 2개 세션과 피터슨연구소의 아담 포센(Adam Posen) 소장이 좌장을 맡은 패널세션 등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개회사는 이주열 한은 총재와 현정택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이 맡았다.

해외 인사로는 올리비에르 블랑샤드(Olivier Blanchard) 교수가 오찬연설을 하고, 토머스 조단(Thomas Jordan) 스위스중앙은행 총재, 카니트 플러그(Karnit Flug) 이스라엘중앙은행 총재, 호세 데 그레고리오(Jose de Gregorio) 전 칠레중앙은행 총재 등이 패널토론 및 토론자로 참여하며, 미 연준, IMF, 주요대학의 인사가 발표· 토론자로 참여한다.

국내 인사로는 김경수(성균관대), 신관호(고려대) 교수가 세션 사회자로,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강태수, 김경훈 박사가 발표자로 참가한다.

한은에서는 이일형, 신인석 금융통화위원, 이주용 과장(경제연구원 국제경제실) 등이 참가할 계획이다.

한은 관계자는 “세계경제 통합으로 글로벌 경제와 주요국 정책 변화가 각국의 경제와 통화정책 운영여건에 미치는 영향이 과거 어느 때보다 커졌다”며 “이번 행사가 한국과 같은 소규모 개방경제가 취할 수 있는 바람직한 통화정책과 정책조합에 대한 유효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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