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명박(MB) 정부 시절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이 친이계 대신 박근혜 전 대통령을 중심으로 비대위를 세워 19대 총선에서 승리한 것을 예로 들며 “내부총질 하던 박 전 대통령을 비대위원장으로 허용한 것”이라며 “내부총질이 허용되지 않았다면 선거에서 이길 수 있었겠나”라고 반문했다.
정 의원은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 농림수산식품부(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지낸 친이계 인사다. 아울러 20대 총선에서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전북 전주을 지역구 의원으로 당선된 바 있다.
박 수석대변인은 혁신위와 관련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 (위원장으로) 적당한 인물이 있으면 최대한 빨리 말씀드리고 싶지만 약간의 말미를 주는 게 좋을 것 같다”면서...
김 이사장은 조선일보 논설위원을 거쳐 제18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이명박 정부 시절에는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맡았다. 최근까지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유인촌 장관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언론진흥 사업과 정부광고 집행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신임 이사장은 40년 이상 언론인과 행정가로서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유 장관은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8~2011년에 문체부 장관을 역임한 바 있다. 윤석열 정부에서 두 번째 장관직을 수행하게 된 그는 "정말 문화가 중심이 되도록 해보고 싶다"며 "특히 지금은 문화산업 시대이고, 우리 문화산업의 수출실적만 봐도 이를 증명한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유 장관은 "단상은 사람을 위압적으로 만든다...
고 이 회장은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최측근이자 이명박(MB) 전 대통령과 함께 현대건설을 키웠고 야구·배구·역도 등 스포츠 여러 종목에도 족적을 남겼다.
충남 논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대전고,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몇 차례 고시에 낙방한 뒤 1969~1970년 대통령 비서실 총무과 근무를 거쳐 1970년 9월 현대건설로 옮겼다. 이어 만 6년 만인 1976년...
더불어민주당 정필모 의원은 이명박 정부 당시 ‘허위통신죄’를 정의한 전기통신기본법 제47조 제1항이 위헌 결정이 난 것을 들며 “언론 보도의 가짜뉴스 유무를 방통위나 방심위가 나서 판단하는 것은 헌재 판결을 위배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이어 “뉴스타파 허위 의혹과 관련해서 검찰에서 수사하고 있는 것이지 판결받은 게 아니기 때문에 방통위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이명박(MB) 정부 시절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해 "당시에는 블랙리스트라는 말도 없었다"면서 강하게 반박했다.
유 후보자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의 이명박, 박근혜 정부 블랙리스트 사건 백서에 유 후보자 이름이 104번...
유인촌 “블랙리스트 실체 존재하지 않았다”
유 후보자는 같은 날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이명박(MB) 정부 시절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해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MB 정부에선 블랙리스트라는 말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날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가 발간한 백서에 유 후보자 이름이 104번 언급됐다고...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빈소를 찾아 유족과 긴 시간 이야기를 나누고, 방명록에 “회장님 살아생전 많은 일 하시고, 이제 편안히 쉬기 바랍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CJ대표이사 회장)도 이날 오후 조문을 마치고 강 명예회장과의 인연을 회상했다. 손 회장은 “오랫동안 가깝게 알고 지냈다”며 “전경련(전국경제인연합회)...
또 이명박(MB)정부 시절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해 “이명박 정부에서는 블랙리스트가 없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블랙리스트 수사와 조사가 필요하다는 것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에도 “이명박 정부에서는 블랙리스트가 없었기 때문에 별도의 수사나 조사가 불필요하다”고 했다.
MB정부에서 유 후보자가 문체부 장관으로 재직할 당시인 2008년 기관장...
유 후보자는 이명박(MB) 정부 당시 진보성향 문화예술인 지원 배제에 관여한 의혹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문화예술인 단체들로 구성된 ‘유인촌 장관 임명을 반대하는 문화예술인 일동’은 15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명박 정권 아래에서 유인촌 씨가 문체부 장관, 대통령 문화특보로 재직하던 시절 ‘블랙리스트’가 시행됐다”며...
이명박 제17대 대한민국 대통령의 기조연설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중소기업 지원정책’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김영옥 배우 △김영우 국립암센터 연구소장 △김정운 문화심리학자 △김광석 한양대 경제학과 교수 △신의진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 등 각계 다양한 분야 오피니언 리더들의 수준 높은 강연으로...
유 후보자는 1990년 이명박 전 대통령을 모티브로 한 KBS 드라마 ‘야망의 세월’ 주인공을 맡으면서 인연을 맺었고, 이 전 대통령이 2004년 서울시장 시절 설립한 서울문화재단의 첫 대표이사를 맡았습니다. 2007년 대선 당시 이 전 대통령의 선거 유세를 돕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교육문화분과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죠. 2008년부터 2011년까진 이명박 정부 초대...
유 후보자에 대해선 "MB(이명박 전 대통령) 정부 때 입맛에 맞지 않는 공공기관장 사퇴를 압박하고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를 관리했던 의혹을 받고 있다"며 "18개 부처 가운데 13개 부처 장·차관이 이명박 정부 인사라고 한다. 'MB 정부 시즌 2', '도로 이명박'이라는 자조 섞인 비판이 나오는 이유"라고 비판했다.
이어 "지난 15년간 우리의...
박근혜 전 대통령, 13일 김기현 대표와 사저 회동MB, 공식 석상서 “긴 여행에서 돌아왔다”당내 일각선 “두 전직 대통령 실질 영향력 행사 어렵다”는 시각도
총선을 7개월여 앞두고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이 조금씩 대외 행보에 나서는 모습이다. 내년 총선에 나설 인사들을 위해 두 전직 대통령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지만 정치적 영향력을 실질적으로 행사하기엔...
이번 개각에서 특징은 이명박·박근혜 정부 출신 인사가 다시 등용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윤 대통령이 2차 개각에서 지명한 김행 여가부 장관 후보자는 박근혜 정부 청와대 대변인 출신이다.
특히 이명박 정부 당시 인사 등용이 눈에 띈다. 지난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올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 이어 유인촌 문체부 장관 후보자까지 이명박 정부...
유 후보자는 이명박 정부 시절 문체부 장관을 지낸 ‘최측근 MB맨’ 중 하나다.
13일 오후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같은 개각안을 발표하며 "(유 후보자는) 문화예술계에 오래 종사했고, 문체부 장관도 역임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예술 현장에 대한 이해와 식견뿐 아니라, 과거 장관직을 수행한 만큼 정책 역량도 갖춰...
유인촌 문체부 장관 후보자는 중앙대 예술학과 교수, 서울문화재단 대표 등 문화예술 분야에 오랫동안 종사한 인사로, 2008년 이명박 정부 초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바 있다.
김행 여가부 장관 후보자는 중앙일보 전문위원, 박근혜 정부 청와대 대변인을 역임한 중견 언론인 출신이다.
김 비서실장은 신 장관 후보자를 지명한 배경에 대해 "국방 정책과...
이명박 전 대통령이 “올해와 내년 아마 2년은 (경제가) 어려울 것”이라며 “중소기업인들이 똘똘 뭉쳐서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통령은 12일 롯데호텔제주에서 열린 ‘2023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올해 16회째를 맞은 이번 리더스포럼은 ‘다시 뛰는 중소기업, 더 큰 대한민국’을 주제로...
정부가 올해 2011년 이명박 정부에서 폐지된 임시투자세액공제를 12년 만에 다시 도입하는 등 대기업 법인세율을 낮춤과 동시에 투자세액공제도 크게 확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획재정부에서 받은 '최근 5년간 조세지출예산서'를 분석한 결과, 내년 대기업집단 국세감면액은 6조60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