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일 국민의힘 의원총회장에서 "대선 승리를 위해 오해는 다 잊어버리자"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7시 50분께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 현장을 찾아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의원총회 자리에 (의원이 아닌 제가) 찾아와 죄송하다"며 "모든 게 제 탓"이라고...
앞서 의원들은 이 대표에게 사퇴를 요구하는 등 의총 참석을 제안했지만, 이 대표는 비공개가 아닌 공개 의총을 요구하며 갈등을 빚기도 했다. 이후 원내대표단이 공개 의총을 결정했고 이 대표가 고심 끝에 의원들 앞에서 발언에 나선 것이다.
이 대표의 연설 내내 의원들의 반응은 쌀쌀했다. 최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 하락이 이어지자...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에 이어 오후 재개된 비공개 의총에서 ‘이준석 사퇴 촉구’ 문구가 담긴 결의안을 만들어 이 대표에게 전달했다.
김기현 원내대표 측 관계자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퇴를 촉구하는 의원들의 결의문을 김 원내대표가 이 대표에게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대표가 의총에 참석해서 말한다면, (의원들이) 다...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는 이 자리에서 "오늘 우리 당이 새롭게 태어나는 의총인데 당 대표가 변하는 모습을 아직 볼 수 없다"며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 이제 당 대표 사퇴에 대해 결심을 할 때가 됐고 여기서 결정하자"고 사퇴안을 꺼내들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의총 이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의총에서 이 문제를 안 다루려고...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는 이 자리에서 "오늘 우리 당이 새롭게 태어나는 의총인데 당 대표가 변하는 모습을 아직 볼 수 없다"며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 이제 당 대표 사퇴에 대해 결심을 할 때가 됐고 여기서 결정하자"고 했다.
의원들은 찬반이 갈렸고, 일부 의원들은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자중하자"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의원총회에 불참했다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오늘 우리 당이 새롭게 태어나는 의총인데 당 대표가 변하는 모습을 아직 볼 수 없다"며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 이제 당 대표 사퇴에 대해 결심을 할 때가 됐고 여기서 결정하자"고 개인적 의견을 내놓자 몇몇 의원들은 박수를 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현...
초선 의원들도 5일 초선 의총을 열고 당내 현안을 주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초선 간사단 한 의원은 이날 통화에서 "선대위 개편안이 나오거나 당 대표가 새로운 메시지를 내면 그걸 반영해서 내일 회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 쇄신 부분에 관해 이야기가 나올 것이다. 이 대표를 포함해서"라며 "당 지도부 쇄신론에 관한...
이후 의총에서도 김 위원장은 당내의 힘을 한곳으로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후보가 선대위에서 해달라는 대로 연기를 잘할 것 같으면 선거는 승리할 수 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선대위를 새롭게 구성해서 3월 9일에 총 매진할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얘기했다. 윤 후보가 최근 말실수를 하는 등 논란이 계속되자 이 부분을 고쳐야...
조오섭 민주당 대변인은 의총 후 기자들과 만나 "거리두기 연장으로 피해를 보는 소상공인에 대해 적절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원칙 하에 끊임없이 당에서 (추경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라며 "정확한 추경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는 논의되고 있지 않지만 신년 추경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앞서 윤호중 원내대표 역시 같은 날 민주당...
정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초선 의총에서 있었던 여러 이야기를 전달 드렸다"며 "대화를 나누다가 우리 대표단과 모임으론 안 되고 좀 더 진실한 의사소통을 위해서 대표께서 초선과 직접 만나 대화하는 방향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대표 사퇴 요구와 관련해선 "그런 것까지 다 가감 없이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와 초선들의...
신현영 원내대변인은 의총 후 기자들과 만나 "원내대표가 말했으니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고 원내에서 챙길 것"이라며 "(양도세 중과유예는) 이 후보가 주문한 사안이라 빠르게 진행해야 하지만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도 있어야 해 그런 부분까지 고려해 구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의 워킹그룹 설치는 정부·청와대가 반대할 뿐만...
이 중 3선 초과 금지는 최고위에서 먼저 논의한 뒤 의총에서 다뤄지며 당장 오늘 예정된 의총에선 논의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7개 과제 제안을 환영하고, 취지에 동의한다"며 "오후 2시 최고위 보고 후 진지하게 검토해나가겠다. 빠른 시일 내 합당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도 당원들...
송 대표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의총을 거쳐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이견을 좁히려 한다”고 밝혔다.
종합하면 특위를 통한 당내 논의는 이어가면서 이행 시점은 대선 후로 넘겨 사실상 공약화하는 안이 유력하다. 실제로 공시가 관련 입법의 경우 재산세 부과 시점인 내년 7월 전 법안 통과를 구상하고 있다.
그러면서 종부세 면제 기준을 11억 원으로 올린 입법을 언급하며 “그때도 청와대와 정부는 반대했지만 의총에서 의결해 법안이 통과됐다”면서 관철 의지를 보이긴 했지만, 특위를 통한 추가논의 방침을 내놓은 시점에서 이 후보 발언처럼 사실상 이행 시점은 대선 후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와 송 대표가 이날 양도세 중과 유예에 대해 한발 물러서게 된...
관련해 조오섭 원내대변인은 이날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양도세 문제는 이 후보가 제안해 당정과 의원들이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당장 무얼 어떻게 하겠다고 결정된 건 없다”며 “의총 안건 지정은 안 됐지만 의원들이 말씀을 주시면 논의될 수 있다. 다만 결정이 이뤄지진 않을 것”이라고 미온적인 입장을 냈다.
21일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2일 예정된 의원총회에서 기존에 예고했던 소상공인 지원법 개정에 더해 세종시에 대통령집무실을 설치하는 안도 당론으로 채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직후 조오섭 원내대변인은 “소상공인 지원법과 감염병예방법을 당론으로 채택해 (소상공인 코로나19 피해) 선(先)지원과 감염병긴급대응기금 설치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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