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위성업체인 플래닛랩스가 이날 촬영한 광학 위성 사진에서도 흐리게나마 이스파한 기지 한쪽 구석이 불에 탄 듯한 흔적이 있었다.
BBC는 현재로써 이스파한 군기지 건물 자체에는 별다른 피해 흔적이 보이지 않으나, 최종 결론을 내기 위해서는 더욱 해상도가 높은 위성 사진을 통한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앞서 이란은 19일 새벽 이스파한주 군기지...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12월 우주에 오른 국내 최초 민간 관측위성 ‘소형 합성개구레이다(SAR) 위성’이 지구 곳곳을 촬영한 사진을 18일 공개했다.
한화시스템이 제작한 소형 SAR 위성이 지구 상공 650㎞의 우주에서 보내온 영상에는 미국 뉴욕 맨해튼의 화려한 스카이라인과 야자수를 형상화한 세계 최대 인공섬인 두바이 ‘팜 주메이라’ 등 세계 관광명소...
이때 윤 대통령은 누리호 발사 장면이 있는 그림을 가리키며 "누리호는 지구를 도는 인공위성을 담고 올라가는 로켓이고, 로켓이 인공위성을 지구 밖 궤도에 내려놓으면, 위성이 지구를 돌면서 사진도 찍어 보내고 날씨 정보도 전해 줘요"라며 로켓 발사 원리와 인공위성 역할도 설명했다.
누리호 발사 원리를 설명한 윤 대통령은 아이들과 함께 누리호...
‘이번에도 둘째칸’이란 문구 바로 밑엔 국민의미래(국민의힘 위성정당) 투표를 독려하는 사진(기호 4번에 도장이 찍힌 이미지)이 함께 인쇄돼 있었다.
한 위원장은 “여러분, 불안하신가. 걱정되시나. 주변에서 몇 석 몇 석 얘기하면 가슴이 뛰시는가. 그건 방관자들의 얘기다. 우리는 문밖으로 나서자”라고 외쳤다.
그는 “‘국민’만 보고 찍으라고 (다른)국민들을...
CSIS는 상업용 위성 사진 분석을 토대로 이런 결과를 도출했다.
특히 나진에서 러시아로 군수 물품을 실어나르기 위해 해당 기간 최소 25차례 선박 입항이 있었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12일 이 같은 움직임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진다.
나진항에서 빈번하게 모습이 확인된 러시아 선박은 앙가라와 마리아 등 2척으로, 앙가라의 경우 지난 1월 8일 나진항에서...
이들은 계양우체국과 인근 상가를 돌며 주민들을 만나고 지지자들과 사진을 찍으며 4월 총선에서 원 전 장관 지지를 호소했다.
인 전 위원장은 “오늘 계양에 온 건 혁신위원장을 맡은 동안 원 장관이 ‘험지에 가겠다’, ‘희생한다’ 해서 제게 힘이 됐고 눈물 나게 고마워 개인적으로 왔다”고 설명했다.
원 전 장관은 지난해 11월 인요한 혁신위원회의 ‘중진 불출마...
이번에 마련된 국토위성지도 웹 서비스를 통해 정기적으로 촬영된 국토위성영상을 이용해 최신 위성지도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다. 기존 1년 단위로 정밀하게 갱신되는 항공사진 기반의 국토정보플랫폼과 민간 검색포털의 영상지도 서비스와 달리, 현재 시점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게 되어 국민에게 최신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토위성정보 활용성...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16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북러 간 정찰위성 관련 기술 협력을 시사하는 서류가 포착됐다.
이날 최 외무상이 러시아 크렘린궁에서 푸틴 대통령을 만나는 자리를 촬영한 AP통신 등 외신 사진을 보면, 북측 수행원이 소지한 서류 표지가 찍혔다.
이를 확대해보면 서류 상단에는 ‘우주기술분야 참관대상목록’...
같은 날 인도에선 태양 관측위성 ‘아디트야-L1’이 지구에서 150만㎞ 떨어진 태양과 지구 사이 라그랑주 점에 도착하는 데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라그랑주 점은 태양과 지구의 중력이 균형을 이루는, 태양 관측의 중요한 위치다. ‘아디트야-L1’은 앞으로 5년간 매일 1440장의 태양 사진을 찍어 지구로 전송할 예정이다. 한국 우주과학자들이 여의도 국회의...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X·옛 트위터)에 한반도의 밤을 비교한 위성 사진을 올렸다. 그는 해당 사진과 함께 한밤중에도 불빛으로 밝은 남한과 어두운 모습의 북한이 대조를 이루는 모습으로 ‘미친 아이디어 : 한 국가를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체제로 반씩 쪼개 70년 뒤 모습을 확인해보자’라는 문구를 달았다.
머스크는 이러한 게시물을...
아울러 무게 100㎏ 미만의 초소형 위성 수십기를 쏘아 재방문 주기를 30분까지로 단축한다면 북한지역에 대한 사진과 영상 촬영 횟수가 더욱 늘어나 세밀한 감시정찰이 가능해지고, 이런 정찰 정보를 토대로 목표물에 대한 정밀 타격 맞춤형 무기를 동원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군 관계자는 강조했다.
남북 정찰 경쟁 시대 개막
앞서 북한도 지난달 21일 궤도에 올린...
북한은 21일 밤 발사된 정찰위성이 한반도는 물론 미국령 괌과 하와이 등 한국과 미국의 주요 군사기지를 촬영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위성사진을 공개하진 않았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정식임무 착수를 앞둔 정찰위성의 운용 준비가 성과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해 커다란 만족을 표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정찰위성에 대한 세밀조종이 1~2일 정도 앞당겨 진행되고...
군 당국은 27일 북한군이 9·19 군사합의에 따라 파괴한 비무장지대(DMZ) 내 GP에 병력과 장비를 다시 투입하고 감시소를 설치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며 군 감시장비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에 군이 공개한 사진에는 △북한군 병력이 감시소를 설치하는 장면 △진지에 무반동총으로 추정되는 중화기를 배치하는 장면 △병력이 야간 경계근무를 서는...
이들 사진 중에는 부산 남구 용호동에 있는 군항에 정박해 있는 미 해군 핵 추진 항공포함 칼빈슨호를 포착한 사진도 있었다.
통신은 또 “위성이 이날 새벽 5시 13분 22초에 미국 하와이 상공을 통과하며 진주만 해군기지와 호놀룰루 히캄 공군기지 등을 촬영한 사진들도 김 위원장이 확인했다”고 전했다.
앞서 통신은 이날 오전 “김 위원장이 전날...
“김정은, 위성 촬영 사진 직접 봐목포ㆍ군산ㆍ평택ㆍ오산 등 촬영”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으로 한반도 일대 사진을 촬영했고 이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확인했다는 주장을 펼쳤다고 25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를 찾아 정찰위성의 운용 준비 상태를 점검하고 촬영된 항공우주...
앞서 북한이 21일 오후 10시 42분 신형 운반 로켓 ‘천리마 1형’으로 발사한 정찰위성 만리경 1호는 우주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우리 군·정보 당국은 파악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만리경 1호로 촬영한 괌 미군기지를 22일 오전 9시 21분 수신했다고 주장했으나, 해당 사진을 공개하지 않았다.
김정은 국무위원장 딸 김주애가 김 위원장이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공헌한 과학자 등과 기념사진을 찍는 자리에 등장했다. 북한 정권 창립 기념일인 9·9절 열병식 참석 이후 70여 일 만이다.
조선중앙통신은 24일 김 위원장이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을 찾아 군사정찰위성 발사 성공에 공헌한 과학자·기술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는...
또 국정원은 “새로운 인공위성의 발전 속도가 통상 3년 정도 걸리는 것을 고려하면 현재 북한이 괌 사진을 촬영했다는 영상을 공개하지 않는 한 인공위성 역량을 파악할 수 있는 상황은 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북한 인공위성 성능의 경우 아직 파악이 안 된 상태다. 과거 1차 정찰위성 발사 시 수거한 잔해물을 분석했을 땐 서브미터급(위성에서 촬영한 영상이 1m...
그러면서 "새로운 인공위성의 발전 속도가 통상 3년 정도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현재 북한이 괌 사진을 촬영했다는 영상을 공개하지 않는 한 인공위성 역량을 파악할 수 있는 상황은 되지 못한다"고 부연했다.
국정원은 북한의 고체연료 발사 기술과 관련해서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경우에는 개발 초기 단계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정상 작동 여부 판단은 추가적인 분석 필요” 신원식, 위성 사진 찍었다는 북한 보도는 “과장된 것”
북한이 21일 밤 기습 발사한 군사정찰위성이 우주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동참모본부(합참)가 22일 밝혔다.
합참은 이날 오후 “북한이 11월 21일 발사한 소위 ‘군사정찰위성’은 비행 항적 정보와 여러 가지 정황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