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1-6구역은 청량리 광역 중심에서 추진되는 '사전기획 공공재개발'에 따라 △용도지역 상향(일반상업·준주거→일반상업지역) △높이 상향(90m 이하→200m 이하)을 통해 계획된 용적률을 1100%까지 높이며 977가구 공동주택, 오피스텔 120실과 업무시설로 거듭나게 됐다.
서울시는 사전기획단계를 거치면서 지상부에 최대한 녹지와 보행공간이 마련되도록...
또 전농·답십리뉴타운이 주변에 있고, 청량리 6·7·8구역과 제기4·6구역, 미주아파트, 전농9·12구역 등 정비사업도 순항 중인 만큼 일대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아울러 단지는 차별화된 특화설계도 적용됐다. 지난 2018년 서울시 우수디자인 인증을 받은 외관 디자인은 위빙 패턴으로 선과 면, 볼륨을 조화롭게 표현해 창의성을 더했다. 돌출형 발코니도...
현대엔지니어링과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은 서울 동대문구 용두 1-6구역 재개발 사업 평당(3.3㎡당) 공사비는 922만 원으로 책정됐다. 직전 최고가는 서초구 서초동 아남 재건축 사업으로 지난 6월 시공사 선정 당시 평당 875만 원이었다.
사업비 부담으로 조합 내부에서 재건축을 멈추는 사례도 나왔다. 용산구 한 아파트는 지난달 27일 재건축...
현대엔지니어링·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지난 27일 수주한 서울 동대문구 용두1-6구역 재정비촉진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사업시행자를 맡은 공공재개발 1호 사업이다.
이 단지는 지하 8층~지상 61층, 4개 동 규모로 아파트 999가구와 오피스텔 85실 등으로 구성된다. 공사비는 총 6614억 원 규모로 양사가 지분 50%씩 보유한다....
수도권 27개 구역 대규모 시위…“다수결 횡포”
서울 흑석2구역·금호23구역·신설1구역·용두1-6구역·강북5구역, 경기 소사역 북측, 인천 굴포천 등 27개 구역으로 구성된 공공재개발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30일 서울시청 앞에서 대규모 시위를 개최했다.
최조홍 흑석2구역 비대위원장은 “추진위원회, 공공의 협박과 회유로 제대로 의사표시를 하지 못했는데...
현대엔지니어링·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용두 1구역(6지구)' 공공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도급액은 약 6614억 원 규모다.
이 사업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일대 청량리역 2만780㎡ 역세권 부지에 공공재개발을 통해 지하 8층~지상 최고 61층 규모의 공동주택 999가구와 오피스텔 85실, 상가 등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해당 지역은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 내에...
한편 공공재개발 후보지 중 서울 내 6곳(신설1, 용두1-6, 신문로2-12, 흑석2, 강북5, 봉천13)은 공공시행자 지정을 완료했다. 정비구역이 아닌 신규로 공공재개발을 추진하는 16곳 중 15곳은 예비 공공시행자 양해각서 체결을 마쳤다. 국토부는 전체 후보지 29곳 모두와 올해 안으로 정비계획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종로구 신문로2-12구역과 동대문구 신설1구역, 용두1-6구역, 강북구 강북5구역, 영등포구 양평13·14구역, 동작구 흑석2구역, 관악구 봉천13구역이다. 지정 면적은 총 12만9979㎡다.
이곳은 지난해 1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서울시는 “공공재개발 사업으로 인한 부동산 과열 가능성, 공공개발 사업 취지, 입지와 시세상승 등을 고려해 1년 연장을...
현재 공공재개발 후보지 중 신설1, 용두1-6, 신문로2-12, 흑석2, 강북5 등 서울 기존 정비구역 5곳은 공공시행자 지정을 완료하고 정비구역이 아닌 신규로 공공재개발을 추진하는 서울 16곳 중 15곳은 예비 공공시행자와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공공재개발 후보지 중 시행자지정 또는 정비계획입안 동의서 징구에 착수한 20곳 중 18곳은 50% 이상 동의율을 확보했으며...
앞서 서울에선 은평구 불광동 329-32구역을 비롯해 은평구 증산4구역, 영등포구 신길2구역, 동대문구 용두동 역세권, 강북구 미아16구역 등이 공방연과 손을 잡았다. 국토교통부에 공공개발 철회서를 제출한 곳은 모두 6곳이다.
이들 지역은 정부가 2.4 공급 대책에서 처음 도입한 도심 공공 복합사업 후보지들이다. 노후화로 주거 환경이 열악한데도 자력 개발이...
공공재개발 대표 구역인 서울 동작구 흑석2구역과 신설1구역 일부 주민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정부와 서울시에 공공재개발 사업 철회를 요구했다.
도심 복합사업 역시 후보지 56곳 중 6곳은 정부에 사업 철회서를 제출했다. 서울 용두·청량리역세권과 인천 동암역 남측도 도심 복합사업 철회를 검토 중이다. 도심 복합사업 반대 주민들은 ‘3080 공공 주도 반대...
국토교통부는 서울 동대문구 용두1-6구역과 신설1구역이 주민 동의율 3분의 2를 넘겼다고 17일 밝혔다.
용적률 120%까지 상향…용두1-6구역 주민 동의 70% 넘겨
공공재개발을 추진 중인 용두1-6구역은 11일 주민 동의율 70%를 넘겨 서울주택도시공사(SH)를 시행자로 지정할 것을 신청했다. 신설1구역 역시 15일 주민 동의율 68%로 법적 요건인 3분의 2 이상 동의를...
국토부에 따르면 11일 공공재개발을 추진 중인 용두1-6구역이 주민 70% 이상의 동의를 얻어 서울주택도시공사(SH)를 시행자로 지정할 것을 신청했다.
15일에는 신설1구역이 주민 동의율 68%로 법적 요건인 주민 3분의 2 이상 동의를 넘어섰다. 신설1구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시행자로 지정할 것을 요청했다.
국토부는 공공재개발 1차 후보지 8곳 중 용두1...
도심 공공 고밀개발 2차 후보지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곳은 동대문구 용두역·청량리역 인근 부지다. 이곳은 2016년 1월 정비예정구역이 해제된 지역으로, 사업 추진주체 부재 등으로 장기간 개발이 정체돼 노후화가 가속했다는 평을 받는다.
정부가 제시한 개발 방향에 따르면 11만1949㎡ 면적의 공공 개발을 통해 320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와 고층 업무·상업...
공공재개발 사업 유력 후보지로 꼽힌 마포구 아현1구역과 한남1구역 등은 주민 반대와 사업성 부족 등을 이유로 탈락했다. 국토부는 “아현1과, 대흥5, 도림26-21, 신길16, 신길밤동산, 번동148, 용두3, 하왕십리는 용적률과 높이 제한 완화만으로는 사업성 개선에 한계가 있어 보류했다”며 “또 한남1과 고덕2-1, 고덕2-2, 성북4 등은 주민들의 반대로 선정되지 않았다”...
후보지 선정에 앞서 관할 자치구는 공모에 참여한 노후지 56곳에 대해 노후도, 접도율, 호수밀도 등 서울시 정비구역 지정요건 충족 여부, 도시재생 등 대안사업 추진 여부 등을 고려해 28곳을 1월 말 서울시에 추천했다.
서울시는 자치구에서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공공재개발 추진 시 예상 개략계획을 작성해 29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서울시 의원 등으로...
앞서 발표된 1차 사업 후보지는 총 8곳으로 동작구 흑석2구역과 영등포구 양평13·14구역, 동대문구 용두1-6·신설1구역, 관악구 봉천13구역, 종로구 신문로2-12구역, 강북구 강북5구역 등이다.
정부, 공공재개발 사업지 발표는 했지만…전망은 '난망'
정부는 공공재개발 사업 2차 사업 후보지까지 발표하면서 주택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전망은 밝지 않다. 당장...
국토부와 서울시는 지난 15일 공공재개발 사업시범 후보지로 동작구 흑석2구역과 영등포구 양평13·14구역, 동대문구 용두1-6·신설1구역, 관악구 봉천13구역, 종로구 신문로2-12구역, 강북구 강북5구역 등 8곳을 선정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지정 구역은 모두 역세권 주변에 있는 기존 정비구역으로 공공재개발 사업 추진으로 투기 수요가 유입될 우려가 큰...
흑석2ㆍ양평13구역 등 선정…연내 정비구역 지정
국토부와 서울시는 지난 15일 공공재개발 사업시범 후보지로 동작구 흑석2구역과 영등포구 양평13·14구역, 동대문구 용두1-6·신설1구역, 관악구 봉천13구역, 종로구 신문로2-12구역, 강북구 강북5구역 등 8곳을 선정했다. 시범사업 후보지는 기존 정비구역 중 사업을 신청한 12곳 가운데 선정했다. 국토부는 “이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