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숙과의 슈퍼 데이트를 앞둔 영호는 다른 솔로남들에게 자신이 직접 만든 목걸이를 선물하겠다고 선언했지만, 광수, 상철 등은 “확신이 있을 때 고백해야 한다”며 이를 말렸다. 그러나 영호는 “말리셔도 할 것 같다. 저도 고집 있다”고 강경하게 말했고, 결국 솔로남들은 백기를 들었다. 마침내 현숙과 마주 앉은 영호는 “최종 선택을 안 한다고 해도 그게...
15기 정숙은 18기 영호를 택했다. 18기 영호는 “와주셔서 고맙다. 대화해보고 싶었다”며 기뻐했고 15기 정숙은 “제가 골격을 본다. 덩치 있고 팔다리 긴 걸 좋아하는데 뒷모습이 멋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후 여자 숙소 방에 모여 앉은 17기 영숙은 ‘나는 SOLO’ 사전 인터뷰 때부터 6기 영수를 ‘호감남’으로 언급했던 사실을 밝혔고, 이에 질세라 15기...
마지막으로 ‘나는 솔로’ 18기 첫 방송 바로 다음 날, ‘솔로민박’을 찾아온 18기 영호가 민망한 듯 웃으며 등장했다. 그는 “(‘나는 솔로’) 본 방송을 직접 보니 (‘나솔사계’에) 출연하는 게 맞나 싶더라. 조금 조심스럽다”며 혼란에 빠진 속내를 털어놨다.
솔로남들에 이어 솔로녀들도 한층 더 깊어진 매력을 발산하며 ‘솔로민박’에 입성했다. 특히...
우선, 현숙과 선택이 통한 영호는 “혹시 손 한 번만 내주실 수 있냐”고 용기 있게 요청, 현숙과 손을 맞잡고 아늑한 카라반으로 들어갔다. 두 사람은 ‘결혼’을 주제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눴고, 현숙은 “혹시 다른 분을 알아볼 의향이 있냐”고 물었다. 영호는 “끝날 때까지 현숙님으로 가겠다”고 선언했으며 급기야 “이번이 어떻게 보면 저는 최종 선택이라고...
영숙에게 직진하다 뒤늦게 현숙으로 노선을 바꾼 영호는 고깃집에서 현숙과 데이트했다. 영호는 “‘영숙님 골랐다가 안 돼서 나한테?’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갑작스러운 것도 있겠지만, 조금 더 알아가고 싶다”고 어필했다. 이에 현숙은 “영호님이 다정하게 잘 해주셔서 고맙다”고 화답했다. 그러자 영호는 “좋은 사람이 되기보단 이성적 느낌이 있었으면...
앞서 데이트 선택에서 ‘0표’를 받아 고독 정식을 먹었던 영호는 다른 솔로남들에게 “저는 영숙님이 좋다고 계속 얘기했는데, 확답이나 그런 게 없어서 머리가 복잡하다”고 토로한 뒤 “다들 노선이 정해진 상황에서, 그런 게 없는 분이 현숙님밖에 없는 것 같다”며 현숙과 대화를 해보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다음 날 아침, 영철은 영숙도 알아보고 싶은 마음에...
이에 누리꾼들이 “이미 결혼한 것이냐”라고 묻자 영자는 “다음 달에 한다”라고 답하며 4월 중 결혼식이 예정돼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한편, 6기 영자는 SBS와 ENA 예능 ‘나는 SOLO’에 출연해 같은 기수 영호와 최종 커플이 됐지만, 방송 이후 결별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두 사람은 헤어진 뒤에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호는 “아까는 한 명이라고 했는데 순자님 은근히 재주가 많으셔서”라고 순자에게도 관심이 생겼음을 다른 솔로남들에게 내비쳤다. 반면 영수는 “제가 왜 (영자님을) 좋아하는지 알겠다”면서도 “나이 차이가 너무 많이 난다”고 자신보다 열 살 어린 영자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잠시 후, 대망의 ‘솔로나라 19번지’ 첫 데이트 선택이 진행됐다. 솔로녀들의...
이를 본 ‘영숙 바라기’ 영호는 한숨을 푹 쉬었다. 영숙의 꽃다발까지 세 표를 얻은 상철은 “전부 다 술을 마셨나? 대체 왜 날?”이라며 황송해했다.
광수는 옥순에게 편지를 전달하기 위해 따라 나갔다가 영식에게 꽃다발을 주려는 옥순을 발견하고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다. 결국 광수는 편지 전달을 포기하고 그대로 숙소 다락방으로 올라가 드러누웠다. 반면...
다음으로 등장한 영호는 “고향에서 농사해서”라며 커다란 박스를 어깨에 짊어지고 나타났다. 그는 “지금까지 연애를 못 해 봤다. 손을 잡아본 경험도 없다”고 진정한 ‘모태솔로’임을 밝혔다. 1984년생이라는 영식은 “어머니가 담도암, 대장암으로 16년 정도 투병하셨다”면서 어머니를 간병하느라 연애를 하지 못했던 사연을 전했다. 이어 “어머니가 돌아가시니...
‘나는 솔로’ 18기가 영호·정숙 커플 탄생으로 로맨스 여정을 마쳤지만, 현재 교제 중인 커플은 없었다.
7일 방송된 ENA·SBS Plus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충격과 반전이 가득한 18기의 ‘최종 선택’ 결말이 공개됐다.
이날 18기 솔로남녀들은 ‘최종 선택’ 전날을 맞아 밤 늦게까지 잠들지 못했다. 앞서 순자와 데이트를 했던 상철은...
영호와 현숙도 상철·영숙처럼 ‘부모님 사진 매칭’으로 성사된 데이트를 하러 나섰다. 여기서 현숙은 직접 쓴 편지를 동봉한 ‘부적 포토카드’를 선물했고, 영호는 “이제 꼬시면 어떡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이내 “(현숙님이) 아쉽지 않다면 거짓말이지만, 정숙님에 대한 마음이 더 크다”며 정숙에게 직진할 뜻을 내비쳤다. 얼마 후, 숙소로 돌아온 영호는...
반면, ‘0표’로 숙소에 남게 된 정숙은 쓸쓸하게 고독정식을 먹은 후 전날 영호가 준 꽃의 방향도 돌려버린 채 침대에 누워 휴식했다.
상철과 두 번째 데이트를 시작한 영숙은 “영수님은 남자들 사이에서 과묵하신 편이냐”며 ‘기·승·전 영수’ 토크를 가동하며 “(영수와) 장거리 문제 빼고는 다 잘 통한다”고 넌지시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상철은...
현숙, 순자와 함께 영호와의 ‘한밤의 데이트’를 마친 정숙은 줄곧 ‘1순위’였던 영호에 대한 마음을 접고 상철에게 호감을 표현했다. 이를 모르는 영호는 정숙에게 “모닝커피를 같이 마시자”며 대화를 신청한 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정숙님에 대한 마음이 좀 더 커졌다. 앞으로 헷갈리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직진’을 선언했다. 그러나 영호는 곧장 현숙을...
정숙은 영호와 ‘랜덤 데이트’를 앞둔 영자에게 “(영호의) 마음을 한 번 떠봐주시면 안 되냐”고 부탁했고, 영자는 “오늘 영호님은 제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영자·영호는 푸른 파도가 부서지는 해맞이 공원에서 ‘귓속말 데이트’를 했다. 영호는 “광수님 아니시면 다른 사람은 생각도 없는 거냐”고 물었고, 영자는 “저한테 관심 있으시죠? 말할수록...
상철과 영수는 영숙, 현숙에 대해 관심이 있다고 고백했고, 영호 역시 정숙, 현숙을 궁금해하면서 영숙, 현숙이 자기소개의 ’승리자‘로 떠올랐다. 반면 솔로녀들은 ‘자기소개 타임’ 뒤 “새로운 모습이 보였다”, “생각보다 괜찮으신 분”이라는 등 ‘6순위’였던 영호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옥순은 “영식님 (호감녀가) 세 분이라는 거에 충격을 받았다”며...
앞서 영호를 ‘6순위’로 선택한 영숙, 현숙, 영자는 이날 영호의 차를 타고 숙소로 가야 했으나 조수석에 타길 주저했다. 이들은 “저희 셋 다 뒷자리에 탈까요?”라고 의견을 모았으나, 영호가 “약간 운전기사 같아서 별론데”라고 귀엽게 투덜거려 현숙이 조수석을 자청했다. 하지만 세 솔로녀는 이후로도 별다른 대화 없이 침묵을 지켰고, 영호는 어색함을 깨기...
영호는 ‘나는 솔로’ 최초로 캐리어를 들어줄 솔로녀에게 바칠 장미꽃을 들고 오는 센스로 출발부터 심상치 않은 센스를 가동했고, ‘A+’가 가득한 대학 성적표에 취미로 세무사 자격증 시험까지 준비하고 있다고 해 ‘리얼 프로필’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영식은 떡 벌어진 어깨와 구릿빛 피부로 “연예인 아니냐”는 솔로남들의 질문 폭탄을 받았다. 태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