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공업은 3시간용 에폭시 내화도료 ‘플레임체크 EXP-321’ 제품이 국내 최초로 중도 기둥용 도막두께 9.90mm를 인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중도 기둥용으론 도막두께가 10mm이하가 된 첫 사례다.
내화도료는 화재가 발생했을 때, 페인트가 철골 구조물로 열이 전달되는 것을 차단·지연하는 고기능성 제품이다. 내화도료는 화재가 발생하면 도막이 급속도로...
이외에도 차열도료는 폴리실록산(Polysiloxane) 수지를 적용해 햇빛, 온도, 습도 등 각종 기후에 견디는 성질인 내후성(耐候性)이 높아 오염에 강하고 기존 에폭시 도료 대비 색상 및 광택이 2배 이상 오래 유지된다. 이로 인해 유지보수를 위한 도장 횟수를 줄일 수 있다.
고내후성 차열도료는 지난해 말 HD현대중공업이 기본설계를 완료한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에 국내...
말레이시아 사라왁주는 OCI홀딩스의 주력 제품인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 최대 거점으로, 현재 OCIM에서는 연간 3만5000톤의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을 생산하고 있다. OCI홀딩스는 말레이시아 사라왁주를 첨단 화학 소재의 생산 기지로 삼고 폴리실리콘 외에도 에폭시의 중간 소재인 ECH(에피클로로히드린)를 2025년부터 연간 10만 톤 규모로 생산할 예정이다.
전주 2공장은 숲으로 수성페인트, 바닥용 에폭시 페인트 유니폭시라이닝 등의 친환경 제품의 생산 비중을 높이고, 생산 설비 개선 투자로 메탄올, 구리 등의 화학물질 배출량 원단위를 2020년 대비 약 20% 감소시켰다. 또한, 휘발성 유기화합물질을 800도(℃)의 고온에서 연소시켜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해 제거하는 대기방지시설을 설치해, 대기 및...
바이오 원료 기반의 에폭시 소재 ECH를 연간 10만 톤 생산하며,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0개월이다. OCI금호는 OCI 말레이시아 법인 ‘OCIM’과 ‘금호피앤비화학’이 합작해 만든 회사다.
CA(ECH 원료) 생산 공장은 OCIM과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ECH 생산 공장과 같이 사말라 주 산업단지 내에 조성된다. 생산 규모는 연간 11만 톤이며, 공사 기간은...
선박용 에폭시 방청 도료 ‘EH2350 시리즈’는 선박의 해수 탱크, 파이프 등 철 구조물을 보호해 녹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는 기능을 한다.
방오도료 ‘이지스 시리즈’는 장기간 운항하는 선박의 선체에 붙어 서식하는 해중 생물체로부터 선박을 보호하고 선박의 운항 효율을 높이는 제품이다.
KCC 관계자는 “KCC는 친환경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폴리우레아 계열 페인트는 주로 방수재로 사용되는 우레탄 도료와 바닥재로 사용되는 에폭시 도료의 특장점을 모두 보유하고 있어, 산업시설 및 물류창고, 주차장등 내구성과 안전성을 요구하는 장소에 널리 사용된다.
이번 특허기술로 개발한 제품은 ‘노면 표지용 상온경화형 폴리우레아’다. 도막 탄성이 뛰어나 갈라짐이 적고, 냄새가 거의 없어 쾌적한 작업환경을...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판가 약세에도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2분기 증익을 시현했으며 중국 에폭시 법인은 흑자전환을 기록했는데, 그럼에도 에폭시 시황은 더딘 글로벌 수요(건설 등) 회복세 및 중국산 저가 물량 출회 등으로 부진한 흐름이 지속됐다”면서 “다만 8월 둘째 주부터 중국 내수 가격은 상승하기 시작했으며 동사 역시 판가 인상을...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판가 약세에도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2분기 증익을 시현했으며 중국 에폭시 법인은 흑자전환을 기록했는데, 그럼에도 에폭시 시황은 더딘 글로벌 수요(건설 등) 회복세 및 중국산 저가 물량 출회 등으로 부진한 흐름이 지속됐다”면서 “다만 8월 둘째 주부터 중국 내수 가격은 상승하기 시작했으며 동사 역시 판가 인상을 단행한...
연구원
◇금호석유
에폭시, 지속적인 증설 추진으로 경쟁력 강화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부합
에폭시수지, 매년 10% 이상의 증설 추진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
◇스카이라이프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찾아서
2분기 연결 영업이익 193억 원(-17.2% YoY)
ENA 브랜드 가치와 컨텐츠 경쟁력의 꾸준한 성장 기대
황성진 흥국증권 연구원...
양사 간 협력을 통해 금호피앤비화학은 향후 HBPA를 활용한 에폭시 수지 개발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금호석유화학 합성고무, 합성수지 부문에서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해 자원 선순환과 탄소 배출 저감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재활용 플라스틱(PCR PS)이 대표적으로 향후 에어컨, 청소기 등 다른 가전제품에도 확대한다.
버려진 폴리스타이렌(PS)을...
EMC는 열경화성 고분자의 일종인 에폭시 수지를 바탕으로 만든 반도체용 밀봉 소재다. 휴대폰, 냉장고, TV 등의 가전제품과 산업용 장비,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대부분 반도체에 사용한다. 외부의 열, 수분, 충격 등으로부터 반도체를 보호한다.
최근 AI, 전기차 등 첨단 반도체 기술력이 반영된 제품이 증가함에 따라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이 확대하고...
또한 분해 이후의 제품을 에폭시 수지나 탄소섬유 등의 원재료로 재활용할 수 있어 LCA(Life-Cycle Assessment, 전 과정 평가) 기반의 자원 순환 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호피앤비화학은 이 기술을 최근 유럽연합(EU) 회원국을 중심으로 강화되고 있는 풍력 터빈에 대한 환경규제에 발맞춰 재활용 가능한 블레이드용 에폭시 수지에 적용할 계획이며, 향후...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도화학은 에폭시 글로벌 점유율 1위로 82만2000톤의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는데, 에폭시 업황은 2021년 호황기 이후 중국 락다운, 러-우 전쟁 등 빠르게 둔화돼 2022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3% 줄어든 969억 원을 기록했다”면서 “작년 하반기를 저점으로 시황 회복에 따른 판매량 증가와 스프레드 개선이 나타났으며 1분기 실적...
암모니아와 가성소다, 에폭시 수지 원료(ECH)의 국제 거래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급 실적을 냈던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할 때 매출은 19.5%, 영업이익은 61.9% 감소했다. 전기 대비 매출액은 5.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8% 감소했다.
롯데정밀화학 측은 “지난해 1분기 천연가스와 에너지 가격이 높아 암모니아 계열, 염소 계열 제품의 국제가가 오르는 등 수익성이...
금호피앤비화학은 지난해 금호석유화학과의 합작 사업으로 발표한 HBPA(폴리카보네이트, 에폭시 등의 원료)의 지속적인 추진은 물론, 올해 4분기까지 6만 톤의 에폭시 수지를 증설 완료하여 글로벌 탑 에폭시 메이커 위치를 공고히 한다. 금호미쓰이화학은 현재 친환경 기술 도입을 포함한 MDI 20만 톤 증설 투자를 수행 중이다. 이번 투자에는 MDI 생산 과정에서...
금호피앤비화학도 BPA와 에폭시 등 제품이 호실적을 기록한 것이 이번 선정의 배경이 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그룹 내 두 계열사의 동시 선정에 대해 박찬구 회장은 “앞으로도 본업에 충실히 임해 성과를 창출하고, 성실 납세를 통해 사회 환원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업계의 모범이 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정밀화학의 올해 당기순이익과 주당순이익(EPS)은 작년 대비 201.8% 증가할 전망”이라며 “ECH(에폭시 도료의 원료) 스프레드 축소, 계획된 정기보수 진행 등으로 올해 영업이익이 작년 대비 감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초산비닐(VAM) 및 초산 수익성 둔화로 지분법이익 또한 감익되겠지만, 영업외단의 이자손익과...
원자재 가격 상승과 전방 수요 증가에 따라 암모니아, 가성소다, ECH(에폭시 도료의 원료) 등 주요 제품의 판가가 상승한 결과로 풀이된다.
그린소재 사업 부문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9% 늘어난 4955억 원이다. 지난해 상반기 완료한 총 1800억 원 규모의 셀룰로스 계열 공장들의 증설 물량 판매가 본격화된 것이 주요 원인이다.
다만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