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도 "증권업 진출에 대비해 그룹 자체 역량을 강화하고,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충을 병행하는 등 그룹의 전체적인 경쟁력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지난달 29일 출범한 우리운용 통합법인의 상품 출시 등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우리자산운용은 우리글로벌자산운용과 합병작업을 마무리하고 순자산 43조 원 규모의...
오세희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은 소상공인연합회가 창립 1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소상공인을 위한 미래의 중장기 발전방안과 로드맵을 구축할 것”이라며 “‘약한 화살도 여러 개가 모이면 강하다’는 절전지훈(折箭之訓)의 자세로, 2024년을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해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무결점 안전”이라며 “활주로, 공역, 지상, 항공기, 근로자 안전 등 5대 안전 목표를 세우고 전 부문에서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는 올해 사내 신년사에서 “안전을 지키는 일에는 어떠한 타협도 있어서는 안된다”며 “안전과 관련해서는 한 점의 오점도 남기지 말자”고 전사적 안전 의식을 강조한 바 있다.
29일 산은에 따르면 강 회장은 이달 초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한 치 앞을 예측하기 힘든 전대미문의 ‘초불확실성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를 의식해 △산업개혁 선도 △성장의 새로운 축 조성 △글로벌 비즈니스 강화 △내부통제 관리체계 확립 등 역량을 집중해야 할 네 가지 목표도 제시했다.
그는 “자본확충을 통해 산은의 자금공급 여력을 늘리고...
앞서 구자은 회장은 지난해 2030년까지 자산을 2배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운 데 이어, 올해 초 신년사에서 그룹의 성장을 위한 비전으로 △제조 안정화 및 압도적인 제조 경쟁력 확보 △미래 신사업·신시장 개척 선도 인재 확보·육성 △경영철학 'LS파트너십' 재무장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LS의 주요 회사들은, 전력 인프라와 종합 에너지 솔루션 분야의 오랜 사업적...
이를 통해 수율을 높이고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해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효성은 2024년에도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VOC’ 경영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영 위기를 극복할 방침이다. 조현준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VOC를 비롯해 애자일(Agile) 경영, 데이터에 근거한 치밀한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금리, 환율, 지정학적 위험 등 사업 환경의 변화는 단순한 어려움을 넘어 경기 침체의 시작일 수 있다”며 “GS그룹은 경각심을 가지고 비상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 회장이 올해를 침체의 시작으로 규정한 것은 각종 선행 지표의 하강과 경기 침체의 전조가 나타나고 있다는 판단이다. 그러면서도 허 회장은 경기...
최태원 SK 회장은 최근 신년사를 통해 “느슨해진 거문고는 줄을 풀어내어 다시 팽팽하게 고쳐 매야 바른 음(正音)을 낼 수 있다”며 “모두가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자세로 우리의 경영시스템을 점검하고 다듬어 나가자”고 밝혔다.
SK그룹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준비해온 기술과 서비스를 올해 더 고도화한다. SK텔레콤을 중심으로 AI 데이터센터, AI 반도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신년사에서 “근간이 갖춰지지 않은 혁신은 모래 위에 쌓은 성일 뿐”이라며 “기본으로 돌아가자”고 강조했다.
우선 재무 기초 체력을 튼튼하게 길렀다. 2020~2022년 코로나19 위기에도 발상의 전환으로 화물 사업 분야에서 이익을 낸 것이 주효했다. 코로나19 엔데믹 직전인 2022년 2조8836억 원이라는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대웅제약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3개 분야에서 지난해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업계에서는 대웅제약이 지난해 매출 1조3563억 원, 영업이익 1229억 원을 달성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전년 대비 매출은 5.95%, 영업 이익은 28% 증가한 수치다.
올해도 긍정적이다. 대웅제약은 올해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
특히 김 행장은 신년사를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애로를 낮춰 기업 위기극복과 재도약을 돕고 중소기업 정책금융을 지렛대로 대한민국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에 대한 신속하고 폭넓은 금융지원에 맞춘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전략영업센터를 경기, 인천, 충청, 경남지역에 우선 설치해...
서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원리금보장형 상품에만 머무르던 연금펀드 자금들이 안심하고 자본시장에 투자될 수 있도록 자산배분형 연금펀드를 업계 공동브랜드인 ‘디딤펀드’로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디딤펀드는 퇴직연금을 주식, 채권, 대체투자 등에 분산투자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자산배분펀드다. 서 회장은 “운용사마다 자산배분...
앞서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지난 1일 신년사에서 “소수 플랫폼 사업자가 시장을 독식함에 따라 소비자, 소상공인, 스타트업의 피해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했다. 두 발언은 판박이나 마찬가지다. 기필코 입법을 밀어붙이겠다는 공정위 의중을 거듭 확인하게 된다.
플랫폼법은 ‘공룡’ 플랫폼을 사전 지정해 일정 행위를 제어하는 제도적 장치다. 전형적인...
윤 대통령은 올해 신년사에서 "무엇보다 민생 현장 속으로 들어가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진정한 민생정책을 추진하겠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정부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대통령실은 물론 관계 부처도 그간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한 민생토론회에서 나온 현안 관련 후속 조치를 취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부처별...
또 수펙스추구협의회 임원들은 현재 유연근무제의 일환으로 월 2회 부여되는 금요일 휴무 사용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앞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1월 임직원들에게 보낸 신년사에서 경영 시스템을 재점검하고 내실을 갖추는 한 해가 돼야 한다며 '해현경장'(解弦更張·거문고 줄을 고쳐 매다)의 자세를 주문한 바 있다.
삼성생명 홍원학 사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컨설턴트가 차별화된 금융 전문가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삼성생명은 컨설턴트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고객이 소중히 여기는 건강과 삶을 지켜줄 수 있는 인생금융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체계를 개편했다.
우선, 신인 컨설턴트 대상 교육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확대...
한양증권은 2024년 신년사를 통해 ‘진정한 학습조직’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HRD(Human Resource Development) 부서도 신설했다. 앞서 “한양증권을 최고 인재들의 집합소로 만들겠다”고 밝힌 임재택 대표이사의 구상대로 브루킨즈 아카데미 2기 역시 두 번의 면접 과정을 거쳐 최적의 인원을 선발하고, HRD 부서에서...
2027년까지 바이오사업 연구개발(R&D)에 약 2조 원을 투자해 2030년까지 4개 이상의 신약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신년사에서 “올해 신약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을 고도화하는 등 해외 사업의 현지 실행력을 강화해야 한다. 또 자원의 최적화 관점에서 자체 항암 R&D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자”고 당부했다.